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에서는 KBS새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강원지역연석회의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강원지역연석회의는 춘천의 시민사회단체와 민노총, 민주노동당 등으로 구성된 곳으로 민주주의와 민생, 사회공공성 실현 등에 관한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은 KBS춘천총국 앞에서 있었는데요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거라 예상했는지 각 팀의 국장님들께서 모두 로비로 납셨고
청경들까지 총동원되었습니다
거기에 정문 앞에 바리케이트까지 쳐놨었습니다
(무슨 폭력과격단체도 아닌데 정말 오바하고 있었다는....-_-;;)

좀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파업을 지지해주는 목소리가 있어서
푹푹찌는 삼복더위 속에도 강원지부의 파업 열기는 시원하게 이어질 것 같습니다

더위에 굴하지 말고 모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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