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조합원의 눈으로 KBS의 대안을 찾는다 – 경영진단 연속 기획 실시
[알림] 조합원의 눈으로 KBS의 대안을 찾는다 – 경영진단 연속 기획 실시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1.02.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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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눈으로 KBS의 대안을 찾는다 

– 경영진단 연속 기획 실시

 

 

   KBS가 겪는 위기가 안팎으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021년, KBS인의 의욕과 자긍심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공영미디어의 미래는 보이지 않습니다. 경영진의 실력과 KBS 조직문화의 현실을 가감없이 살펴야 할 때입니다.

 

   경영진은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에 대한 대처 또한 수준에 미달합니다. 구체적이고 절실한 비전 제시, 정책 일관성 유지, 국민 메시지 및 위기관리에서 양승동 사장과 경영진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있습니다. 예산 수지 예상 실패에 따른 국고 반납, 방송평가 부진에서 보듯 경영의 기본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반면 현장 노동에 대한 보상이나 구성원, 노동조합 등에 대한 존중은 소홀하게 다뤄집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2021년 KBS가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해결책을 찾으려 합니다. 현안에 대처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조직문화 개선방안, 공영미디어로서의 공적책무 이행 조건 등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주제별 조합원 설문 평가, 심층 토론, 시청자 및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언론노조 KBS본부는 경영진에 책임을 묻고 대안을 찾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가 시작하는 2021 경영진단은 

      1) KBS의 위기를 불러오는 전 분야에서 

      2) 기한의 제한 없이 

      3) 사내외에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원칙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엄혹한 평가이지만, 이번 경영진단은 KBS의 생존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 바랍니다.

 

 

2021년 2월 23일
자랑스러운 KBS를 만드는 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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