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방송모니터[3월21일] 박근혜 소환 보도…양은 많지만 질은 아쉬워
대선방송모니터[3월21일] 박근혜 소환 보도…양은 많지만 질은 아쉬워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03.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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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KBS방송모니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017년 대선을 맞아 KBS방송모니터 보고서를 내외부에 공개 배포합니다. 보고서는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외부모니터요원들이 KBS 보도, TV, 라디오 방송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집필합니다. 조합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부 필진의 의견과 판단을 가능한 한 그대로 전하고자 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의 시선이 KBS 대선방송의 엄정 중립과 공정성을 확립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321일자 대선보도 외부모니터단 일일보고서 (322일 작성)

     

1. KBS 뉴스 9 테마별 총평

     

당일 뉴스9는 오전 박근혜의 검찰 소환으로 관련 보도를 크게 늘려 11꼭지를 다루었고(SBS13꼭지, JTBC19꼭지), 서초동과 자택 주변 상황, 전직 대통령 소환 역사, 정치권과 외신의 반응을 고르게 전했다. 그러나 타사 보도(JTBC)에서 직권남용 등 이미 특검에서 밝혀진 혐의 내용과 탄핵된 대통령이라는 검찰 조사를 받게 된 맥락과 원인 등은 언급되지 않고, 당일 박근혜의 검찰 조사에 대한 주변 스케치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부분만을 강조하는 보도방향을 보였다. KBS는 박근혜를 비롯한 전직 대통령의 소환 전 발표 메시지를 한 꼭지로 별도 다루기도 했고, 특히 박근혜의 짧은 입장 발표 중 국민께 송구는 뉴스 시작과 함께 총 3번이나 반복되었다. 그러나 SBSJTBC에서 모두 송구스럽다는 표현의 의미를 해석한 것에 비하여 KBS는 관련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KBS는 정치권 뉴스는 3꼭지로 야당과 여당의 경선 준비 상황과 문재인의 아들 취업 특혜 논란에 대해 다루었다. 문재인 아들 논란 꼭지에서는 문재인 캠프의 반박내용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사실 확인 전화 인터뷰내용을 보도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소속 신연희 강남구청장, 홍준표 지사에 관한 논란 소식(JTBC)과 세월호 시험인양 내용(MBC, TV조선)은 보도하지 않았다.

     

     

2. KBS 뉴스9 테마별 주요 아이템

     

     

<</font>박근혜 검찰>

박 전 대통령,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국민께 송구

두 마디입장 발표... 짧은 메시지 의미는?

변호인 입회 상태 조사... 영상녹화 안 해

13가지 혐의 적용... 부정청탁 여부가 핵심

이 시각 서울중앙지검... 12시간 가까이 조사

9일 만에 자택 밖으로... 검찰 출석까지 9

엇갈린 반응...“구속 수사” vs "탄핵 무효

전직 대통령 4번째 소환... 반복되는 비극

이 시각 삼성동 자택... 기다리는 지지자들

정치권 철저 수사촉구... 구속 여부는 신중

외신도 朴 출석상세 보도... , 日 생중계까지

     

     

1) KBS는 박근혜가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언급한 것을 당일 주요뉴스에서부터 소개했고,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근혜는 오늘 오전 924분 중앙지검에 도착했고, 13가지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청와대를 나와 자택으로 돌아갈 때 입었던 코트를 입고 포토라인을 확인한 후, 짧게 입장을 전한 내용을 육성으로 전했다. 이어 조사에 앞서 노승권 1차장 검사와 10분간 면담했고, 검사는 조사 협조를 요청했으며 박근혜는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했다. 이어 전직대통령 조사로는 4번째, 조직이 개편되었기에 중앙지검에서 받는 것은 박근혜가 처음이라고 했다.

