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27호] 직원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PDF파일[3] 직원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12월도 끝자락입니다. 예년 같았으면 그나마 쥐꼬리만 한 소급분으로 회사 근처 주점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던 시간이었을 겁니다. 조금의 돈이 남는다면 짧은 휴가를 준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하던 그런 때…. 이미 망가질 만큼 망가진 회사라지만 그래도 동료들과의 눈 맞춤으로 위로를 얻거나 다가올 시간들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던 때가 분명 기억 속에 존재하긴 합니다.한 장 남은 달력이 펄럭이면 선배들은 남은 직장 생활을 가늠하기도 하고 막바지 청춘들은 가는 세월을 하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3-12-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