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방송모니터[4월4일] 박근혜 첫 구치소 조사 4번째, 대선 꼭지 8번째 꼭지 취급
대선방송모니터[4월4일] 박근혜 첫 구치소 조사 4번째, 대선 꼭지 8번째 꼭지 취급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04.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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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KBS방송모니터

     

전국언론노조KBS본부는 2017년 대선을 맞아 KBS방송모니터 보고서를 내외부에 공개 배포합니다. 보고서는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외부모니터요원들이 KBS 보도, TV, 라디오 방송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집필합니다. 조합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부 필진의 의견과 판단을 가능한 한 그대로 전하고자 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의 시선이 KBS 대선방송의 엄정 중립과 공정성을 확립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44일자 대선보도 외부모니터단 일일보고서 (45일 작성)

     

1. KBS 뉴스 9 테마별 총평

     

오늘 뉴스9은 박근혜 및 검찰 소식을 3꼭지, 정치권과 북한 관련 소식을 각각 4꼭지씩 보도했다. 이는 타사와 비교했을 때 JTBCSBS가 검찰 및 박근혜 전 대통령 소식을 각각 3꼭지, 2꼭지를 다룬 것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정치권 뉴스는 JTBCSBS14 그리고 7꼭지로 KBS 뉴스의 약 5, 2배 정도 보도량을 차지한다. 보도 내용을 다루는 시각에서는 더 큰 차이가 발견된다. 먼저 뉴스9은 뉴스 배치 순서가 나머지 방송사와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다. KBS는 뉴스 머리에 공무원 연금 및 군 관련 소식을 두었다. 타사 뉴스에서는 박근혜 검찰 관련 소식과 공백 상태인 대통령의 자리를 두고 들어서 조기 대선 상황을 주요 뉴스로 다룬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뉴스 헤드에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소식 그리고 그날 이슈 중 주목할 만한 꼭지를 먼저 소개하는 것과도 대치된다. 정치권 뉴스 중 보수정당 관련 꼭지를 다룰 경우는 뉴스의 톤이 상당히 건조한 것도 눈에 띈다. 분석을 자제하고 최소한의 사실 전달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보수진영에 불리한 내용은 삭제하거나 축소보보하는 것도 살퍼볼 수 있다. 일례로 보수진영 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후보들이 쌍방 대립각을 유지한 채 비방하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진보진영의 소식은 그 내용이 대선에 미치는 유불리를 떠나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진보진영 후보 지지율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조사 자료나 항목은 언급하지 않는 점도 지적받을만 하다. 또한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국정원이 합작한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서도 다루지 않는 등 한쪽으로 기울어진 편파적 보도를 일삼고 있다.

     

KBS 뉴스9 테마별 주요 아이템

     

<박근혜 검찰>

     

박 前 대통령 첫 구치소 조사…최순실 공모입증 주력

최순실 뇌물재판서 경제공동체·수사범위놓고 설전

우병우 모레 피의자소환…변찬우 전 검사장 조사

     

1) 박 전 대통령이 오늘 서울 구치소에서 첫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13가지 혐의 전반과 최순실과의 공모관계를 밝히는데 주력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교도관 사무실을 임시 개조한 사무실에서 영상녹화 없이 이뤄졌다. 한웅재 부장검사와 보조검사가 나란히 앉아 질뭋하고 박 전 대통령은 그 맞은 편에,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옆에 앉아 진술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전 1150분 경 오전 조사를 끝내고 오후 110분부터 조사를 재개했다. 검찰은 모레 두 번째 조사를 포함해 앞으로 서너 차례 추가조사를 한 뒤 오는 17일 이전에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2) 박영수 특검은 최순실 재판에서 최씨가 박 전 대통령의 의상 비용을 대신 냈다며 두 사람의 경제공동체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 옷을 만들었던 임 모 씨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임 모 씨는 지난해 10월까지 박 전 대통령 의상을 만들면서 원단값과 직원 급여 등 3억 원을 최씨로부터 받았다고 진술했다. 또한 19년 전부터 박 전 대통령의 의상을 만들었던 홍 모 씨도 최씨가 청와대 안에 있는 방에수 돈을 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씨 측은 박 전 대통령에게 의상 비용을 받아 정산했다며 두 사람이 경제공동체라는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다. 최 씨는 법정에서 특검이 경제 공동체를 인정하지 않으면 사회생활을 하지 뭇하게 할 것이라며 협박했고, 뇌물 프레임을 가져다 놓고 조사해 너무 억울하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 변호인은 최 씨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이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처신으로 인해 일어난 참변으로 보고 선의를 베푼 삼성 측에도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3) 검찰은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을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앞서 박영수 특검팀은 지난 2월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검찰은 특검이 적용한 혐의에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을 더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어제 세월호 사고 수사 실무책임자였던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검사를 조사하고 오늘든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변찬우 전 광주지검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이 두 사람을 상대로 세월호 사고 당시 우 전 수석이 해경에 대한 지시가 있었는지 , 압력을 넣었는지 조사했다. 변 전 지검장은 검찰조사에서 당시 대검 간부로부터 연락을 받았구 김경일 전 해경 123정장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 지 시기를 두고 의견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김 전 정장은 검찰 의견에 따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3년 형이 확정됐다. 우 전 수석은 소환 조사 후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된다.