2) 검찰에 도착한 차에서 내려 박근혜가 전한 두 문장의 짧은 입장에 대해 분석, 원론적 수준의 입장만 내놓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메시지를 다시 내보냈고, 29자로 된 두 문장은 삼성동에서 밝힌 네 줄 성명보다 짧았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변호인이 박근혜가 직접 메시지 작성, 내용을 알려줬다고 했다. 국민께 미안하고 진실규명을 하겠다는 마음을 전한 것이라고 했다. 법조계는 검찰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과 나름대로의 진실을 찾고 있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아울러 박근혜에 대한 비판적 여론 상황도 감안한 것으로 해석했다.

     

JTBC는 오늘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청사에 들어가기 전 남긴 두마디는 헌재 선고에 대한 승복도, 국민들에 대한 사과도 없이 피의자들이 하는 의례적인 말이라고 평하였다. 어제 변호인단의 예고와 달리 특별한 메시지도 없다고 했다. 이것은 법적 정치적 고려를 거친 여론과 검찰 수사를 의식한 발언으로 분석하였고, 박 전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를 기대한 대다수 국민에게 실망을 주었다고 했다.

 

3) 당일 박근혜는 대검찰이 아니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고 있는데, 조사 방식에 대해 보도했다. 부장검사, 검사가 마주하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입회한 변호인 2명이 자리를 바꿔가며 대응한다, 여성 수사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한웅재 부장검사가 먼저 조사를 시작했다. 서로 대통령님, 검사님 호칭을 사용하고, 조서에는 피의자로 기록한다. 박근혜는 영상녹화 거부를 제시해 녹화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했다는 분석이 검찰 안팎에서 나온다고 했다. 점심 후 오후 1시 조사를 재개, 검찰은 조사 중간 두 차례의 휴식을 취했다고 했다.

     

JTBC는 검찰이 오늘 조사를 준비하면서 특별조사실을 만들고 휴게실을 만들었는데 이를 법조계에선 이례적인 일로, 박근혜가 전직 대통령이긴 하지만 헌정 사상 첫 파면된 대통령이라는 점이 다르다는 점에서 오늘 아침 도로 통제와 더불어 과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4) KBS는 박근혜에게 주어진 13가지 혐의 중에서 뇌물수수, 기업들이 부정청탁을 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검찰은 100쪽이 넘는 질문지를 준비했다. 대기업의 재단기금 출연, 삼성은 정유라의 승마 지원, 박근혜가 블랙리스트를 김기춘에게 지시한 사실과 최순실의 회사 일감 지시 등을 조사하는 것이 주요한 쟁점이라고 했다. 여기서 부정한 청탁관계가 있는지를 밝히고 있으며 검찰관계자는 박근혜는 적극적으로 답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은 검찰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했다고 했다. 검찰이 심리적 압박을 가하면서 대질 신문을 염두해두고 있다고 보이며, 이를 예상하고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SBS는 당일 최순실과 안 전 수석은 지척의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재판 직후 최씨 변호인은 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을 최씨도 알고 있으며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KBS는 최순실의 재판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JTBC 역시 박 전대통령에게 적용된 13개 혐의 중 오늘 주목되는 혐의는 뇌물죄, 직권남용죄, 비밀누설의 세 가지로 박 전대통령은 적극적인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직권남용과 비밀누설혐의는 사실상 지난 검찰 수사에서 입증되었고, 헌재 역시 파면을 결정하면서 인정된 것임을 다시 언급했다. 그리고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보강 조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5) 서울중앙지검을 연결해 현재 박근혜는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고, 한웅재 검사가 끝나고 이원재 특수1부장의 질문이 시작되었다. 자정 전 조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보았다.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법조계는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구속 필요성을 놓고 검찰 내부 기류가 엇갈린다고 했다.

     

JTBC는 영장청구 방침에 대해서 검찰 내부에서 오늘 조사 내용 검토후 이번주 안에 결정할 예정으로 밝혔고 내부에서는 청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뇌물 수수등 혐의 13, 공모자 20명 구속 된 것, 증거인멸(청와대 대응문서 등)정황 등을 봤을 때 영장청구 가능성 높다고 보았다.

