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14일) 본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들의 첫 번째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새노조 집행부와 중앙위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 본관 앞에서 피케팅을 통해 토론회에 참석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에게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본관 현장에는 안희정 지사, 최성 시장, 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시장 순으로 도착했습니다. 성재호 위원장은 각 후보들에게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언론개혁, 적폐청산이 대선 주요 쟁점으로 논의되어야 하며 후보들도 이 논의에 적극 동참해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국회에 계류 중인 언론장악방지법이 꼭 통과되어야 하며 선거 기간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라도 이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후보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4명의 후보들은 모두 새노조의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방송법과 방문진법 등 제도개선에 관심을 가지겠습니다”고 답했고 최성 시장은 “언론개혁은 별도의 토론회가 필요할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같은 생각이며 선거과정과 그 이후에도 언론개혁 약속을 지키겠습니다”고 했으며 이재명 시장 역시 “당연히 그럴 것이며 응원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새노조는 조합원들의 염원을 담아 다른 정당의 경선 토론회를 비롯한 그 어떤 곳이라도 공영방송 정상화와 언론적폐청산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면 가열찬 현장 투쟁을 벌일 것을 약속합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