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직 신입사원 노동조합 소개
언론노조 KBS본부(유재우 본부장)는 오늘 연봉직 신입사원에게 노동조합 소개를 했습니다. 반가운 신입사원 8명과 1시간 남짓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부노조의 역사 및 주요활동을 알렸습니다. 노동조합의 의의는 노동자가 회사에서 권리, 자존감을 지키며 자아를 실현하도록 이바지하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김민아 노무사는 ‘노동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기초’ 강의를 통해 노동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 사항을 설명하였습니다.
경청하고 질문하는 우리 신입사원의 눈에서 자랑스러운 KBS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봤습니다.
노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신 것 정말 잘 들었습니다. 특히 법률적인 내용을 함께 이야기해주신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희가 일하게 될 환경 등 많은 부분들을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회사에서 뵙겠습니다.
(이유진 신입사원)
오늘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조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준태 신입사원)
신입사원이 ‘KBS는 장애인이 일하기에 좋은 회사인가?’ 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한국 사회 모든 구성원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공영방송사의 구성원, 그리고 교섭대표 노조로서 책임감을 느낍니다. 신입사원 말대로 ‘상식’이 통하는 우리 일터를 만들기 위해 언론노조 KBS 본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KBS가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사례에 부닥칠 것입니다. 본부노조는 오늘 만난 신입사원들이 든든한 일꾼으로서 KBS의 자랑스러운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늘 소통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