박근혜가 특검엔 사상누각 이라고 비난하고 검찰에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히는 등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즉 순순히 협조함으로서 도주 우려 낮다고 어필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영장청구를 하더라도 다음주 초에 할 듯하며. 다음달 초까지 수사 마무리 예정으로 구속상태에서 미진한 부분(우병우, 관제데모 등)을 추가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

     

6) 당일 오전 박근혜는 9일 만에 집 밖으로 나왔고, 나오기 전 집 주변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고 했다. 박근혜는 차를 타고 골목을 지나는 순간에 손을 흔들고 취재진에게 화답했다고 하였고, 해당 장면을 사진찍는 찰칵 소리와 함게 보여주었다.

박근혜가 탄 차량의 앞뒤를 경호하는 차량과 취재진이 취재 경쟁을 벌이는 상황을 보여주고, 취재진을 경찰 오토바이가 막기도 함을 보도했다. 박근혜의 차량 경로에는 차량 통제되었고, 시민들은 이동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했다.

     

자택과 중앙지검 주변은 시위로 어수선했고, 일부는 오열했으며 박근혜의 검찰 출석을 막겠다며 도로에 드러누웠다고 했다.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분노의 목소리도 나왔기에, 충돌이 예상되어 경찰은 양쪽 시위대의 접촉을 막았다고 했다. 박근혜가 나오자 지지자들은 연호했다고 하며, 해당 꼭지에서 박근혜의 이름을 외치는 소리를 들려주었다.

중앙지검 앞에서도 집회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했다고 하고, 동문은 구속수사를, 서문은 탄핵무효를 주장했고 시민들의 반응은 차별없이 조사하라는 입장 또는 안타깝다는 태도를 전했다.

     

7) 199511월 노태우의 검찰 소환 전 메시지를 보여주고, 구치소로 가기 전 에는 계란세레가 있었다고 했다. 199512월 전두환은 골목 설명, 그 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하루 만에 서울로 압송되었고, 20095월 고 노무현이 소환되었다. 그리고 불명예 퇴진한 박근혜는 전직대통령 4번째 소환이고, 법의 심판대에 섰다고 전했다.

     

8) 삼성동은 박근혜가 밤 늦게 귀가할 것을 대비해 자택 주변은 지지자가 10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밤을 새워서라도 지키겠다고 했다. 한때 200명이 넘는 지지자가 있었지만 대부분 서울중앙지검 서문으로 이동했다고 했다. 특별한 방문객이 없고, 귀가 때까지 도로 양쪽 통제선을 유지한다고 했다.  

     

9) 정치권은 박근혜의 수사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당일 박근혜의 메시지에 국민통합 내용이 없었으며 국정농단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짧은 입장 표명에 유감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국당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도 박근혜에게 예우를 갖춰줄 것을 검찰에 요청했다. 각당은 구속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신중한 입장이었다고 했다.

10) 외신도 박근혜 소환에 관심을 보였고, 특히 NHK 등은 검찰 출석을 생중계했고, 뉴스 때마다 중앙지검을 연결했다. CCTV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박근혜 소환과 메시지를 함께 보도했다. 외국 언론은 기소관계에 관심을 두고 보도했으며, BBC는 박근혜가 면책특권을 잃어 기소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NYT는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검토하고 있다고 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검찰의 조사가 느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11) 그 외 JTBC는 단독보도로 최순실의 외장하드에서 압수한 문건 내용을 전했다. 검찰이 지난해 확보한 청와대 문건을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 이권과 직접적 연관되는 자료가 넘어갔으며, 국정원장, 금융위원장 등 고위직 인사안, 대통령 주간일정, 한미 정상회담 문건 등이 있다고 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을 문건 유출의 공범으로 판단 오늘 박 전대통령에게 최씨의 사익 추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비밀 문건을 제공한 것인지를 물었는데 박 전 대통령 측은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와 관련하여 누출된 말씀자료가 이후 각 부처에 하달돼 상당수 시행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 체육계 비리 척결등 최씨에게 사전 유출된 대통령 말씀자료 18건의 내용이 68건의 개별지시로 여러 부처에 내려가 실행된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고 했다. 공무상 비밀 누설이 인정되면 그 행위를 한 공무원은 2년 이하의 징역, 금고 또는 5년 이하 자격정지에 처해진다고 마무리 했다.

