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팅] 속보! 낙하산 MC 지키기 위해 제작진 전원교체!
[피케팅] 속보! 낙하산 MC 지키기 위해 제작진 전원교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3.11.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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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MC 파문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늘 김창범 조합원이 방송문화연구소로 강제 발령이 난 데 이어 그 외 3명 제작진 전원을 다른 프로그램으로 일방적으로 배치해버렸습니다.

간부들 몇몇이 모여 'MC조정회의'라는 듣도보도 못한 회의체에서 일방적으로 MC를, 그것도 공사 간부로서 KBS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저지른 사람을 일방적으로 내리꽂고, 이에 동의하지 못하는 제작진 전원을 교체해버리는 사상 초유의 인사학살이고,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이자 편성규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짓입니다.

사장이 ABU 회장으로 있는 곳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국제적인 망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성환 본부장 등 간부들은 이런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문제 MC를 감싸고 도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백히 진실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길환영은 KBS 사장으로서, ABU 회장으로서 이런 막장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아래는 오늘 점심 때 있었던 피케팅 사진입니다. 수신료 현실화 정국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막장 행위를 스스럼없이 저지르는 간부들을 응징하고 낙하산 MC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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