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7주기...

조합원들을 대표해 세월호 추모공간에 다녀왔습니다

 

 

꽃같은 삶들이 우리 곁을 허망하게 떠난지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노라던 지난 다짐들이

시간을 핑계삼아 희미해지지는 않았는지,

 

그들에게 맹세했던 우리 사회의 굳은 약속들은

지난 시간동안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언론노조 KBS본부 집행부는 오늘 4.16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현업에 바쁜 조합원들을 대신해

세월호 추모 현장을 방문해 떠나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오늘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 생중계를 준비중인

KBS 중계팀 구성원 여러분들을 만나 격려의 뜻을 함께 표했습니다.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조합원 여러분을 위해

아래와 같이 <온라인 세월호 추모공간>을 함께 안내합니다.

 

https://416spring.com/theme/basic/main.php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1년 4월 16일
잊지 않겠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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