     

이어 JTBC는 비하인드 뉴스를 통해 오전 박근혜의 메시지 중 송구스럽다에 대한 논란을 전하고, 국립국어원의 견해는 송구스럽다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라고 보기에는 거리가 있으며 인정하고자 하자면 죄송하다는 표현을 써야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SBS도 관련 보도를 박근혜 검찰 소환 꼭지에서 다루었다.

     

     

<</font>정치권>

민주, 공방 가열, 자제 호소... 국민의당, 호남 공략

한국당, 4명 체제로 경쟁... 바른정당, 부산서 재격돌

文 아들 취업논란 재점화... “특혜” vs "이미 소명

     

1) 대통령 선거일까지 49일이 남았고, 민주당 경선선거인단이 214만명이 등록되었다고 했다, 문재인의 전두환 표창 발언 등으로 경선 열기가 과열되자 문재인 우리는 한 팀이라는 원칙을 잊지말자는 SNS를 올렸고, 안희정도 진화에 나섰다. 이재명은 안희정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며 본래 입장을 고수했다. 국민의당 안철수는 호남지역을 4차산업 메카로 만든다고 했고, 손학규는 전주에서 농업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JTBC는 민주당 경선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측은 규모와 무관하게 여유있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으며, 안희정 지사측도 선거인단의 규모가 커진데 고무된 모습이고, 이재명 시장도 적극적 지지층이 선거인단에 다수 포함된 결과라며 반겼다고 했다.

     

2) 4명으로 추려진 한국당 후보들은 각자 보수 적임자를 자처했고, 홍준표는 전북 부안을 방문, 새만금 규제를 철회해 홍콩처럼 개발하자는 구상을 전했다. 이인제는 10년이상 연체된 빚은 전액 탕감하는 공약을 말했고, 김관용, 김진태 등은 지역 언론과 인터뷰했다. 바른정당 두 후보는 부산에서의 2차 경선 토론회를 벌였고, 서로의 정책을 비판하며 치열하게 토론했다.

     

3) 선거 열기가 오르면서 문재인 아들의 취업 논란이 재점화되었고,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 전 대표 아들의 공공기관 특혜 채용된 의혹에 대해서 채용공고가 짧고 2명만 응시한 것을 문제삼았다. 졸업예정증명서도 마감일이 지나 제출되었다고 했고, 당시 고용정보원장은 문재인 민정수석 시절 친분이 있던 사람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캠프는 2007년 노동부 감사에서 소명되었고, 2010년 감사에서도 나오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에 KBS는 고용노동부와 전화 연결해 2010년 감사는 문재인 아들의 채용공고와 관련없는 감사였다고 답변했음을 전했다. 중앙선관위도 일부 잘못된 표현만 삭제, 의혹 자체가 가짜라고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음을 보도했다.    

     

4) JTBC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문재인, 노무현 비난하는 카톡 메시지를 배포한 것을 전하고, 문재인 캠프은 이를 고소하며 선관위는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홍준표 지사의 보궐선거 관련 주장과 관련하여, 팩트체크에서 기자는 지방자치법 제 981항에 의거 지자체장은 사임하려면 지방의회 의장에게 미리 사임일을 적은 서면으로 알려야 한다고 했다. 사임통지는 사임일 10일전까지 하여야 한다라고 나와 있기 때문에 따라서 홍지사의 경우 도의회 의장에 미리 사임일을 알려야 한다고 확인하였고, 헌법학자의 반헌법적 행위라는 견해도 전하였다. 현실적으로 3월말 자유한국당 후보 정해지는데 49일까지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font>사드 및 군사>

美 국무부 공식 해명 한일 모두 중요한 동맹

6자회담 美 대표, 대선주자 잇단 회동

軍 대상 사이버 공격 급증... 중국 IP 사용

[앵커&리포트] 中 치졸한 사드 보복... 사실상 당국 주도

     

     

1) 미국 틸러슨이 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 발언이 문제가 되자, 미 국무부는 공식 해명했다. 틸러슨의 단어 선택에 의미를 두지 않고,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모두 동맹국이자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윤병세 장관과의 만찬을 취소한 적이 없다고도 밝혔다. 윤병세 장관은 오늘 워싱턴에 가서 한미간 공조를 다지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했다.

