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날 기념 자리에서 공영방송 독립을 외치다!
방송의 날 기념 자리에서 공영방송 독립을 외치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4.09.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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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기념 자리에서 공영방송 독립을 외치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2일) 방송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KBS홀 앞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방송협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영방송 독립을 이루자는 피케팅을 진행했습니다. 

 

KBS본부는 우원식 의장과 여야 국회의원이 입장할 때,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를 매듭지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언론자유 없이 민생없고, 방송독립에 여야가 없다며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할 방송4법 재의결에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직무대행이 입장할 때는 위법적 체제에서 졸속적으로 진행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비판했습니다. 민원사주, 청부심의로 정권의 언론장악 첨병 노릇을 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게는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KBS본부는 방송의 날을 맞아 지금 이 땅에서 헌법이 보장한 방송의 자유가   실현되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방통위가 앞장서 정권에 충성할 인물들을 공영방송 이사로 선임하고, 방심위는 청부심의로 방송 자유를 옥죄고 있습니다. KBS본부는 방송자유, KBS 독립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2024년 9월 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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