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호-3] Part.2 예능/드라마/라디오/영상제작/아나운서 | '직무재설계를 따져 묻다' 현장 중계
[238호-3] Part.2 예능/드라마/라디오/영상제작/아나운서 | '직무재설계를 따져 묻다' 현장 중계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1.02.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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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2 <직무재설계를 따져 묻다' 현장 중계> | 예능/드라마/라디오/영상제작/아나운서  

 

 

예능, 드라마구역

<예능구역>
- 제작능력 상실로 외부 연출 의존 가능성
- 외부제작물은 지식재산권 확보에 불리
- 이미 인력 부족 심각, 고가의 편집료 외주비 지출

 

<드라마구역>
- 드라마 제작 환경에 대한 이해도 낮음
- 대하드라마 OTT 오리지널 목표로 추진되는 
   드라마에 대한 반영 없음

- 주 52시간 도입으로 기존보다 제작 기간 장기화 
   현실 고려 부족

 

 KBS본부  예능 같은 경우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인력 충원이 아니라 인력감축 기조로 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혁신추진부  예능의 경우 작가까지 하나의 팀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외주화를 하는 게 쉽지 않은 것 알고 있다. 그걸 감안해도 프로그램 개수 등을 고려했을 때 이 정도 인력으로 줄여서 제작해 주었으면 하는 취지다.

 KBS본부  무조건 내부 인력을 줄여서 인건비를 줄여가는 게 맞나. 외주를 쓴다고 해도 내부에서 계속 축적해오고 있던 것들을 외주가 다 쫓아올 수 있을까.

혁신추진부  인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일들은 외부 소스를 쓰자는 기조가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미디어 환경은 치열해지고 있는데 우리 제작비는 10년간 크게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인건비 줄이지 않고서는 제작 관련 비용을 추가하기 어렵다. 경쟁력을 만들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외주를 활용하고, 남는 인력은 우리가 진짜 집중해야 할 곳에 투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KBS본부  드라마국 인원이 75명인데, 제작 인력 22명 감축 이야기했다. 심지어 드라마국은 지난 5년간 퇴사, 정년퇴직 포함해 29명이 줄었다. KBS 공영성 이야기할 때 많이 이야기되는 게 대하드라마나, TV소설, 농촌드라마 부활이다. 대하드라마 등이 재개되면 어떻게 인력 재조정해서 드라마를 제작하라고 이렇게 감축안을 내놓은 건가.

혁신추진부  이 안을 짤 때 작년 업무 분장 상황을 고려했다. 구체적 숫자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단순한 방식으로 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은 다시 살펴보겠다.

 

라디오구역

- 독자적 편성·기획 업무 담당하는 
   라디오 편성기획국 폐지에 대한 근거 부족 
- 2R-2FM 통합안은 타깃층이 다른 
   두 채널에 대한 이해 부족 
- 3R, 한민족 방송에 대한 ‘외부제작 확대’안은 
   외주시장이 없어 현실 가능성 낮음

 

KBS본부  라디오편성기획국의 폐지 주장 근거는 무엇이고, 단기계획에 이를 포함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KBS라디오는 이미 어느 조직보다 적은 제작비를 쓰면서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는데도 당장 조치가 필요한 곳으로 정해졌다.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

혁신추진부  현재 우리는 90~200명의 피디가 6개 라디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국책방송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지만, 타사는 2개의 채널을 4~50명이 운영한다. 집중할 수 있는 채널에 우리의 인력을 집중하는 것이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KBS본부  라디오 채널 폐지는 시청자에 대한 서비스 일부를 포기하는 것이자, 방통위 허가사항이기도 하다.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방통위와 논의라도 하고 폐지를 거론한 것인가. 

혁신추진부  핵심적인 채널들로 집중해서 경쟁력을 높이자는 판단이었다. 라디오간 교체편성이 이미 늘어가는 점을 고려했다. 방통위 허가 부분까지 고려했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할 것 같다.

 

영상제작구역

- 영상제작3(중계) 축소는 
   재난/국가 행사 시 대응력 크게 저하
- 현실과 동떨어진, 대안이 부재한 안

 

KBS본부  중계영상팀 인력 감축안이 제시됐는데, 현재도 재난 상황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30% 인력감축의 근거가 무엇인지. 그리고 인원이 줄어들었을 때 중계업무가 중첩될 경우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지?

혁신추진부  영상제작국과 숫자에 대한 면밀한 논의를 다시해보겠다.

 KBS본부  지역 카메라의 경우 중계 전담 직무가 삭제되면서 재난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추진부  지금 원안에 담긴 것 외에 다른 방식으로도 효율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아나운서구역

- 인력감축 산출 근거가 빈약
- KBS 공영성 감안하면 타사와 단순비교 불합리
- AI활용은 품질 저하 우려

 

KBS본부  1TV와 공영적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을 고려할 때 타사와 아나운서 현원 단순 비교는 불합리하다. 또한 AI를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방송사고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혁신추진부  아나운서 별 업무 편차가 매우 커서 기준을 맞추기 어려워서 타사와 비교한 것이었다. AI 도입은 TV가 아니라 라디오 부분에서의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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