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호-5] 46기 새내기를 소개합니다.
[226호-5] 46기 새내기를 소개합니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9.0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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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새내기를 소개합니다.

 

프로덕션3시사데스크 기아영

요즘 세대 답지 않게 ‘인간극장’이 좋다는, ‘ 거리의 만찬’팀에서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기아영 새내기 PD를 소개합니다.

 

환영합니다.
KBS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는지요?

김범수 PD선배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때 친구처럼 좋은 동료들이 많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고 엄청 자랑하셔서...(웃음).

 

다른 직장을 다녔다고 들었는데, 그곳에서도 방송 관련 업무를 했는지요?

아뇨. 자동차부품 만드는 대기업에서 3년 동안 사무직으로 일했어요. 대리점 관리하고, 영업지원하고, 사업기획 쓰고....

 

어떻게 PD로 직업을 바꿀 결심을 했나요?

사무실에 앉아 있는게 너무 답답했어요(웃음). 매일 같은 사람, 어제 했던 일...서류에 묻힌 일상이 제 삶의 방향성과는 맞지 않았어요. 정해진 일보다는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PD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요?

대학 1학년때 광화문에서 광우병 촛불집회가 열렸어요. 그때 너무 강렬한 인상을 받았어요. 매일 사람들이 모이고 유모차부대까지 등장하고. 아! ‘언론이 세상을 바꿀 수 있구나’ 하는 자각이 그때 생긴거죠.

 

‘거리의 만찬’팀에 있는데, 무슨 일 맡고 있죠? 또 직접 참여해보니 어떤지도 궁금 합니다.

보조의 보조...(웃음). 지금은 혼자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열심히 따라다니며 배우고 있어요. 촬영 있는 날은 아침부터 정신이 없어요. 다음 촬영장소로 미리 가서 준비상황 체크하고, 또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아! 몸이 고된 직업이구나~(웃음). 정신없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 만들어보고 싶은지요?

인간극장 같은 휴먼다큐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휴먼다큐를 해보고 싶어요. 예를 들면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인 이야기 같은. 장애인이 주인공이거나 부모를 다룬 다큐는 많잖아요. 딱 답이 나오는 이야기보다는 여러 겹의 이야기가 겹쳐있는 듯한 느낌의, 그런 다큐요.

 


 

부산총국 보도국 최위지

정식 기자로 입사하기도 전에 기자상을 받은 화제의 신입사원이 있습니다. 부산 총국보도국에서 ‘열 일’ 하고 있는 46기 최위지 수습기자를 소개합니다.

 

요즘 '기자'의 위기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먼저 어떻게 기자직에 지원할 결심을 했는지요?

고등학교 때부터 기자가 되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저에겐 기자는 오랜 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신문기자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KBS보도국에서 이런 저런 경험을 해보니까 방송기자만의 매력과 영향력에 매료가 된 거죠.

 

부산총국에 기자로 입사하기도 전에 기자상부터 받았다죠? 어떤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부산총국 보도국과의 인연이 깊어요. 2016년에 육아휴직 대체 인력으로 리서처로 일했고 퇴사 이후 지난해 6월에는 다시 심층취재팀 리서처로 재입사를 했습니 다. 심층 취재팀이 지역에서 탐사보도를 담당하는 부서인데 제가 입사할 때 새로 생긴 부서였거든요. 그래서 선배들의 의욕이 많았고 저도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가 스태프로 참여해서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기자상과, 부산민주언론상을 받았는데요. 기자가 아닌 리서처인데도 상패를 준비해 주셔서 뿌듯했습니다.

 

상을 받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요?

우선은 쟁쟁한 수상자들 틈에서 상을 받으니까 행복했고요. 저로서는 과분하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받아본 첫 상이었거든요. "기자가 되어서 내가 쓴 기사로 상을 받겠다" 다짐하는 좋은 계기도 되었고요.

 

새노조에 대해 아시는지요?

언론지망생으로서 새노조의 파업을 지켜봤을 때 언론이 가져야 할 책무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손해를 무릅쓰고 용기를 내었다고 생각했어요. 노동조합은 기자의 본분을 다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주는 울타리라고 생각해요.

 

KBS 기자로서의 한마디 다짐을 한다면?

선배들의 덕에 좋은 시절에 입사했죠. 비가 온 뒤 땅이 굳는 시점에 입사했기 때문에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선배들이 터전을 굳건히 만들어 주셨으니까 소신 지키며 떳떳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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