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방송모니터[3월12일] 탄핵 불복 박근혜 비판은커녕 '밝은 표정' 미화
대선방송모니터[3월12일] 탄핵 불복 박근혜 비판은커녕 '밝은 표정' 미화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03.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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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KBS방송모니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017년 대선을 맞아 KBS방송모니터 보고서를 내외부에 공개 배포합니다. 보고서는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외부모니터요원들이 KBS 보도, TV, 라디오 방송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집필합니다. 조합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부 필진의 의견과 판단을 가능한 한 그대로 전하고자 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의 시선이 KBS 대선방송의 엄정 중립과 공정성을 확립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312일자 대선보도 외부모니터단 일일보고서 (313일 작성) 

     

1. KBS 뉴스 9 테마별 총평

     

당일 뉴스9는 탄핵, 박근혜 퇴거 보도를 9꼭지로 다루었다. SBS26꼭지, JTBC 13꼭지로, 박근혜가 뉴스 시작 직전 사저로 돌아간 만큼 다른 주제는 당일 다루지 않고 박근혜 퇴거와 메시지 분석, 박근혜 지지자와 촛불집회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그러나 KBS는 박근혜가 밝은 표정으로 도착, 사저 복귀, 여운을 남겼다는 등의 박근혜와 지지자에게 편향된 보도방향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꼭지는 사저 정비와 주변 스케치에 대한 중계로 반복되었다. 타사에서 다룬 청와대 기록물 관리 허점, 헌재의 선고에 대한 추가 분석, 촛불집회 소식은 다루지 않았다.

당일 SBSJTBC에서는 다루지 않은 정치권 보도를 KBS5꼭지 다루었다.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대선 주자로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였고, 여론조사 내용 중 진행한 사드배치 찬성 비율을 제시했다. 이어 북한의 다음 달 도발가능성 보도도 빠지지 않았다.  

2. KBS 뉴스9 테마별 주요 아이템

     

     

<헌재 박근혜>

박 前대통령, 靑 떠나 사저 복귀

밝은 표정으로 사저 도착...“진실 밝혀질 것” 여운

긴박했던 사저 앞... 지지자, 측근들 몰려

1477일 만의 복귀... 청와대에서 사저까지

4년 만의 복귀... 보수 서둘러 마무리

삼성동 사저에서 ‘칩거’... 검찰수사 대비할 듯

두 번째 靑 퇴거... 38년 만의 비극 되풀이

이 시각 삼성동 사저... 지지자 수백 명 연호

검찰, 이르면 이번 주 소환... 강제 수사 주목

     

     

1) 당일 저녁 박근혜가 5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예고되었던 시간보다 지연되었지만 삼성동으로 떠났다. 떠나기 전 참모진과 인사를 나누고 마지막 작별 소회를 밝혔다고 했다. 당일 오후 늦게 복귀 방침을 밝혔다고 했으며, “경찰 호위를 받으며 사저로 이동했다고 멘트가 이어졌다. 친박계, 지지자들과 인사했다고 전했다.

KBS는 박근혜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출발, 밝은 표정으로 사저에 도착했다고 언급하거나 여운, 지지자들의 연호 등을 언급하였는데, 이는 타사에서 역대 대통령과 다른 복귀 모습, 비교적 밝은 모습, 아수라장이라는 보도를 한 것과 차이를 드러내면서 박근혜에게 불리한 내용이나 용어의 사용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SBS는 박 전 대통령은 사저 도착 시 예상과 다르게 밝은 미소를 지었으며, 지지자들 중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태극기를 흔들기도 했음을 전했다. SBS는 기자와 앵커가 청와대에서 조리사 한두 명과 윤전추 행정관, 이영선 행전관 등이 사저 생활을 도울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예전 대통령의 살림을 봐줬던 최순득은 쉽게 나서지 뭇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사저 주변으로 친박계 의원들이 찾아온 것을 두고 기자와 앵커는 인간적 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치적 메시지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지지자들이 취재를 방해했다고 전했다. 이는 JTBC에서도 보도된 내용인데, 친박단체가 현장 취재진에게 욕설하고 방송사 카메라를 밀치기도 하는 모습을 전했다. JTBC는 지난 10일 발생한 사망 사건을 전하며 친박단체 집회의 규모가 줄었지만 일부 참가자의 과격행동은 더 격렬해지고 있으며 무대에서는 폭력을 조장하는 발언이 이어졌다고 했다. 이에 경찰이 집회 과격행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을 전했다.

