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간담회⑲ 아나운서 구역/ 출장비, 분장비 등 수당 현실화 필요… 지역 아나운서 채용 정례화해야
현장간담회⑲ 아나운서 구역/ 출장비, 분장비 등 수당 현실화 필요… 지역 아나운서 채용 정례화해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2.11.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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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간담회⑲ 아나운서 구역

출장비, 분장비 등 수당 현실화 필요… 

지역 아나운서 채용 정례화해야

 

 

KBS본부는 조합원 소통 열아홉번째 시간으로 아나운서 구역 조합원들을 만났습니다. 

 

 

아나운서 구역은 편성본부 내 아나운서실에서 KBS TV, 라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뉴스, 스포츠중계, 각종 프로그램 MC, 더빙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어 포스터, 바른말 고운말, 안녕 우리말 제작 등 우리말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조합원들은 KBS의 얼굴로써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영방송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용, 수당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장비, 분장비 현실화 절

 

회사 밖에서 인터뷰가 잡히면 관내출장으로 방송에 필요한 의상 등을 개인차에 싣고 이동하여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내출장비로는 매주 잡히는 인터뷰어 역할을 하기엔 비용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방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출장을 갈 경우, 현재 숙박비로 숙박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숙박비도 물가인상을 반영한 현실화가 필요합니다. 방송준비를 위해 필요한 아나운서 분장비도 수년간 인상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나운서 조합원들은 부족한 비용으로 방송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비로 부족분을 채워야 합니다. 회사는 출장비, 숙박비, 분장비 등 수당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현실화해야 합니다.

 

 

방송대기, 휴게를 위한 공간마련 필요

 

신관, 본관에 여러개의 스튜디오에는 아나운서 조합원들을 위한 대기공간이 마련되있지 않습니다. 연예인이나 외부 출연자들이 대기실을 사용하다 보니, 아나운서들이 대기할 공간이 없어 스튜디오 근처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방송 전 대기해야만 합니다. 

 

작가, FD 등 프리랜서들의 휴게공간도 마련해줘야 합니다. 회사 내에는 직원 외 프리랜서 인력들이 함께 방송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휴식을 취할 공간이 전무합니다. 화장실이나 복도에 쭈그려 앉아 쉴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 아나운서 채용 정례화 요구

 

전국권으로 채용된 아나운서는 1~2년간 지역순환을 해야합니다. 지역에서 잠시 있다가 본사로 발령나기 때문에 지역에서도 인력 운영이 쉽지 않습니다. 회사는 지역 아나운서 부족한 인력상황을 지역순환이 아닌 채용 정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KBS본부 7대 집행부는 아나운서구역 조합원들의 고충과 현재 처한 상황에 매우 공감하며 반드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2년 11월 1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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