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민중당과 정책협약 체결

 

 

  전국언론노조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막론하고 각 정당과 정책협약식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4월 9일)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에서 총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 윤관석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전국언론노조 오정훈 위원장이 참석해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하고 공정성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조정식 정책위 의장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더이상 정치 권력이 언론을 장악하는 적폐를 폐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언론 공공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고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법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21대 국회 주요 과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개원 후 2개월 내 언론노조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약속한 정책안을 협의·실행키로 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식을 맺음으로써,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KBS의 지배구조 개선과 공적 지위 확립을 위한 법개정에 더욱 힘을 싣게 되었다.

 

  아울러 언론노조는 민중당과도 오늘(4월 9일) 민중당 당사에서 정책협약식을 맺어 언론의 독립성과 공적 책무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전국언론노조는 지난 4월 1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 기본소득당 등 이상 8개 정당에 21대 총선 미디어 정책협약을 제안한 바 있다.

 

 

※첨부 : 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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