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송신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 3월 31일 오후 관악산 송신소를 방문 하였습니다.

 

 

해발 620m에 위치한 관악산 송신소는 서울 수도권 800만 가구를 담당하는 핵심 송신소로서 그 역할이 상당합니다.

수도권 18개 시에 UHD와 DTV, FM 6매체, DMB 등의 방송서비스, 수도권 중계방송 링크, KBS자체 광대역 자영망 구성의 중추적 시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악산 송신소 직원분들은 삭도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그러나 기상악화나 점검으로 삭도 운행이 불가한 경우, 1시간 가량의 등산을 해야하는 경우가 수시로 발생합니다.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소임을 다하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KBS본부는 앞으로 조합원들을 직접 찾아뵙는 현장 방문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4월부터는 지역지부의 간담회도 활성화 해 나갈 것입니다.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역할을 다하는 전국의 KBS 사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노사협의회 등을 통해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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