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앞둔 선배님들의 전문성 존중..선택적 안식년제 합의
퇴직을 앞둔 조합원분들이 전문성을 발휘해 일할 수 있는 ‘(가칭)선택적 안식년’제도가 도입됩니다.
교섭대표노조 KBS본부는 오늘 오후 사측과 2021년 2월 말부터 선택적 안식년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회사는 선택적 안식년 제도에 적용받는 대상부서와 업무를 정하고 희망자는 임금피크제 적용 직전 1년 동안 임금 총액의 65% 수준을 받고 안식년 기간 동안 일을 할 수 있습니다.
KBS본부는 그동안 노사협의회와 미래발전노사공동위원회를 통해 선택적 안식년제의 도입과 처우 등에 대해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습니다.
또 KBS본부는 연차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고 있는 미래발전노사공동위원회를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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