     

-> JTBC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구속수감에 대해 잘한 결정은 72.7%로 응답, 그 비율이 높았고, 박근혜 구속이 대선 구도에 영향을 주거나 지지후보가 바뀌었냐는 질문에 바뀌지 않은 것이 70.1% 라고 했다. 박근혜의 구속이 대선 표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전했다.

     

<정치권>

     

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선출…득표율 75%

문재인, 현충원 방문…홍준표, TK 선대위 출범

문재인-안철수, ‘양자 대결여론조사 놓고 공방

[영상] 안철수 후보에 듣는다…경선 승리원동력은?

     

1) 오늘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 대퉁령 후보로 선출됐다. 충남경선까지 누적 득표율 75%로 압도적 기세를 이어왔다. 안 후보는 국민을 통합하고 미래를 이끌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자신이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각각 18%7%를 얻어 패배를 인정했다. 두 사람 모두 패배를 인정하고 안 후보와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에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다. 안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2012년 대선 때보다 수백만 배 강해졌다면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열주의와 패권주의로는 나라를 바꿀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최고 인재를 찾아 실력 중심의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개혁과 통합을 강조했다. 의원총회에서는 일부 지지자들의 문자폭탄 발송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경선 후유증 수습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역 선대위 가운데 가장 먼저 TK 선대위를 발족시키고 민심잡기에 나섰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와 서문시장을 찾아 자신이 보수의 적통임을 강조했다. 보수 단일화와 관련 바른정당 의원 상당수가 자신과 함께하길 원한다며 유승민 후보를 압박했다. 그러나 유 후보는 에세이 출간 간담회에서 홍 후보와 단일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오 일축했다.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2중대 문재인 후보는 경제에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날을 세웠다. 심상정 후보는 미용과 성형을 제외하고 모든 의료비를 건강보험 적용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SBS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오늘 대구 경북을 찾아 보수의 심장은 TK이며 TK 가슴에 불을 지르러 왔다고 목소리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박근혜 끌어안기에도 공을 들였는데 박정희 생가를 방문하고 박정희처럼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다 했고 홍준표 정권이 들어서면 박전대통령도 용서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친박계도 화답하였다. ‘양아치 친박발언으로 대치했던 양측이 보수층 결집을 위해 손을 잡는 모양새 라고 전했다.

     

또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자신의 책을 소개하면서 홍후보가 바뀌지 않는 이상 홍준표 후보와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실상의 완주 선언을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연대가능성에도 고개를 저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보건의료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SBS 8시 뉴스에서는 각당의 경선은 치열했지만 민주당 경선이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고, 바른정당 역시 확실한 결합의지를 보여줬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후보들도 모두 승복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기자는 경쟁자로 얼굴을 붉히기도 했지만 민주주의 기본인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가 우리 정치에도 뿌리내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고 했다.

     

기자와 앵커는 스튜디오에서 후보별 대선 승리 전략을 짚어보았다. 문재인 후보측은 대세론을 말고 나간다는 전략으로 선두주자에게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욱 쏠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중도층 확장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부호는 연대제의를 뿌리치고 자강론을 내세운 것이 지금까지 성공적이었고 문후보와 11구도를 굳히기 위해 문후보의 유일한 대항마란 점을 더 부각 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좌우대결구도를 만들어 보수표 결집을 노리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홍후보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게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홍후보를 뛰어넘어야만 보수의 대표로 설수 있기에 홍후보가 1차 표적이고 중도 보수층을 파고드는 전략을 택했다고 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내년 지방선거를 생각한다면 자신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도 공언한대로 완주해야 할 것이라고 기자는 평했다.