     

2)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박근혜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 파면 결정을 받아들이겠지만 진실은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헌재 결과 승복 발언은 없었다며, 향후 법적 대응 시사했다고 해석했다.

JTBC는 이어 4년 전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입성시기의 모습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였다. 당일은 지지자들과 인사했지만 국민들과 인사는 없다고 기자가 마무리했다.

     

3) 삼성동 앞에는 지지자들이 환호했고, 박근혜는 밝은 표정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맞이했다고 하였고, 박근혜도 정치인, 지지자들과도 인사했다고 반복적으로 전했다. 청와대에서 사저까지의 과정을 보도하면서는 퇴장은 짧고 간결했다고 멘트했다. 막힘없이 도심을 통과했다고 전했으며, 경찰차가 에워싸며 경호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저는 지은 지 30년이 넘고 사흘동안 급하게 보수가 진행되었다고 했다. 본격적인 보수와 난방기구, 책상이 사저로 옮겨지는 것을 전했으며, CCTV를 설치한 것을 보도했다. 사흘 만에 급한 수리를 마치고 오늘에서야 정비를 끝냈다고 전했다. 지지자들이 사저 주변에 몰렸음을 보여주고, 헌재의 탄핵 인용을 비판하며 복귀를 기다렸다며 계속 지지자들을 언급했다.

KBS는 박근혜 퇴거와 관련해 전달한 대부분의 꼭지는 박근혜 도착 당시 지지자들 위주의 주변 스케치와 사저 정비과정,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것에 대한 묘사로 반복되는 수준이었다.

     

반면 SBS는 박 전 대통령의 퇴거가 늦어진 배경을 취재기자가 살펴봤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알려진 것처럼 삼성동 사저 보수공사가 늦어진 것 때문이라고 알렸다. 자연인 신분이 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지 않는 것에 그동안 비판 여론이 많았는데 이를 두고 청와대 참모들은 탄핵인용을 예상치 못해 사저를 미리 준비하지 못했을 뿐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일쯤으로 알려졌던 퇴거시점이 오늘 오후 대략적인 공사를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앞 당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청와대를 떠나기 전 참모들과 마지막 인사를 한 것으로 일려졌으나 그 내용은 공개된 것이 없다고 보도했다.

     

4) 이후 박근혜는 삼성동 자택에서 칩거할 것을 예상했고, 파면된 첫 대통령 이라는 불명예로 대외 행보는 자제할 것으로 보았다. 다만 경호는 진행되며 관저에서 비서관이 사적으로 보필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검찰 수사를 직면해 변호인단과 다가올 검찰 수사를 대비할 것으로 보았다.  

     

이어 박근혜는 박정희 시혜로 청와대 생활 마감, 이후 삼성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18년 칩거 생활을 청산하고 2013년 청와대 입성 했으나 다시 청와대 헌정 사상 첫 탄핵 대통령으로 두 번째 청와대 퇴거를 했음을 전했다.

KBS“38년 만에 다시 예기치 않던 퇴거가 되풀이 되었다고 하며 이를 비극으로 묘사하였는데, 이는 박근혜와 친박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시각이라는 점에서 공영 방송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보인다.   

     

5) 다시 사저 앞에서 박근혜가 사저에 들어간 후 1시간 반이 지난 뒤 중계했고, 앵커는 주변에 지지자들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기자는 계속 박근혜 대통령을 외치며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근혜 도착 당시를 다시 전하면서 739분쯤 도착, 국민에게 공개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으며, 민경욱이 메시지를 전했다고 반복적으로 앞서 보도한 동일한 내용을 전달했다.  

