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불법촬영범죄의 충격적 피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근본적인 안전시스템 총체적으로 점검하라
사내 불법촬영범죄의 충격적 피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근본적인 안전시스템 총체적으로 점검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0.08.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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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불법촬영범죄의 충격적 피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근본적인 안전시스템 총체적으로 점검하라

 

 

  다시 경악스러운 소식이다. 지난 5월 사내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은 피의자가, 2년 전인 2018년부터 수십 회에 걸쳐 불법촬영을 시도했던 사실이 공판 진행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것이다. 최대한 피해가 없기를 바랐던 직원들은 이런 피의사실을 접하고 안전 보안 참사에 좌절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국가 주요 시설물이자 수많은 직원과 출연자, 방청객이 오가는 KBS에서 지난 2년간 버젓이 경악스러운 범죄가 일어나는 데도 사측은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나. 회사는 지난 5월 사건 이후 뒤늦게 점검을 강화하고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지만, 추가로 드러나는 범죄 사실 때문에 국민과 사내 구성원의 신뢰도 하락을 막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과거의 범행 사실까지 추가로 밝혀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피의사실이 기사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만큼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관심 또한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사측은 지금과 같이 사건 발생 후 사후약방문격 땜질식 처방이 아닌, 좀더 근본적으로 직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안일한 대응만으로는 직원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차후 산업안전보건회의에서 라디오 오픈스튜디오 난동 사건과 함께 불법촬영에 대비한 사측의 예방책을 확인하고 촉구할 것이다.

 

 

2020년 8월 14일
자랑스러운 KBS를 만드는 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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