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호-4] “지금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229호-4] “지금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9.08.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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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강릉˙울산에 대한 지원책 함께 마련 돼야

 

 최근 수년간 광고수입의 급격한 감소로 회사의 적자가 늘어나고, 열악한 재원상황에서 18군데 KBS 지역 방송은 축소되거나, 침체되어 왔다. 조합원의 사기도 함께 저하되어 이제는 혁신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리소스 재활용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영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단순히 선택과 집중이 아니라 혁신. 즉 낡은 것을 바꾸거나 고쳐서 아주 새롭게 만드는 선택과 집중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혁신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 방송 활성화를 모색했던 우리 지부에서는 이번 토털리뷰에 광역거점센터가 포함 된 것에 실망감이 들고, 예산 절감차원에서 문제를 접근 한 것 같아 유감이다. 

  지역방송 활성화는 혁신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 지역 특색의 대표 프로그램과 심층 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회사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에 대한 지원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향후 수신료, 광고수입의 획기적인 증가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방법은 리소스(예산, 인력)의 선택과 집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MBC나 민방과 차별화되는 공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비상경영계획 2019>는 600억 예산절감에만 방점이 찍혀있다. 지역에서 KBS의 공적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나 강릉과 울산에 대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 두 지역에서 근무하는 KBS인들의 실망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강릉과 울산을 총국의 하위 개념이 아니라 11곳 광역거점 구축이라는 개념을 갖고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황인중 KBS본부 강원영동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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