     

6)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박근혜를 소환 통보할 듯하고, 사저복귀 후 주변정리 시간을 주고 소환할 것을 예상했다고 했다. 불소추 특권이 사라지고 자연인 신분인 만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소환에 응해야 하며, 출국금지 가능성을 거론한다고 했다.

이어 법조계가 박근혜가 소환 조사전 출국 가능성이 낮고 전직 대통령 예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을 기자의 멘트와 함께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자막으로 제시하였다. 덧붙여 검찰, 특검은 압수수색 여부에 대해서 거부 명분이 없다고 보는 의견과, 청와대가 군사보호시설이라서 강제 진입이 될 것인지 대립된다고 입장을 화면을 양면으로 분할해 소개하였다.  

     

JTBC는 검찰수사와 관련 이번주 초부터 박 전 대통령 측과 조사 일정을 두고 조율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을 전했다. 파면으로 검찰 소환에 법적으로 아무런 제약이 없으며, 당초 검찰과 특검 모두 현직이었던 박전 대통령의 요구대로 청와대 경내 방문조사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일반 통상적인 피의자 조사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는 검찰도 재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정호성 전 비서관의 자택 압수수색이 수사에 핵심 역할을 했었다고 전했다. 황대행과 청와대 비서실장등이 압수수색을 거부할 명분이 없어졌다는 여론도 거세다고 했다.

     

JTBC는 단독보도로 검찰이 서울중앙지검의 조사실을 확장 공사중인 것으로 전했다. 검찰은 이틀전 탄핵이 인용된 직후 중앙지검 7층의 영상녹화실을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고, 이곳에서 지난해 최순실씨가 조사를 받았다고 했다. 당시 최씨 조사를 했던 형사 8부가 박 전대통령 조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박 전 대통령 뇌물죄 혐의를 집중적으로 수사했던 이원석 특수 1부장도 조사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고, 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대면조사를 준비해왔던 만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왔지만 기록물은 남아있다고 전하면서 문제는 지금 청와대에 남아있는 기록물의 상당부분이 수사대상인데, 만약 중요한 수사단서를 비밀로 지정할 경우 검찰 수사는 어렵게 되는데 비밀 여부를 결정할 사람이 황대행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기록물은 정권 때마다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세월호 7시간 기록을 비롯 대통령 기록물 자체가 검찰 수사의 자료가 되는데 황대행이 이를 지정하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고 했다.

     

7) SBS는 당일 타사에 비하여 박근혜 퇴거와 헌재 관련 보도가 많았다.  

     

앵커는 박 전 대통령의 짐이 사저로 옮겨진 소식을 전하며 이 중 어떠한 대통령 기록물도 사저로 옮겨와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통령 기록물은 본인은 물론 비서실, 경호실 등 직무와 관련해 만들거나 보유한 기록을 말한다. 대통령도 이 기록물을 무단으로 파기하거나 유출하면 처벌을 받는다고 전했다. 대통령 기록물에 관하여 당일 SBS, JTBC모두 언급하였지만, KBS에서는 문제제기 조차 되지 않은 내용이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법정에서는 블랙리스트의 진상을 엿볼 수 있는 증언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유진룡, 김종덕 전 장관의 진술에 따르면 많은 문화계 인사들이 불이익을 받았고, 이것을 막아보려던 공무원들이 자리에서 쫒겨났다고 말했다. 유진룡 전 장관은 김기춘 비서실장으로부터 정부 비판세력에 대한 불이익과 응징을 주라는 끊임없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이 대통령을 만나 반대세력도 껴안고 가야한다고 말했을 때 박 전 대통령이 불같이 화를 냈다고 밝혔으며 김 전 장관도 비슷한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기춘 전 실장의 공범으로 적시됐기 때문에 관련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SBS는 당일 정치권 보도를 별도로 다루지 않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퇴거한 만큼 검찰 수사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온도차를 보인 것을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즉각적인 처리를 주장했으며 심상정 정의당 대표 또한 무관용 사법처리를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 당 박지원 대표는 수사는 당연하지만 슬퍼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명확한 입장은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사실상 불복 선언”... 정치권 일제히 비판

[여론조사] KBS-연합뉴스 대선 여론조사... 문재인 29.9%

[여론조사] 진보-보수 희비... 안희정, 안철수 상승세

[여론조사] 사드배치 과반 찬성, 개헌은 대선 후에

민주당, 2차 선거인단 모집... 한국당 홍준표 출마 길 열어

     

     

1) 당일은 KBS 뉴스9만 정치권 보도를 하였다.

