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18]연말 보도블럭 교체 작업도 아니고...
[여의도 18]연말 보도블럭 교체 작업도 아니고...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5.01.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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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가 난다..난다.. 하더니 정말 흑자다. 날 더울 때까지만 해도 예산주간이 하도 겁을 줘 회사가 곧 문 닫을 것 같아 보이더니, 가스비도 잡고, 난방도 잡고,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는지. 어쨌든 흑자라는 소문이 발 없는 말을 타고 십리를 간다. 자, 그럼 이제 다 지난 2014년 임금인상률은 얼마로 할 셈인가? 중노위에서도 중재 불가를 선언한 임금인상안을 두고, 흑자 규모만큼 인상해주겠다는 말이 살살 새어 나왔다. (임금 1% 올리면 약 80억 원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햐~ 그런데 흑자나는 회사에서, 임금협상 소식은 안 들리고 공사장 망치소리만 들리니 이게 먼일인가? 방송 출연자들의 안락한 대기 공간 조성한다고 본관 신관 대기실 개선공사를 하고...별관에서는 수년간 방치됐던 숙직실도 리모델링한대고...여기저기 손대고 돈대는 곳 투성인데. 혹시 흑자 규모 줄여서 임금인상 적게 하려는 꼼수 부리는 거 아냐? 가뜩이나 중노위까지 결렬돼 “합법 파업이네, 합법 파업이네” 하면서 노조 등 떠미는 소리가 들리는 판에, 잘허자. 연초부터 안시끄럽게. 잘허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5대 집행부 노조위원장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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