     

2) 오늘 오전 미국 6자회담 미국 대표가 안희정을 만나, 사드 부지 등 의견교환이 이루었고, 이후 바른정당 유승민도 만나 외교 안보 이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정부가 대선주자 진영의 외교 정책을 탐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늘 오후 외교부 청사에는 조셉 윤 대표와 왕잉판 전 부부장 일행이 각각 2차관과 1차관을 만났고, 점차 북핵과 사드에 의견차가 있는 미중 간의 여론전이 뜨거워지고도 있다고 했다.

     

3) 군 대상 사이버 공격이 한달 여간 132건에 이르고 사드배치 관련 기관 홈페이지가 집중 공격받았다. 해커들은 중국 IP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해킹 사례는 없고, 중국으로 추정하는 가능성은 롯데 이사회 직후 급증하고, 중국 IP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전문가는 이후 교통, 금융 부분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한다고 했다.

     

4) 중국의 사드 보복이 스포츠 중계 등에서도 이어지거나, 애완견을 시켜 한국 제품을 배격한다는 동영상, 초등학생들이 만든 관련 동영상 등을 보도했다. 중국 백화점 내 한국 제품, 한국 메뉴 금지 결정을 내리는 등 중국 조치는 사실상 정부의 묵인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중국은 이를 민간의 자발적 행동이라며 선을 긋고 있는 것에 대해 치졸한 보복행위라고 보도했다.

     

그 외 KBS에서 보도되지 않은 내용 중에는 어제 22시 이후 청와대 경호실의 보안문제관련 기사가 포털사이트에 올라왔고, TV조선과 MBC는 세월호 시험 인양과 팽목항 소식을 보도하였다.  

     

3. 타사와 주요 아이템 비교

 

   

KBS

JTBC

SBS

TV조선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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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디입장 발표... 짧은 메시지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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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 잠수함 콜럼버스도 한반도 작전 중

세월호 시험 인양 하루 앞둔 팽목항... 관건은 날씨

[단독] 실탄 장전 권총 분실한 靑 경호실... 뻥 뚫린 보안

[정치속보기] 대세 文, 검증 파고 넘을까

[TV조선-폴랩 오늘의 대선 지수] 문재인 32.4

[더하기 뉴스] 자유한국당, 당 소속 前 대통령 검찰 출두에 침묵

[윤정호 앵커칼럼] 박 전 대통령이 할 말

 

     

     

 

     

탄핵된 지 11일…朴, 피의자로 검찰 출두 "국민께 송구"

", 진술 거부 안 해" 11시간째 조사…자정 넘길 수도

귀가 9일 만에 첫 외출…차분한 표정, 손 흔들어 인사도

자택서 검찰청사까지 8분 만에…작전 같았던 이동

"대통령님" 예우 갖추고, 영상녹화 없이 조사 진행

일반 조사실에서 신문…중앙지검 1001호는 어떤 곳?

검찰, 13개 혐의 모두 확인 중…핵심 쟁점은 '뇌물죄'

치열한 공방 속 창 vs 방패 격돌…양측의 논리는?

