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차] 4월 정기공정방송위원회 결과 보고
[242차] 4월 정기공정방송위원회 결과 보고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3.05.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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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2차 공정방송위원회 결과 보고서

 

 

일시 및 장소 : 2013. 4. 29(월) 제 1회의실

 

안 건

1. 엠씨(앵커) 선정 투명성, 공정성 문제

2. 보도본부의 편성규약, 편성위원회 무력화 시도 건

3. 가수 싸이 관련 뉴스 과다 및 선정성

4. 진주의료원 폐쇄 관련 뉴스 소극 보도건

5. 국방장관 유인물 관련 뉴스의 편집 적절성

6. 미 의회,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검토요구 보도 문제점

 

□ 노사 공방위원

- 노측 : 이현진 KBS노조 부위원장, 엄태민 KBS노조 편집국장,

최문호 본부노조 공추위 간사, 강성훈 본부노조 중앙위원, 서태교 KBS노조 공방실장

 

- 사측 : 전홍구 부사장, 이화섭 보도본부장, 장성환 콘텐츠 본부장, 변석찬 라디오센터장,

장영주 제작간사

 

 

<주요 논의 내용 및 결론>

 

안건 1) 엠씨(앵커) 선정 투명성, 공정성 문제

 

노측은 이번 봄철 프로그램 개편과 관련해 특정 진영에 치우친 편파적 인물과 정치적 외압 의혹을 받은 인사들이 프로그램 진행자 후보로 선정 또는 거론됐던 것을 지적했다. 내부 엠씨(앵커) 선정을 위한 오디션도 공개되지 않은 채 진행됐고, 그마저도 오디션 없이 선정된 경우도 있은 것에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특히 프로그램 담당자들도 모른 채 밀실에서 진행자가 결정되는 등 선정 과정의 절차적 불투명성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사측은 라디오 외부 엠씨들의 경우 개편절차가 급박해 일부 실무진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받는 절차가 부족했다며, 노동조합 등에서의 문제 제기가 있어 진행자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개편 진행자 논란과 관련해 앞으로는 프로그램 개편 등에서는 제작 실무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뉴스 앵커의 경우에도 사내 공청을 통한 오디션 공개를 하겠으며 앵커 선발방식도 다양한 의견이 있기 때문에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안건 2) 보도본부 편성규약, 편성위원회 무력화 시도의 건

 

노측은 보도분부 내에서 '편집권 독립'이라는 명분 아래 이뤄지고 있는 최근의 사태에 대해 강한 유감과 항의를 표시했다. 우선 기협회장의 편집회의 참석을 반대하며 보도위원회 운영세칙 자체를 백지화하려 것을 따졌다. 특히 당시 기자협회장과 보도본부장이 직접 서명을 하지 않았지만 이후 10년 가까이 현행 운영세칙을 근거로 보도위원회가 열려온 만큼 현행 세칙을 사실상 합의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보도본부 간부들을 대상으로 극우적인 변호사를 초청해 "KBS의 현행 편성규약이 위법적이며 방송법도 위헌의 요소가 있다"는 내용의 교육을 실시한 것이 타당한 일이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편성규약에 근거한 실무진들의 제작자율성과 업무 지시권 등에 대해 명료하게 할 필요성이 있어 교육을 실시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편성규약을 무력화할 이유도 그리고 의도도 없다"며 "현행 규약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보도위원회의 운영 세칙과 관련해서는 인정할 것인지 아니면 백지화할 것인가에 대해 "현행 세칙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사측은 그러면서 보도위원회 운영세칙의 경우 합의 서명과 일부 내용의 보완과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사는 이와 관련해 향후 간사 협의 등을 통해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안건 3) 가수 싸이 관련 뉴스 과다 및 선정성

 

노측은 가수 싸이와 관련 연예 프로그램에서 관련소식이 계속된 상황에서 KBS뉴스에서도 12일, 13일, 14일, 15일, 17일에 연속해서 관련 보도를 할애할 필요성이 있었냐고 추궁했다.여기에 가수싸이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닮았다는 영국 신문의 가십성 기사까지 인용하는 등

정도가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싸이 뮤직비디오 관련 방송 부적합 심의 결정도 종합적 고려없이 단편적인 부분이 부각되면서 KBS 심의가 희화화 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측은 이에대해 한류열풍과 젊은 시청자 흡인력 제고 차원에서 뉴스로 다뤄졌는데 양적 측면에서 다소 과다한 것은 인정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안건 4) 진주 의료원 폐쇄 관련 뉴스 소극 보도의 건

 

노측은 진주 의료원 문제의 경우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실체적 진실 규명과 쟁점 등에 관한 보다 많은 취재와 보도가 있었어야 하지만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사측은 향후 공공의료 정책 방향과 의제 설정을 하는 데 있어 보다 심도 있는 취재와 함께 후속 보도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노측은 지난 4월 19일 방송된 국방장관 유인물 관련 뉴스의 편집과 관련해 단순 전단물 수준의 내용임에도 9시뉴스 전반부에 배치된 점과 4월 11일 미 의회,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검토 요구 보도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끝)

 

전국

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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