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미룰텐가! 지배구조 개선으로 방송장악 끝장내자!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됐습니다.
반면 민주당이 같은 날 당론으로 채택해 소속 의원 171명 전원 서명으로 발의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포함한 방송법 개정안의 국회처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언론노조 KBS본부는 조속한 방송법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회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 중앙위원들과 조합원들은 오늘(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신관 계단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
공영방송 KBS를 온전히 국민품에 돌려주기 위해 국회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을 5월 안에 처리하라”고 외쳤습니다.
동시에 오전부터 국회 앞에서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으로 방송장악을 끝장내자”는 의지를 담아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앞으로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 처리될 때까지
1만 5천 언론노조 조합원 및 방송현업단체들과 연대해
대국회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22년 5월 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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