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공정방송 실천상 시상식 개최…
<시사기획 창 ‘코스닥 개미귀신’> 등 2편 수상
지난 1분기 동안 방영된 KBS 프로그램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소수자를 보호 하는 등 공영방송의 가치를 충실히 이행한 두 편의 작품이 이번 공정방송실천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강성원 본부장은 시상식에서 KBS 안팎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 계신 조합원들의 신념과 의지와 노력과 열정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면서 공영방송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면서 수상한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시사기획 창 ‘코스닥 개미귀신’>을 제작한 송수진 조합원은 “특히 동료와 노조에서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KBS본부 조합원이라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기자생활을 계속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함께 제작에 참여한 김성현 조합원은 “앞으로도 좋은 방송으로 공정방송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심사위원들에게 “공영방송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 보도"라는 찬사를 받은 <가습기 살균제 연속 단독 보도.. 참사, '옥시에 묻는다'> 팀의 박영민 조합원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저희가 앞으로도 잊지 않고 추적하고 밝혀내 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취재하는 걸 보면서 아직까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게 많구나 하는 걸 느꼈고 이번 상을 계기로 더 열심히 취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팀의 김세현 조합원은 “재난센터에 있으면서 이제 기상 재난 뿐 아니라 사회적 재난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을 거듭하면서 KBS 구성원들의 저력을 체감합니다. 공영방송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곧 있을 제11회 공정방송실천상 응모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