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임신부 등 감염취약층 대책을 마련하라
코로나19 재확산, 임신부 등 감염취약층 대책을 마련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2.07.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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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임신부 등 감염취약층 대책을 마련하라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추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기존 오미크론 바이러스 보다도 면역 회피성이 높고 전파력이 강한 BA.5 변이가 국내에서도  우세종화 경향을 보이면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확진자가 2배 증가(더블링)했고, 위중증환자도 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은 이미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다.

 

주말 코로나 확진자 2만명..사내 확진자도 증가세

 

주말 동안 2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도 13일쯤 방역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더구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나고, 에어컨 가동에 따른 내부 공간의 밀폐로 인해 감염 위험성이 늘어나면서 8월 중순에는 하루 15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문제는 KBS 내부에서도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6월 들어 하루 한 명꼴이던 확진자 수는 오늘(7월11일) 현재 하루 5명이 확진됐고, 어린이집에서도 다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임신부, 기저질환자 등 감염취약계층 대책 마련 절실

 

코로나19가 다시 우리 일상으로 번지면서 사내의 임신부와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직원들은 걱정과 불안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임신부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율이 6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까지 있는 만큼, 해당자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태아의 걱정까지 이들의 어려움은 우리 일반 직원들의 배 이상이다.   

 

 

사내 동료직원들의 이해와 배려로 이 시기를 잘 견디고는 있지만, 회사는 언제까지 이들이 불안에 떨며 일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회사는 보다 적극적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 신속히 실행에 옮겨야 한다. 코로나19의 종식은 요원한, 어쩌면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일상회복 방침 등에 따라 재택근무는 현재 종료되었다.’, ‘아직 경영진의 지시가 없고, 검토 중이다’라는 말만 늘어놓기 보다는  회사는 당연히 선제적으로 그리고 최우선적으로 직원들의 건강권을 생각해야한다.

 

특히 가장 코로나19에 취약한 임신부와 기저질환을 갖는 직원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선제적으로 재택근무 시행을 포함하여, 회사는 신속히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

 

KBS본부, 긴급 노사협의회 개최 요구

 

이에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언론노조 KBS본부는 사측에 긴급 노사협의회 개최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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