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차 노사협의회 개최
3년 3개월만에 정상화
KBS내 파행을 겪어오던 노사협의회가 오늘(6월 30일) 오후 개최됐습니다.
2017년 3월 31일 이후 3년 3개월만입니다.
KBS본부가 최근 KBS내 전체 사원 대비 과반노조 지위를 획득함에 따라 이뤄낸 결실입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유재우 본부장을 비롯한
근로자 위원 10명 가운데
KBS노조 위원 2명을 제외한 8명,
양승동 사장을 비롯한 사용자 위원 10명 등 모두 18명이 참석했습니다.
노사협의회 참석 위원들은 ‘사내 근로복지기금 협의회 의원 구성’과
‘상반기 공사 경영수지’ 등 2건을 보고받았습니다.
또 노사협의회 운영 규정 개정과 고충처리 위원 선임 안건 등 2건을 의결했습니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에 따라
사용자 위원 10명, 근로자위원 10명으로 구성되며,
조합원들의 각종 고충을 비롯한 제도 개선 등을 다루는 노사 간 공식적인 협의체입니다.
KBS본부는 어렵게 정상화된 노사협의회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제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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