먼저 민경욱 의원을 통해 발표한 박근혜의 메시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가 국정농단에 관한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며 충격적이라 했고 무거운 책임이 더해질 것이라고 한 것을 전했다. 이는 헌재 선고에 불복하는 발언이며 엄정한 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당도 불복 메시지로 보인다며 깊은 유감임을 전했고, 이는 박근혜 개인의 불행을 넘어 국가의 불행이라고 했다. 바른정당은 박근혜의 입장 표명을 바랬지만 스스로 분열과 갈등의 여지를 남겼다고 평가했고,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그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퇴거에 대해서 공식 논평을 내지 않기로 했음을 전했다.

     

2) 이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후 3꼭지를 구성하였다.

차기대통령 선호도에 대해서 문재인은 29.9.%, 안희정 17%2위라고 결과를 보도했고, 이어 황교안 9.1%, 이재명 9%, 안철수 8.4%라고 했다. 홍준표는 1.9%.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34.5%, 안희정 33.3% 이라고 초박빙이라고 했다. 3지대는 안철수가 26.0%1위라고 했다.

탄핵 결정이 있은 후 주자들 가운데 안희정, 안철수의 상승세가 눈에 보인다고 하고 진보주자들 지지율을 먼저 소개했다. 탄핵 이후 문재인 56.4%이고, 안철수 상승,  황교안, 홍준표를 앞선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안철수, 황교안을 놓고 조사를 실시했고, 각 당의 주자들과 황교안과 유승민을 놓고 5자대결 결과를 보여줌으로서 대선 주자로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였다.

     

3) 이번주 문재인은 보합세, 황교안과 유승민은 지지도가 꺾였고,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높아지는 등 탄핵으로 양진영의 득실이 달라졌다고 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문재인과 안희정이 오차범위 안으로 따라붙었다고 했고, 양자대결에서는 문재인에 비해서 안희정이 황교안, 안철수 대결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지자 내에서는 문재인이 안희정의 3배 지지도인 것을 볼 때 당심과 민심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안희정은 승리하려면 일반 국민이 포함된 선거인단에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안철수의 상승세도 주목된다고 했고, 문재인과 맞설 수 있는 주자에 대해서도 안철수가 그 격차를 줄였다고 했다.

     

KBS에서는 당일 1741분부터 KBS 뉴스특보로 박 전 대통령 퇴거를 중계했다. 이 중계에서 민주당 대표를 점령군으로 언급하거나 문재인에게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패널의 멘트를 그대로 내보냈다.

정치권 보도에서도 역시 이러한 방향은 이어졌다고 보여지며 문재인에 비하여 안희정이 경쟁력이 있다고 멘트, 그 상승세를 주목하거나 안철수의 상승을 강조하며 특정 인물의 흠집내기를 지속적으로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4) 사드배치에 관한 여론조사에서는 찬성의 의견이 51%, 찬성여론이 여전히 과반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지난해에 비해서 차이도 줄었다고 했다. 개헌에 대해서는 대선 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지지정당별로 민주당은 대선 후에 개헌을 해야 한다고 해 입장차를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대선전에 해야한다는 입장이었다. 개헌시 적절한 권력형태는 대통령 4년 중임제가 가장 선호되고,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이 추진중인 반패권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파급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5) 민주당은 오늘부터 국민경선 2차 선거인단 모집, 오는 14일 지상파 방송사들이 중계하는 TV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당은 홍준표 당원권 정지를 한시적으로 풀었고, 예비 경선 이외 추가 후보 등록 받을 수 있도록 특례 규정마련한 것을 설명했다. 이는 황교안의 출마를 염두해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민의당은 경선 방식을 확정했고, 바른정당은 내일부터 경선 후보를 등록하고 권역별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고 했다.

