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호-3] 이제는 '임금 등 근로조건 개선' 등에 집중해야…
[232호-3] 이제는 '임금 등 근로조건 개선' 등에 집중해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0.02.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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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설문 시리즈 ① 인적쇄신・조합활동 분야

‘제작자율성·공정성 제고’는 영원한 숙제
이제는 ‘임금 등 근로조건 개선’ 등에 집중해야

 

  이번 설문을 통해 6대 집행부가 가장 집중해야할 분야를 물었습니다. 제시된 8가지 예시 가운데 어느 것 하나 6대 집행부가 소홀해도 될 분야는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조합원들은 6대 집행부의 최우선과제로 임금 등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강화(641명/22.5%)를 꼽았습니다. 이어 불합리한 관습과 조직문화 개선(488명/17.1%), 인사 등 경영진 정책비판과 감시(415명/14.5%)순이었습니다. 본부노조는 이러한 분야들이 상식적인 노사관계에서 노조가 투쟁하고 관철시켜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작 자율성과 공정성 제고(308명/10.8%)분야는 상대적으로 응답률이 낮았습니다. 본부노조는 지난 10년간 방송독립과 제작 자율성이라는 가치 수호를 위해 싸워왔습니다. 그 결과 조합원들은 과거에 비해 제작 자율성과 공정성이 나아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 자율성과 공정성 확보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6대 집행부에 주어진 또 하나 중요한 과제가 사장과 이사회 선출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투쟁이라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조합은 또 비정규직 등 사내 약자 보호에도 지금보다 더 힘쓰겠습니다.

   근로조건이나 복리후생 제도개선과 관련해서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임금인상(676명/33.4%)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시간외 실비나 출장비 같은 각종 수당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대가를 확실하게 보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면한 연차촉진 문제도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조합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하겠습니다.

 

  2020년 임금협상 역시 과거와 마찬가지로 지난한 협상의 과정이 될 것입니다. 특히 조합원들의 기대와 요구를 확인한 만큼 6대 집행부의 각오는 결연합니다. 임금협상뿐 아니라 시간외 실비 등 각종 수당의 현실화나 연차촉진에 대한 대응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조합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더 이상 지상파의 위기, 경영악화의 책임을 조합원들에게 전가시키려는 사측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일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6대 집행부 본부장 유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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