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닌 대통령만 바라보는 고성국은 사퇴하라!
국민 아닌 대통령만 바라보는 고성국은 사퇴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4.05.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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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닌 대통령만 바라보는 고성국은 사퇴하라!

 

KBS본부는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갉아먹고 있는 고성국 씨에게 라디오 진행자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피케팅을 오늘도 기자협회와 함께 전개했습니다.

방송 시간 10분 남짓 남겨두고  본관 4층 라디오 스튜디오에 얼굴을 드러낸 고 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라디오 진행하는가?’, ‘수신료 파탄 내놓고 무슨 염치로 KBS에서 진행하냐?’ 질문에 묵묵무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고 씨는 어제 첫 방송이 마친 직후, 오전 11시부터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현 정권과 여당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는 방송을 했습니다.   

특히 고 씨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김건희 여사한테 집요하게 가스라이팅해서 마침내 범죄, 불법 몰카 촬영해서 선거에 악용하려던 자들이 있는데 수사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같은 방송에 출연한 이수정 전 국민의힘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 엮으려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그들을 엮으려고 했던 에이전트가 서울의 소리”라고 맞장구 쳤습니다. 명품 가방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의 일방적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는 것이다. 

 

해당 사안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눈높이와는 전혀 다른 특정 정치 지형을 위한 방송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하고 있는 것이 고성국 씨입니다. KBS본부는 이러한 고성국 씨가 띠고 있는 특정 정치 색깔이 KBS에 덧씌워 지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겁니다. 

KBS 경영진과 보도본부는 이러한 문제지적에 대해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들이 불러들린 고성국이라는 특정진영의 스피커가 KBS를 망치고 있는 건 아닌지 말입니다. KBS본부는 다시 한 번 고성국 씨의 진행자 사퇴를 강하게 촉구합니다!

 

 

 

2024년 5월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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