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간담회⑯ 보도영상 구역/ 취재진행비 현실화 필요… 순환근무의 전반적인 검토, 안정적 운영 여건 마련해야
현장간담회⑯ 보도영상 구역/ 취재진행비 현실화 필요… 순환근무의 전반적인 검토, 안정적 운영 여건 마련해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2.09.16 09: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간담회⑯ 보도영상 구역

취재진행비 현실화 필요…

순환근무의 전반적인 검토, 안정적 운영 여건 마련해야

 

 

KBS본부는 조합원 소통 열여섯번째 시간으로 보도영상 구역 조합원들을 만났습니다.

 

 

보도영상 구역은 보도본부 내 보도영상국에서 데일리 뉴스 및 스포츠, 시사제작 영상취재 및 아카이브, 디지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취재지원비 현실화 절실

 

보도영상구역의 조합원들은 각종 취재현장을 비롯하여 재난현장 최전선에서 시청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의 취재비와 진행비는 없거나 있는 것 마저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특히, 취재 현장에서 진행비가 부족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개인 사비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습니다.

취재비, 진행비 등의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회사는 기타진행비, MNG 등 수당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개선해야 합니다.

 

 

  

순환근무의 전반적인 검토, 안정적 운영 여건 마련 필요     

 

촬영기자는 지역순환근무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순환근무 대상, 시기, 기간 등 기준이 명확하여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지역순환 근무시 기간이 정확히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결혼, 육아, 주거 등 여러가지로 차질을 초래합니다.   

필연적으로 근무지의 전세 및 월세계약 시 어려움도 발생합니다.   

회사의 명령에 의한 지역순환근무로 주거 비용에 상당한 부분을 개인이 부담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합리적 주거지원 제도와 인센티브 제도 개선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외에도 취재차량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시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 방송현장 등의 이해 부족으로 신속한 현장 이동이 어렵습니다.

여느때보다 더웠던 올여름 유류비용을 이유로 에어컨도 안틀어 주었다고 합니다. 수시렌트카 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KBS본부 7대 집행부는 보도영상구역 조합원들의 고충과 현재 처한 상황에 매우 공감하며 반드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2년 9월 16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누리동 2층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