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파업투쟁 ⑪-파업을 주저하는 노조, 노동자라면
임단협 파업투쟁 ⑪-파업을 주저하는 노조, 노동자라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1.11.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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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파업투쟁  

  파업을 주저하는 노조, 노동자라면

 

   노동자를 무시하는 경영진을 정면 응시해야 한다. 노동자가 노조를 중심으로 뭉쳐 싸우지 않으면 그 무엇도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

 

2022, 신임 경영진이 검토하는 정책은 우리의 생존권과 자긍심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용기 있는 노조, 스스로를 지키는 노조가 되어야 한다.

 

파업을 두려워하는 조합, 싸움을 주저하는 노동자라면

명예퇴직과 병행, 직원 1400여명 감축

명예퇴직이라고 포장되는, 충원 없는 구조조정에 맞서, 우리의 생존과 권리 지킬 수 있나?

완전 경쟁형 평가제

동료를 오로지 경쟁자로 만들겠다는 경영진, 두고 볼 것인가?

임금체계를 직무 성과급제로 전환

차별과 착취를 막을 수 있나?

본사 세종시 이전, 지역총국 전면 개편

바른 방향 제시하고 이행 감시할 수 있나?

2의 직무재설계 _ 멀티플랫포밍 체제로 조직 재설계

어설픈 계획, 일방 시행을 견제하면서 제대로 된 혁신 방향을 이야기할 수 있는가?

토탈리뷰로 계열사 통폐합

핵심기능의 무분별한 이전과 계열사 동료들의 생존권을 지킬 수 있는가?

 

2022년 경영진이 다시 한번 무모한 파도를 몰고 올 수 있다.

파업 투쟁으로 경영진의 무도함을 막고 준법, 노동자 존중 경영을 관철시킬 수 있는 힘 있는 노조로 거듭나야 한다.

 

 

20211123

언론노조 KBS본부 비상쟁의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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