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호-7] 지역 KBS 발전에 전사적 역량 결집하라!
[226호-7] 지역 KBS 발전에 전사적 역량 결집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9.02.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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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 활성화’ 없이

조직개편 성공 없다.

지역 KBS 발전에

전사적 역량 결집하라!

 

KBS의 새로운 기틀이 될 조직개편안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끝내 최종 조직개편안에는 사장이 공언했던 ‘지역 전담 임원’은 보이지 않는다. 현재의 부장급 부서인 지역정책실이 부사장 직속의 국장급 부서로 확대 개편된다. 지역의 이슈가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게 하겠다던 사장의 약속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하긴 비단 양승동 사장만의 문제인가? 취임하는 사장마다 지역국 활성화를 우선과제로 내세웠다. 취임하는 사장마다 우선 과제였다는 말은 결국 늘 해결하지 못하고 다음 사장에게 과제가 넘겨졌다는 의미이다. 공사 창립 이후 지역문제는 늘 이런 식이었다.

하지만 양승동 사장만큼은 다를 줄 알았다. 시청자에 의해 일정부분 선택받은 사장이니 다를줄 알았다. 더군다나 사장이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약속하지 않았나? 사장에게 요구한다. 무엇 때문에 약속했던 지역 임원 신설이 이뤄지지 못했는지 공개적으로 설명하라. 사내구성원뿐 아니라 대 국민 약속을 파기한 게 아니라면 앞으로 어떻게 지역국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설정할 것인지, 그리고 언제 이를 실행할 것인지 분명하게 설명하기 바란다.

지역국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은 반드시 지역 시청자를 위한 공영미디어로서의 철학과 비전이라는 토대 위에서 설계해야한다. 신뢰받는 지역뉴스를 위한 취재역량 강화, 국가기간 방송으로서 재난 방송 시스템 구축,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역량 강화는 최우선 당면과제인 동시에 국가기간 방송으로 KBS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공영방송 KBS가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

이에 따라 언론노조 KBS본부는 사측에게 ‘지역국 활성화’를 위한 다음 요구조건을 밝힌다.

첫째, 지역 정책의 혁신은 지역국 활성화를 제1의 가치로 추구하고 실현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이 부여된 조직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둘째, 지역정책을 이끌어갈 책임자는 물론 구성원들까지 모두, ‘지역국 활성화’에 대한 강한 개혁의지를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

셋째, ‘지역국 활성화’는 지역과의 소통 없이는 불가능하다. 나만 옳다는 식의 개혁은 용납할 수 없다.

넷째, 지역 문제는 지역정책 전담부서만의 일이 아니다. 전략, 보도, 제작, 편성, 기술, 경영의 모든 책임자들의 공통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역정책실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모아야한다.

‘지역국 활성화’는 국가기간방송이자 공영방송 KBS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양승동 사장에게 설 인사에서 말한 대로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의 소리가 뒤틀려 있어 그 줄을 다시 푼 뒤 고쳐 맨다)’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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