     

안철수 후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책공약으로 국가의 근간이 교육이고 교육개혁을 할 것이라는 것을 전했다. 당선될 경우 국민의당이 원내 39석의 집권여당인 점을 묻자 박 전대통령은 150석 이상의 의석을 가진 당의 후보였다고 반문하면서 국민의당이 집권해도 여소야대 민주당이 집권해도 여소야대 이며 협치에 가능한 사람이 더 적합하다고 답하였고, 이와 연결한 연대 문제에 있어서 선거 결과로 승리한 정당이 주체가 되어 다른정당과 협의하는 협치의 틀을 말한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나아가 정권교체는 확정되었고 더 나은 정권교체는 안철수의 의한 것이라고 국민들이 판단해주실 것라고 밝혔다.

     

-> JTBC 뉴스룸에서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안철수가 선출되면서, 대전 충청 세종 지역에서 총 75%의 누적득표율로 압도적으로 선출되었다. 안철수는 자신이 지난 대선 때 안주하지 못해 아쉬워하셨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했고, 문후보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다. 무능력한 상속자에게 물려주어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이 발언이 문재인을 간접적 비판한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는 최근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자강론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이고, 안철수 측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연대나 후보단일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했다. 안철수는 인위적인 연대는 정치인들끼리의 연대이고, 이익 주고받기 없이 국민의 선택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지만 애매모호하기에 좀더 지켜봐야한다고 했다.

     

지난주부터 안철수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문재인과의 격차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스스로 양강구도를 만들어간다고 분석했다. 호남에서 압승을 거두고, 안희정의 지지층이 안철수 쪽으로 흘러갔다고 했지만, 5자대결에서는 여전히 문재인에게 밀리고 있어 보수의 표를 더 끌어와야 한다고 했다.

     

대선을 35일 남긴 시점에서 각 당의 후보가 모두 확정되었고, JTBC는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자대결에서 문재인은 1, 2위는 안철수였다. 안철수는 처음으로 30%를 넘었다고 했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안철수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호남지역에서는 문재인이 높았지만 오차범위 내라고 했다. 안철수가 유일하게 높은 지역이 대구, 경북지역이라고 했다. 안희정 지지층은 안철수, 이재명 지지층은 문재인으로 가장 많이 흘러갔다고 했다.  

     

문재인은 오늘 현충원을 방문하고, 2012년에는 안 찾았던 이승만, 박정희 묘역을 참배했고, 통합을 강조했다. 이번주부터 안희정, 이재명 지지층 끌어안기에 집중할 계획한다고 했다. 그러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고 오늘 문재인의 양념 발언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다.

     

문재인은 적폐 세력과 적폐 청산세력과의 대결이라고 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 박지원은 나 이외에는 다 적폐라고 한 것을 비판, 문재인 캠프의 송영길의원이 여론조사를 비판한 것에 대해 다시 국민의당은 여론조사에 대한 문재인 캠프 측의 의견을 비판했다. 2012년 문재인과 안철수는 단일화를 이루었지만 18대 대선 패배 책임 두고도 공방을 벌였고, 지금은 서로 다른 정당에서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고 했다.

     

선관위는 국민의당 경선 과정에서 선거인단 동원 논란이 있었다고 했고, 차량을 동원해 130여명을 투표하도록 한 혐의가 있다고 했다.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선거법위반이라고 했다. 국민의당 경선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이면서 관심을 끌었던 측면이 있어, 국민의당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했다.  

     

어제 유승민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고, 오늘은 홍준표가 방문하여 박근혜를 직접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른바 박근혜 마케팅에 힘을 썼고, 박정희는 5천년 가난을 해소했다고 극찬했다. 유승민은 박근혜와 친박이 국민을 배신했다 했다고 호소하는 등 전혀 다른 방향을 취했다.

     

홍준표는 여론조사를 믿기 어렵다고 했고, 한국도 샤이보수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JTBC는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1년 전과 비교해도 보수층은 비슷한 수준이며, 다른 정당으로 다변화된 것이 조사의 결과라고 했다. 스스로 보수층이라고 밝힌 살마들의 지지율도 홍준표는 하락, 안철수는 상승했다고 했다.

     

JTBC의 단독보도로 태블릿PC가 조작되었다는 등의 가짜뉴스를 대화방에 올린 사람이 전직 국정원직원이고,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퍼나른 가짜뉴스의 최초 작성자로도 밝혀졌다. 군대가 무력으로 나라를 지킨다면 자신들은 정보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었고, 태극기집회를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며 댓글부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도 올렸다고 했다.

