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차] "불신임 기술본부장 4월말까지 인사조치할 예정"
[283차] "불신임 기술본부장 4월말까지 인사조치할 예정"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9.04.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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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례 공정방송위원회 결과 보고서>

  

□일시•장소 : 2019년 4월19일(금) 본관 지하1층 화상회의실 16:00~17:00

  

□공방위원

▪노측 : 강성원 언론노조KBS본부 부본부장, 송명훈 언론노조KBS본부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 정태민 언론노조KBS본부 중앙위원, 이영일 KBS노조 춘천지부장 (교체위원 : 심인보 KBS노조 총무실장)

▪사측 : 정필모 부사장, 김의철 보도본부장, 손관수 사회주간, 임장원 디지털뉴스주간 (교체위원 : 이영석 재난방송센터장) 

  

□안 건

1. 재난방송 시스템 개선 후속조치 

2. 본부장 신임투표 결과 후속조치

  

□안건 협의 결과

  

노측, “KBS 재난방송 시스템, 원점에서 재구성해야”

사측, “매뉴얼 전면 개편·인력장비 보강...5월 중순까지 개선안 마련”

  

1. 재난방송 시스템 개선 후속조치

  노측은 지난 4월9일 열린 강원도 고성 산불 관련 긴급 공정방송위원회의 후속조치로 재난방송시스템 개선 대책과 진행 경과를 보고 받았다. 노측은 이번 강원도 산불을 계기로 KBS의 재난방송을 원점에서 재구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측은 재난방송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측은 재난 상황별 대응방안을 세분화하고,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는 등 최신 디지털 환경을 반영해 비상방송지침과 재난방송매뉴얼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기 재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선제적으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보도본부의 뉴스특보 제작 시스템도 재난정보가 통합 운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재난방송센터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CTV, 그래픽 등을 운용할 재난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MNG 등 장비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재난방송 교육과 훈련을 월1회 수준으로 상설화하고, 재난방송 관련 상황을 모든 부서가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측은 지역국의 재난방송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국의 재난방송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장비와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분과-재난방송매뉴얼 ▲2분과-비상근무규정 및 비상방송지침 ▲3분과-장비 ▲4분과-인력 등 4개 분과의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4월26일까지 1차 개선안을 만들고, 5월 중순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측, “불신임 받은 김용덕 기술본부장 해임해야”

사측, “4월 안에는 인사조치 있을 것으로 예상”

  

2. 본부장 신임투표 결과 후속조치

  노측은 지난 4월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본부장 신임투표에서 김용덕 기술본부장이 재적 투표자의 2/3 불신임을 받음에 따라 해임할 것을 요구했다. 단체협약 제25조 4항은 재적 조합원 2/3 이상 불신임시 조합은 해당 본부장의 해임을 건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이번 신임투표가 본부장 뿐만 아니라 사장, 부사장을 비롯해 경영진 전체가 1년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계기가 됐으며,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측은 인사권자인 사장에게 노측의 의견을 전달할 것이며, 4월 안에는 인사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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