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침수사고 신속대처로 방송사고 등 2차 피해 막아'..광주전남지부 방문
'광주침수사고 신속대처로 방송사고 등 2차 피해 막아'..광주전남지부 방문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2.07.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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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침수사고 신속대처로 방송사고 등 2차 피해 막아'...

광주전남지부 방문

 

 

광주총국 공개홀에서 스프링클러 오작동으로 침수사고가 발생했지만 총국 구성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방송차질 및 2차 사고를 막을 수있었다.

 

7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쯤 광주총국 공개홀 천장 스프링클러가 10여분 정도 오작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개홀은 물론 인근 교양홀까지 10cm미터 정도 물에 잠겼다. 때문에 조명장비를 비롯한 방송장비가 젖거나 물에 잠겨 원활한 방송제작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KBS광주총국 기술국과 편성제작국, KBS비즈니스 소속 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한채 배수작업을 시작으로 침수되거나 물에 젖은 장비를 점검하고 정비했다. 특히 조명기기의 경우 하나하나 분리해 건조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같은 광주총국 직원들의 헌신과 수고로 7월 4일 화요일 저녁 <생방송 토론 740>이 무사히 방송되었고 이후 방송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완전한 복구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강성원) 집행부는 광주총국 상황을 인지하고 오늘 오전 긴급하게 광주총국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직원 및 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고의 원인은 노후화된 화재감지센서의 오작동으로 밝혀졌다. 지은지 23년된 청사로 각종 소방설비는 제때 점검을 받았지만 이번에 오작동한 센서의 경우 소방법상 점검이나 교체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언제 이런일이 어디서 또 벌어질지 모르기에 KBS본부는 지역뿐 아니라 전체 관련설비에 대한 점검을 회사에 요구할 것이다. 더불어 광주총국 공개홀이 조속하게 재정비될 수 있도록 회사 관련부서에서도 예산 등을 신속하고 충분히 지원해야 할 것이다. 

 

KBS본부는 이어 광주전남지부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노사관계 현황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합원들은 주로 열악한 인력사정을 호소하며 이번 채용에서 지역방송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충분한 채용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방송국 기능조정 등과 관련해서도 조합원의 복지차원에 대한 해법모색 뿐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방송국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재난방송을 위한 안전도구 수준 등에 그치지 말고 재난방송 전문장비 도입 등을 통해 방송제작인력의 안전을 확보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KBS본부는 광주총국 전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조속하고 완전한 복구를 위해 지원할 것이다. 또 언론노조 KBS본부 광주전남지부 조합원들의 요구를 최대한 관철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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