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간담회 ③ 뉴스PD구역/ “주말도 없다.” 보도본부와 인사기획부는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하라!
현장간담회 ③ 뉴스PD구역/ “주말도 없다.” 보도본부와 인사기획부는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2.01.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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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간담회 ③ 뉴스PD구역/

“주말도 없다.” 보도본부와 인사기획부는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하라!

 

언론노조 KBS본부 7대 집행부는 세 번째 조합원 현장소통의 시간으로
보도본부 뉴스PD구역 조합원을 만났습니다.

 

방송은 분업과 협업을 통한 산물입니다. 뉴스는 취재와 편집을 거쳐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됩니다. ‘신뢰도와 영향력 1위’라는 평가는 수많은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입니다. 특히 일련의 과정에서 마지막 분업을 담당하는 뉴스PD들의 노고가 큽니다.

 

하지만 뉴스PD들의 근무여건은 열악하기 그지없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휴가권조차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강제적으로 연차휴가나 대휴를 사용하거나 근무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지는 야근에도 투입되면서 한 달 4 주 동안 주말 야근근무를 4번이나 서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이미 지난 118차 노사협의회(2021.9)를 통해 노사가 뉴스PD근무 실태를 조사해 근무여건 개선방안을 차기 노사협의회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보도본부와 인사기획부는 노사합의에 따라 뉴스 PD의 근로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 대안은 필수 인력에 대한 채용이어야 할 것입니다.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서부터 경영은 시작돼야 합니다.

 

KBS본부 7대 집행부의 사랑방 현장 간담회는 계속 됩니다.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7대 집행부 본부장 강성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누리동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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