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방송단 안전 확보 방안 마련 등
직원 안전/근무여건 개선
2021년 7월 8일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화상회의로 열려 논의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 방송단 안전문제 집중점검
1) 긴급상황 대응위한 현지파견단과 본사 간 핫라인 담당자 지정 운영
- KBS본부는 특히, 만일의 상황에서 현지와 국내 간의 보고 및 결정 체계를 보다 신속히 진행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
2) 현지 방송단 식사 및 식음료 관련 안전확보
-사측, 식수 외부 구매, 도시락 업체 선정 시 국내산 식재료 사용 업체 선정 등
최대한 식자재/음료 안전에 노력키로
3) 위험지역취재수당 지급
-도쿄의 코로나19 상황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3급 위험지역을 적용해 위험수당을 지급키로
4) 국내방송단 OFF-TUBE 시설에 기청정기 설치 완료
5) 방송단 귀국 후 안전조치 마련 재촉구
-파견단이 국내 입국해서 코로나19 검사 후 결과 나올 때까지 머물 수 있는
공간 제공을 강하게 요구, 사측이 재검토키로
노사는 도쿄 올림픽이 기존 대회에 비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임에 따라 향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노사 간의 의견 교환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2. 업무중 정신적 피해 대응방안 강화
1) 지난 4월 발생한 수신료직 트라우마 피해자에 대한 조치내용을 확인하고 치료비 지원을 재요구, 이에 회사는 산재 신청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변
2) 수신료 직원 심리상담 서비스 실시, 수신료 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 시행 및 사업지사 민원 전화 ARS 안내멘트 신설
3) 정신적 피해 치료 체계 강화
-본사의 경우 서울 심리지원 서남센터 프로그램 연계 제도 운영/
사내 의무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지원
-지역의 경우 총무부에 담당자 지정, 지역의료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마련
3. 강릉국 보도부 편집실 석면 철거 공사 완료 (7월 3일~4일)
4. 백신휴가제 정착 위한 전사적 노력 강조
-2분기 노사협의회 통해 도입된 백신휴가제도와 관련해 직원들이 면역반응에 대한 걱정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에게 홍보 강화
5. 산업안전관리자 인력운용 개선방안 논의
-사내 한시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업안전관리자에 대해 정규직 운영을 통해
안전에 대한 책임성을 높여가자는데 노사가 인식을 공유
6. 수도권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른 노사간 유연한 대처노력 계속키로
-청사 출입 강화 방안(3중 열체크, 행사 규모 축소) 등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노사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공유하여 직원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
앞으로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7월 9일
자랑스러운 KBS를 만드는 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