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엘을 잡아주세요’ 9월 민주언론실천상 수상 쾌거!
‘범죄자 엘을 잡아주세요’ 9월 민주언론실천상 수상 쾌거!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2.10.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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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엘을 잡아주세요> 9월 민주언론실천상 수상 쾌거!

 

 

KBS 보도본부 소속 기자들이 제작한 <범죄자 엘을 잡아 주세요> (취재: 김혜주, 황현규, 황다예, 영상취재: 이제우, 류재현, 김경민) 연속 보도가 SBS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 비용> 연속 보도와 함께 전국언론노동조합 9월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늘(1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9월 민주언론실천상 시상식을 열고 KBS본부의 <범죄자 엘을 잡아 주세요> 등 2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민주언론실천위원회는 <범죄자 엘을 잡아 주세요> 연속 보도에 대해 “‘단독’다운 기사였다. 끈질긴 추적 보도 본보기로 삼을 만하다.”면서 특히 “범죄자를 뚜렷이 짚어 경찰 검거 가능성을 높였을 정도로 힘 있게 보도하면서도, 잊히는 피해자의 아픔을 조심스럽게 비춰 더욱 뜻  깊었다.”고 평했습니다.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추적 통해서 실체적 접근해 가는 노력이 레가시 미디어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측면에서 고맙고 존경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면서 “이런 노력이 합쳐져 어떻게든 세상 조금씩 변해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고, 그 믿음 포기 하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범죄자 엘을 잡아 주세요>를 직접 취재한 황현규 기자는 “(취재를 하면서) 저희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 중 하나가 피해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었다.  피해자들이 이 보도에 상처받지 않을까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체크하고 최대한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려고 했는데 그런 것들을 알아주신 거 같아 감사하다.”면서 “아직도 엘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저희가 계속 추적 취재해서 검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수상하신 KBS본부 조합원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2022년 10월 11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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