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 ‘좋은 방송, 든든한 밥심에서!’
[송곳만평] ‘좋은 방송, 든든한 밥심에서!’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0.06.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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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만평(漫評)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만평을 연재 중입니다. 

송곳 만평으로 과거를 덮고 왜곡하는 

말의 난장(亂場)을 꿰뚫겠습니다. 

 

송곳은 KBS의 역사를 기록하는 

가장 날카로운 기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KBS본부가 전말을 밝혀주었으면 하는 일, 

속시원하게 다뤄줬으면 하는 사안을 알려주십시오. 

 

송곳 손잡이는 KBS본부 조합원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제보 메일 : kbsunion@gmail.com

 

 

SBS 구내식당 밥상이다.

 

제법 푸짐한 이 밥상의 단가는 

6천 원,

 

하지만 SBS 노동자들의 부담은

'2천 원' 뿐이다.

 

나머지는 사측이 기꺼이 부담한다.

 

 

MBC 구내식당 식대는 4천 원,

 

우아한 식당 분위기는 덤이다.

 

 

굳이 다른 방송사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KBS 구내식당 만족도는 

결코 높지 않다.

 

 

낙후된 시설과 비용 우선 입찰제,

전무한 사측 지원이 겹쳐

KBS 구내식당의 품질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운영업체가 바뀌면 조금이나마 나아지려나.

 

본사 구내식당이 오히려 부럽다는 

지역국의 형편은 또 어떤가.

 

좋은 방송은,

제대로 차려진 밥상에서 나온다.

 

밥은 제대로 먹고 살자.

 

임금교섭이 한창,

더 이상의 ‘희생’은 용납할 수 없는

교섭대표노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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