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98% 불신임… 낙하산 박민은 집에가라!
구성원 98% 불신임… 낙하산 박민은 집에가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4.09.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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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98% 불신임… 낙하산 박민은 집에가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 오후 개국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춘천 총국을 찾은 낙하산 박민 사장을 상대로 긴급 규탄 피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피케팅에는 본부 집행부와 춘천 지부 조합원들이 참여해 취임 이후 KBS 망가뜨리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낙하산 사장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도대체 무슨 염치로, 무슨 생각으로 총국 순회를 하는 것인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낙하산 박민 사장은 앞서 본부 조합원들의 신임 투표에서 98% 이상의 높은 불신임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낙하산 박민 씨는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구성원 대부분이 반대하는 ‘조직개악안’을 밀어붙이는 등 안하무인식의 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낙제점을 받은 낙하산 박 사장이 진정으로 본인 책임을 통감하고, 일말의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사장 행세를 하며 전국을 돌아다닐 것이 아니라, 무너진 KBS의 신뢰도와 영향력 회복을 위해 단체협약 체결 등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팔을 걷고 나섰어야 합니다. 

하지만, 낙하산 박 사장은 어떠한 노력도 없습니다. 광복절 방송 참사의 책임자인 김동윤 편성본부장이 사표를 냈다 다시 돌아온 것만 봐도 낙하산 박 사장은 공영방송을 살려낼 의지 자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KBS본부는 낙하산 박민 사장의 귀에 인이 박힐 때까지, 또한 연임이라는 개꿈에서 깰 때까지 구성원들의 규탄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2024년 9월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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