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공추위간사가 말한다!”
“KBS MBC SBS 공추위간사가 말한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6.04.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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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노조 공추위간사, 총선보도 긴급점검 합동 토론회

 

“KBS MBC SBS 공추위간사가 말한다!”

지상파 3사 노조 공추위간사, 총선보도 긴급점검 합동 토론회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언론노조 MBC본부, SBS본부와 공동으로 지상파 3사의 4.13 총선 관련 보도를 긴급 점검하고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보도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총선을 앞둔 시기, 선거 여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상파 3사의 뉴스 보도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안보 불안을 자극하는 무책임한 북풍몰이식 보도, 정부 여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쟁점 법안 보도, 교묘히 여야간 이중잣대를 들이미는 불공정 총선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같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상파 3사 노동조합에서 공정방송 추진 업무를 맡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공정방송추진위 간사, MBC 본부 민주방송실천위원회 간사, SBS 본부 공정방송위원장이 자사 총선 보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모니터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총선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보도에서 편파성, 불공정성이 두드러진 사례나 경향을 중심으로 자사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각사 총선 보도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한다.

각사 노동조합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자사 보도의 불공정성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 총선보도감시연대와 연대 활동을 통해 방송보도 모니터 결과를 공유하고, 공정방송위원회 등 노사간 합의를 통해 설치된 공식 기구에서 방송의 불공정성 등을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나 노동조합에 대한 유무형의 탄압과 불이익이 횡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공정방송 추진 활동은 적지 않은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각사별로 펼치고 있는 노력과 시도는 무엇이 있었고,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지상파 3사 노동조합의 발표 내용을 검토하고 분석해 더욱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비영리 탐사저널리즘 매체 뉴스타파의 중견기자와 대표적 언론 모니터 시민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미디어 분야 학계의 전문가도 초청한다.

 

■ 토론회 구성

□ 제목 : < KBS, MBC, SBS 총선보도 긴급점검 >

-지상파 3사 노조 공추위간사 합동 토론-

 - 일시 : 2016년 4월 6일(수) 오후 2시 반 ~ 5시

 - 장소 : 프레스센터 19층 목련홀

 - 주최 : 전국언론노조

 - 주관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MBC본부, SBS본부

 

□ 발제자 : 3명

 - 정수영(언론노조KBS본부 공추위 간사)

 - 이호찬(언론노조 MBC본부 민실위 간사)

 - 이대욱(언론노조 SBS본부 공정방송위원장)

 

□ 패널토론 : 3명

 - 김언경(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정준희(중앙대학교)

 - 최경영(뉴스타파)

 

2016년 4월 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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