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호-10] 2019년 임단협 협상 돌입, 교섭대표노조 실력 보여줄 것 … 외
[227호-10] 2019년 임단협 협상 돌입, 교섭대표노조 실력 보여줄 것 … 외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9.04.18 16: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임단협 협상 돌입,

교섭대표노조 실력 보여줄 것

더 이상의 임금희생은 없어야

조합원이 혜택받는 단협 개정 이뤄낼 것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협의체 구성도 요구


언론노조 KBS본부노조가 교섭대표노조로서 처음으로 임단협 협상에 돌입한다. KBS본부는 지난 9일 사측에 공문을 보내 교섭개시를 요청했다. 교섭요구 내용은 2019년 임금, 단체협상 개정, 그리고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간 협의체 구성 등 크게 3분야다.

현 단체협약은 2017년 11월 23일 개정된 것으로 2년간 유효하다, 따라서 올해 11월 23일 이후 적용될 새로운 단협 체결이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단체협약 개정은 단협 만료를 앞두고 두세달 전부터 협상이 시작된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내용을 7월 1일 이전 단협에 포함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2일 체결한 언론노조와 지상파 방송사간 협약 내용 역시 단협 포함사항이다. 산별협약은 공정방송 실현을 방송사 구성원의 핵심적 노동조건으로 규정했으며, 노사는 공정방송실현에 최선을 다하도록 규정했다.

KBS본부는 또한 단협 4조 (조합원 자격제한) 삭제를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단협 4조는 조합원의 자격제한을 정한 내용으로 사용자 이익을 대변하는 인력관리, 급여정책 담당자. 비서, 총무(지역보안, 인사)업무 담당자는 물론 정책기획센터 소관업무 담당자 중 2직급 갑 이상자 등을 조합에 가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조합가입 대상은 조합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문제다. 단협에서 빼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다.

공정방송을 위한 제도적 장치 역시 주요 개정사항이다. 본부장과 주요 국장에 대해 임명 동의, 중간평가 등의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 구성원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번 단협에서는 조합원과 비조합원 구분 없이 동등하게 혜택을 받는 부분들에 대해 검토할 것이다. 단체협약을 통해 보장되는 혜택은 기본적으로 조합원에게 우선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다.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합리적 차별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조합원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019년 임금협상도 이번에 개시된다. 통상적으로 하반기에 시작되는 노사협의를 상반기에 시작하는 것이다. 조합은 지난 2018년 임금협상에서 총액대비 0.7%를 인상하는 데 사측과 합의했다. 하후상박에 따라 하위직급의 경우 최대 2.0% 인상까지 이루어졌다. 하지만 상위직급의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에 있어서는 조합원들의 지적이 많았다.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2019년 협상에 임할 것이다. 상반기에 증액된 복지 카드 인상분을 기본급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반드시 쟁취할 것이다.

이와 함께 조합은 인사제도개선을 위한 노사간협의체 구성을 사측에 제안했다.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원 등은 지속적으로 KBS 인력구조의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고위직급이 지나치게 비대한만큼 이를 시정하라는 것이 주된 요구사항이다. 즉 KBS에 고위직급자가 많으니 이를 줄이라는 것이다. 현재 사측에서 검토 중인 직급체계 개편 역시 이 같은 방향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부의 지적에 대해 일정 부분의 시정은 필요하겠지만 이는 조합원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으로는 불가능하다. KBS가 열심히 일하는 직원, 능력을 발휘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 적절한 인사제도를 통해 이를 보상하고 있는지 전면적인 재검토를 할 것이다. 직급 체계 개편은 전체적인 공사 인사제도의 개선 속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조합의 방침이다. 인사제도개선을 위한 노사협의체의 주요 논의내용이 될 것이다.

 


조합소식

조화 대신 근조기


본부노조는 자원낭비를 줄이고 조합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조화(弔花) 대신 근조기(謹弔旗)를 배송할 예정입니다. 근조기 제작이 완료되면 배송 여건 상 우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한하여 시행 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기존처럼 조화가 배송됩니다.

 


지역 부지부장 신설

지역국의 조직 강화를 위해 총국 관할 지부에 부지부장을 둘 수 있도록 조합 규정을 개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국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더욱 잘 전달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디어 간사 채용

올해 4월부터 편집, 디자인, 홈페이지, SNS 등 미디어 업무를 담당할 권보라 간사가 노조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아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라 ‘알못’인 부분도 많고 맞춰가야 할 부분도 많지만 최선을 다해서 적응 중입니다. 노동조합에 서 일 하는 건 처음이라 아직은 낯선 용어들도 많은데, 하루하루 공부하는 마음가 짐으로 주위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언젠가 저도 써먹을 날이 오겠지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타임오프(Time-Off) 시간 배분

언론노조 KBS본부는 교섭대표노조로서의 교섭 활동에 필요한 시간 확보 등을 감안하여 다음과 같이 타임오프 시간을 배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교섭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5대 집행부 노조위원장 이경호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연구관리동 1층
  • 대표전화 : 02-781-2980
  • 팩스 : 02-781-2989
  • 메일 : kbsunion@gmail.com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