     

2부에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연결했고 질문했다. 양박을 비난하다가 이젠 친박이 없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이젠 친박이 없어졌고, 있었다면 자신이 경선에서 지지를 받아 선출될 수 없었다고 했다. 김진태에 대해서는 토론과정에서 김진태는 스스로 친박이 아니라고 했기에 아닌 것이라고 했다. 양박은 박근혜와 함께 정치적 탄핵이 된 것이라고 대답했다. 유승민에게 들어오라고 하지만 계속 무자격후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홍후보는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재판중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이틀전 조선일보에 자세히 나와있기에 인터넷을 찾아보면 알 것이고,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언론에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60대이상에서 안철수 지지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했다.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진보는 문재인, 중도 보수는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박근혜를 찍었던 지지층은 안철수로 가장 많이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연결했고, 경선에서의 압도적 승리와 상대후보들이 약하다는 평에 대해 먼저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나 안철수는 정치경륜이 높은 사람들이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국민에 의한 연대에 대해서는 국민이 투표 등을 통해 의사 표시할 것이라 했고,  광주 경선에서 불거진 불법 동원 혐의 제기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사실이라면 새정치와 동떨어진 현상으로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상황파악에 대한 질문에는 자세히 알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여론조사 결과 최근 상승폭이 큰데 보수 표심을 어떻게 끌어올 것이냐에 대한 질문에 진보보수가 중요하지 않고 자신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국민의당 만으로 독자정부가 어렵지 않느냐의 질문에 누가 집권해도 여소야대이므로 대통령 협치가 중요하다고 했다.  

     

<북한>

     

어떤 사변 일어날지 곧 보게 될 것…핵 보유 인정해야

, 무수단 2발 발사하려했던 듯…폭발로 실패

천무실사격 공개…축구장 3배 초토화

황교안 권한대행 조만간 北 도발 가능성

     

1) 북한 조선중앙 TV는 어젯밤 945분 정규방송까지 중단하고 추가도발을 위협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유전 845분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업무시작되는 시간에 맞췄다. 방송은 외무성 대변인 문답 형식으로 미국의 초당적인 대북제재 강화법안을 비난했다. 동시에 북한은 자신들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협박했다.

     

2) 지난달 28일 북한이 쏜 미사일이 발사 직후 폭발했다는 한미 군 당국의 발표가 있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쏘려고 했던 미사일이 1발이 아닌 2발이었고 첫발이 폭발하면서 나머지 한발의 발사가 보류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시 북한이 쏘려했던 미사일은 ICBM 개발을 위한 무수단 개량형일 가능성이 높고 문제점을 보완해 곧 다시 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3) 우리 군은 휴전선 인근 북한군 해안포 진지와 원산 일대까지 타격이 가능한 다연장 로켓 천무의 실사격 훈련을 처음 공개했다. 2015년 천무 실전 배치 후 처음으로 실사격 훈련을 공개한 육군은 강력한 응징을 다짐했다. 훈련장을 찾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도발을 기도할 지 모른다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세월호>

     

세월호 무게 계산 오류…7일 이동 완료 어려울 듯

3. 타사와 주요 아이템 비교

 

    

KBS

JTBC

SBS

TV조선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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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수단 2발 발사하려했던 듯…폭발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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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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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 공소사실 모두 부인 "죽을 만큼 억울"

"세월호, 예상보다 1t 무거워"…육상거치 지연될 듯

"선출 요인은 변화 바라는 열망…교육 대통령 될 것"

     

     

4. 네이버, 다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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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장영상] 안철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YTN)

6. [단독] ‘신연희 가짜뉴스첫 작성자, 국정원 30년 근무 전 요원 (JTBC)

7.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반드시 승리”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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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503번 박근혜구치소 특혜설, 오해와 진실 (국민일보)

10. 미워도 다시 한번? 박근혜 구속후에도 변호인 유영하 고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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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철수 미래 여는 첫 대통령 되겠다” (한국일보, 5,893)

2. 최순실과 공모검찰 집중추궁에도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 1,949)

3. 안철수, 최종 득표율 75.01%...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 (이데일리, 1,698)

4. [현장영상] 안철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YTN, 1,557)

5. [대선 여론조사] 안철수, ‘5자 대결31.8%2(JTBC, 1,522)

6.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 (연합뉴스, 1,444)

7. , ‘문자폭탄은 양념발언에 非文, 국민의당 맹공하자 사과 (연합뉴스, 1,424)

8. 박前대통령 1옥중조사’ 10시간40분만에 종료... 혐의 부인 (연합뉴스, 1,112)

9.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 (뉴스1, 829)

10. 최순실 朴과 경제공동체 틀린말... 부부도 한 몸 안돼” (뉴시스,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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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0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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