     

     

<사드, 북한>

[앵커&리포트] 내일부터 키리졸브 돌입... 美 전략자산 투입

“오종길, 北 외교관”... 시신 인도 협상 임박

     

     

1) ‘심상찮은 풍계리....6차 핵실험 감행하나?’의 자막으로 북한 보도를 시작하였다. 북한이 도발한다면 그 위력은 역대 최고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다음 달 태양절 등이 있어 전략적 도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내일부터 한미 키리졸브 훈련이 시작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미 전략자산이 대거 투입되고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 한미연합 훈련에 투입된다고 했다. 경북 성주 사드배치 미사일 방어 시뮬레이션 훈련이 시도되는 등을 이를 자세히 보도했다. 핵 미사일 위협이 최고조로 달한 상황에서 한미 동맹 위용을 과시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 김정일 암살 지시 후 북으로 달아난 오종길이 자카르타 주재 북한 2등 서기관이고, 인도네시아에서 용의자 여성들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제 이 사건의 관심은 시신 인도 문제로 쏠리며 공식 시신 확인으로 북한도 김정남 시신을 넘겨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북한 요청에 따라 말레이는 공식 회담을 할 것이라고 했으며, 북한은 용의자들의 귀국보장과 시신인도를 요구할 것을 예상했다.

     

3. 타사와 주요 아이템 비교

 

    

KBS

JTBC

SBS

TV조선

아이템

박 前대통령, 靑 떠나 사저 복귀

밝은 표정으로 사저 도착...“진실 밝혀질 것여운

긴박했던 사저 앞... 지지자, 측근들 몰려

1477일 만의 복귀... 청와대에서 사저까지

4년 만의 복귀... 보수 서둘러 마무리

삼성동 사저에서 칩거’... 검찰수사 대비할 듯

두 번째 靑 퇴거... 38년 만의 비극 되풀이

이 시각 삼성동 사저... 지지자 수백 명 연호

검찰, 이르면 이번 주 소환... 강제 수사 주목

사실상 불복 선언”... 정치권 일제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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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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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대통령, 엷은 미소 띠며 지지자들의 연호에 화답

박 전 대통령 청와대에서의 마지막 날 '무거운 작별 인사'

두 번의 '靑 생활', 영욕의 세월 뒤로하고 쓸쓸한 퇴거

되돌아본 박근혜 정부, 외교·안보 집중…미완의 4

박 前대통령 퇴거 지켜본 정치권 '엇갈린' 반응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재심 청구? "현실적으로 어려워"

"대통합" 호소, 국민의당 경선룰 확정 '대선준비 본격화'

자유한국당, ·洪 출마길…바른정당 "통합·대연정"

"당선 즉시 임기시작" 조기 대선, 인수준비위 필요성 제기

"김정남 암살 핵심용의자 오종길 北 외교관 가능성"

"대통령 소명 끝까지 마무리 못해 죄송"

, 사저로 복귀…"진실은 밝혀진다" 대변인 입장전달

'청와대에서 삼성동 사저까지'…靑 퇴거 앞당긴 이유는?

     

     

     

     

     

     

4. 네이버 뉴스

     

네이버 <많이 본 뉴스, 정치> (22:25, 정치)

     

1. 박 前대통령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헌재불복, 法투쟁 시사 (연합뉴스)

2. 朴 불복에 대선주자들 일제히 비판...“가장 고약한 대통령” (머니투데이)

3. 민주, 국민의당 박 前 대통령, 헌재 결과 불복 충격적” (노컷뉴스)

4. ‘환영속 복귀한 역대 대통령들... 사뭇 달랐던 모습 (SBS)

5. “사저 들어간 박 전 대통령, 윤전추 등 4명 보좌받아 (연합뉴스)

6. [종합] 朴 전 대통령 진실 반드시 밝혀질 것”... 사실상 탄핵 불복 (뉴시스)

7. 박 전 대통령 검찰조사, 어떻게? 전직 대통령 사례보니 (JTBC)

8. 예우 박탈당한 박 전 대통령... 앞으로 어떻게 지낼까 (SBS)

