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공정방송 실천상] 시상식... [KBS 대전-골령골], [빛은 무지개] 등 시상
제6회 [공정방송 실천상] 시상식... [KBS 대전-골령골], [빛은 무지개] 등 시상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1.08.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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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공정방송 실천상> 시상식...
<KBS 대전–골령골>, <빛은 무지개> 등 시상

 

   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6회 <공정방송 실천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 유재우 본부장은 심사평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내용들을 ‘언론인의 소명 의식’을 갖고 만들었구나라고 느껴진 작품들이 많았다”며 “매번 실천상 심사를 위해 작품을 볼 때마다 ‘우리 조합원들이 이렇게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어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설명 : <KBS대전 UHD 특별기획 – 골령골 : 묻혀버린 진실> 제작진을 대표해 참석한 대전충남지부 정재훈 조합원)

   <KBS대전 UHD 6.25 특별기획 – 골령골 : 묻혀버린 진실>을 제작한 대전충남지부 정재훈 조합원은 시상소감을 통해 “과거 만행의 가해자로 지목받았던 측에서 방송이 안나가게 하려고 훼방놓는 일들도 많았고, 방송이 못 나가는게 아닌가 걱정할 정도로 제작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취재만 할 줄 알았던 제가 특집 프로그램을 만들 기회까지 얻었고, 방송이 나간 뒤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된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설명 : <다큐인사이트 – 빛은 무지개>를 제작한 시사교양2구역 조현웅 조합원)

   <다큐인사이트 – 빛은 무지개>를 제작한 시사교양2구역 조현웅 조합원은 “이 프로그램은 제가 과거 ‘거리의 만찬’ 프로그램에서 관련 이슈를 다루는 경험이 있었기에 기획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며 “좋은 레귤러 프로그램이 있어야 여러 다양한 단편 기획물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시사교양 장르의 레귤러 프로그램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고, 회사의 투자도 충분치 않다고 느껴 아쉽다”며 사측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설명 : <KBS 뉴스9 – 제보자 핵심 정보 노출해 온 감사원>을 제작한 시사구역 유호윤, 보도영상구역 박준영 조합원)

   <KBS 뉴스9 – 제보자 핵심 정보 노출해 온 감사원>을 제작한 시사구역 유호윤, 보도영상구역 박준영 조합원은 “제보 아이템 한 건으로 끝낼 수도 있었지만, 탐사보도부 소속으로 사례를 확장시켜 취재해보려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 위험요소와 구조적 한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보도를 기점으로 관련 기관의 제도개선이 이뤄지고 관련 문제의식이 확장되는 것을 지켜보는 점도 보람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던 일을 했을 뿐인데 지난회에 이어 이번에도 또 상을 받게 돼 더욱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업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질문하는 기자들 Q – 한강 대학생 사망> 제작 조합원들께는 상패와 상금을 별도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언제나 맡은 자리에서 우직하게 발걸음을 내딛는 모든 조합원들의 마음을 언론노조 KBS본부는 잊지 않겠습니다.

 

2021년 8월 5일
자랑스러운 KBS를 만드는 힘!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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