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차] 청와대 KBS 외압 보도 누락 의사진행발언 등
[259차] 청와대 KBS 외압 보도 누락 의사진행발언 등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6.11.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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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9차 공정방송위원회 결과 보고서

<제259차 공정방송위원회 결과 보고서>

 

□ 일시·장소: 2016. 7. 4 (월) 화상회의실(본관 지하 1층)

 

□ 공방위원

노측: 정수영 KBS본부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 김준범 KBS본부 미디어국장, 안경순 KBS노조 부위원장, 박희봉 KBS노조 공정방송실장, 조정석 KBS노조 정책실장

사측: 전진국 부사장, 김성수 편성본부장, 김인영 보도본부장, 조인석 TV본부장,  박영환 취재주간

 

□ 안건

가습기 살균제 정부 책임 보도 건

국회법 개정안 관련 보도 건

 

  제 259차 공정방송위원회에는 당초 ‘가습기 살균제 정부책임 보도 건’과 ‘국회법 개정안 관련 보도 건’이 사전 간사단 협의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그러나 이날 공방위에서 사측은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녹취록 파문에 대한 성재호 언론노조 KBS본부 위원장의 CBS 인터뷰 등을 문제 삼고 위원장의 공식 사과 없이는 공방위를 진행하지 않겠다며 정회를 요구했습니다.

  공방위가 파행함에 따라 상정된 안건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방위 보고서에는 노측과 사측의 의사진행 발언만을 요약해 담았습니다.

 

 

   KBS노동조합은 노측대표 인사말과 긴급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지난달 말 공개된 김시곤 전 보도국장과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간의 통화내용이 정치권과 KBS안팎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데도 정작 당사자인 KBS가 아무런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KBS노동조합은 특히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발언이 KBS에 대한 보도개입논란을 촉발하고 있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이 문제를 언급하고 야당이 청문회와 특위 구성을 요구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데도 KBS가 이 문제를 보도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사측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영환 취재주간은 녹취록 파문은 그 자체가 김시곤 당시 보도국장과 이정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간의 당사자 간의 일로 세월호 사건 이후 사장이 바뀌었고 현재 보도본부 내에 어떤 직책에 있는 사람들도 당시 사건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본부노조는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보도본부 사측 간부 다수가 주축인 사조직이 노동조합의 정당한 조합 활동을 근거 없이 폄훼하고 명예 훼손하는 행위는 현행법상 부당 노동행위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나아가 고대영 사장이 이 같은 사측 간부 사조직의 노조 탄압 행위를 묵과할 경우 이는 부당노동행위를 묵인 방조하는 것으로 간주해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경고했다.

   아울러 보도영상관리시스템(MAM)을 통해 공정방송 감시활동을 한 것은 관련 업무지침에 전혀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계정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시스템에 등록되면 모두에게 공개된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임을 지적했다. 만일 이같은 조합 활동에 법적 도덕적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 경찰에 고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인영 보도본부장은 보도영상관리시스템에 보안을 걸어놓은 것은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회사 일을 하는 것을 방지하자는 것이라며 KBS 뉴스를 완전히 부정하는 본부노조의 관점에서 계정이 있다는 이유로 기자들을 뒷조사하고 이용하는 것은 취재기자들의 취재제작 자율성을 짓밟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같은 취지에서 정홍규 전 본부노조 공추위 간사도 징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료 접근이야 누구든지 할 수 있으나 보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부노조 위원장이 KBS 뉴스를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그런 맥락에서 자료를 본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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