9. [여론조사] 탄핵직격탄... 황교안 하락하고 민주, 국민의당 주자 상승 (연합뉴스)

10. 삼성동 사저, 왜 경호 어려운가 (TV조선)

     

     

네이버 <댓글 많은 뉴스, 정치> (언론사, 댓글수)  (2230)

     

1. 박 前대통령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헌재불복, 法투쟁 시사 (연합뉴스, 24,016)

2. 박근혜 모든 결과 안고 가겠다... 진실은 밝혀진다” (뉴스1, 16,054)

3. [현장영상] 미소 띠고 악수하는 박근혜 前 대통령 (YTN, 7,299)

4. 박근혜 전 대통령, 737분 삼성동 사저 도착 (머니투데이, 4,409)

5. 박 前대통령, 청와대 관저서 촐발... 삼성동 사저로 곧 이동 (연합뉴스, 4,239)

6. [포토] 친박 의원들과 인사 나누는 박근혜 前 대통령 (YTN, 2,958)

7. 박 전 대통령 소명 마무리 못해 죄송... 진실 반드시 밝혀질 것” (연합뉴스, 2,910)

8. 민주, 국민의당 박 前 대통령, 헌재 결과 불복 충격적” (노컷뉴스, 2,717)

9. 朴 불복에 대선주자들 일제히 비판...“가장 고약한 대통령” (머니투데이, 2,522)

10. 박근혜 전 대통령, 결국 靑 떠났다... 30분쯤 후 사저 도착 (뉴스1, 2,127)

다음 <많이 본 뉴스> (22시 22분)

※ 분야가 섞여있어 정치 뉴스 10건을 작성, 숫자는 전체 중 랭크된 순위

     

새벽 3시 완성된 결정요지 초안..‘이정미 헤어롤에 담긴.. (국민일보)

[김진호의 세계읽기] 한국이 부러운 미국, 그러나.. (경향신문)

정치권, 입모아 朴비판..“오만방자한 태도에 소름” (머니투데이)

5. [단독] “대통령은 靑 수석들과 팔 아플 정도로 전화 많이.. (경향신문)

6. “사저 들어간 박 전 대통령, 윤전추 등 4명 보좌받아” (연합뉴스)

7. [종합] 朴 전대통령 진실 반드시 밝혀질 것”.. 사실상 탄... (뉴시스)

8. 탄핵반대집회 사망자 유족 대통령께서 한말씀 해주셨... (한겨레)

9. 4년 전과후.. 웃으며 떠난 삼성동, 돌아올땐 아수라장 (JTBC)

10. 촛불혁명 4인의 숨은 주역들 탄핵은 완성이 아니라 시... (매일경제)

13. 묘한 표정의 사저행..역대 대통령들과 이렇게 달랐다 (한국일보)

     

     

다음 <댓글 많이 단 뉴스> (22시 23분)

※ 분야가 섞여있어 정치 뉴스 10건을 작성, 숫자는 전체중 랭크된 순위

     

1. 정치권, 입모아 朴비판..“오만방자한 태도에 소름” (머니투데이 4287)

2. [종합] 朴 전대통령 진실 반드시 밝혀질 것”.. 사실상 탄... (뉴시스 3682)

3. [현장영상] 미소띄고 악수하는 박근혜 前 대통령 (YTN 1183)

4. “사저 들어간 박 전 대통령, 윤전추 등 4명 보좌받아” (연합뉴스 1043)

5. 4년 전과후.. 웃으며 떠난 삼성동, 돌아올땐 아수라장 (JTBC 770)

6. [전문] 박근혜 모든 결과 안고 가겠다..진실 반드시 밝혀.. (이데일리 614)

7. 이재명 “490만명 신용대사면으로 생계형 부채 탕감” (연합뉴스 510)

8. 박 前대통령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헌재불복 法투..(연합뉴스 424)

9. 탄핵반대집회 사망자 유족 대통령께서 한말씀 해주셨... (한겨레 380)

10. 황교안-김태호 어제 전격회동..대선출마 의향 타진 (연합뉴스 321)

     

     

2017년 3월1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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