신병처리 고심하는 검찰, 구속영장 청구 여부 촉각

검찰청 주변 삼엄한 경호…찬반세력 마찰도 '긴장 고조'

"구속수사" vs "눈치보기 수사" 정치권, 미묘한 온도차

포토라인에 선 4번째 대통령…되풀이되는 역사

외신도 '촉각'…中·日은 검찰 출두 장면 생중계

트럼프-틸러슨 北 로켓엔진 논의 "中이 역할해야"

美 핵잠 콜럼버스도 한반도에 파견…대북압박 강화

'문재인 검증' 공세 본격화…안철수·손학규, 호남 공략

자유한국당 주자들 본격 득표전…바른정당 토론 맞짱

준비한 질문만 수백개, 박 전 대통령 조사 자정 넘기나

해수부 "내일 기상 조건 따라 세월호 인양 재시도"

     

     

     

     

     

4.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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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독] ‘최순실 외장하드보니... 부동산 정책까지 통째 유출 (JTBC)

2. 박 전 대통령 귀가 시점은 언제?... 구속영장 청구하나 (SBS)

3. 휴게실에 침대까지 갖춘 특별조사... 과잉 경호 지적도 (JTBC)

4. [박근혜 소환] 한웅재→이원석 부장검사, 11시간만에 바통터치’ (연합뉴스)

5. 시인도 부인도 없었던 ‘8초 육성 메시지’... 담긴 의미 (SBS)

6. [단독] 실탄 장전 권총 분실한 靑 경호실... 뻥 뚫린 보안 (TV조선)

7. ‘성실한 단답형’... 피곤하면 15분씩 쉬어 (MBN)

8. 구속수사가능성에 무게... 정치적 판단 등이 변수 (한국일보)

9. "IMC용어까지 설명하며“... 또 밝혀진 최순실 챙기기’ (JTBC)

10. 박근혜 조사받던 날...“최순실 유난히 힘들어보여”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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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 박근혜 야간 조사 개시... 밤늦게까지 계속될 듯 (연합뉴스, 2,869)

2. 검찰, 朴의 영상녹화조사 부동의 받아들인 배경은? (이데일리, 2,297)

3. 문재인 아들 채용논란 재점화... 선관위 허위사실 엄단” (머니투데이, 1,853)

4. 박 전 대통령 귀가 시점은 언제?... 구속영장 청구하나 (SBS, 1,797)

5. 휴게실에 침대까지 갖춘 특별조사... 과잉 경호 지적도 (JTBC, 1,133)

6. [매경, MBN, 리얼미터 공동조사] 대세론 文 비호감도 높아... 안희정 높은 호감도가 변수 (매일경제, 1,093)

7. [단독] 신연희 구청장 놈현, 문죄인 엄청난 비자금유포 논란 (한겨레, 1,070)

8. 검찰, 박 전 대통령 약 7시간째 조사... 저녁식사 후 재개 (연합뉴스, 998)

9. [단독] ‘최순실 외장하드보니... 부동산 정책까지 통째 유출 (JTBC, 936)

10. 文측, 신연희 강남구청장 허위사실 유포고발키로 (뉴시스,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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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근혜 소환] 한웅재→이원석 부장검사, 11시간만에 '바통터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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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비하인드 뉴스] 박근혜 "송구스럽다", 국어원 뜻풀이는.. JTBC

     

다음 <</font>댓글 많이 단 뉴스> (2240)

※ 분야가 섞여있어 정치 뉴스 10건을 작성, 숫자는 전체중 랭크된 순위

     

1. [단독] '최순실 외장하드' 보니..부동산 정책까지 '통째 유출' JTBC 716

2. '구속 수사' 가능성에 무게.. 정치적 판단 등이 변수 한국일보 678

3. 박근혜 재판 1년 이상 걸릴 듯.. 뇌물 혐의 인정 땐 중형 불가피 한겨레 532

4. 휴게실에 침대까지 갖춘 '특별'조사..과잉 경호 지적도 JTBC 471

5. '안희정 지지' 제주청년 1219명 명단 '조작 논란' 뉴스1 447

6. [박근혜 소환] 한웅재→이원석 부장검사, 11시간만에 '바통터치' 연합뉴스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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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朴 전 대통령 혐의 대부분 부인..심야조사中 노컷뉴스 280

     

20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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