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방송모니터[4월9일] 여론조사 안철수 급등 단순 전달 원인 분석 소홀
대선방송모니터[4월9일] 여론조사 안철수 급등 단순 전달 원인 분석 소홀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04.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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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KBS방송모니터

     

전국언론노조KBS본부는 2017년 대선을 맞아 KBS방송모니터 보고서를 내외부에 공개 배포합니다. 보고서는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외부모니터요원들이 KBS 보도, TV, 라디오 방송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집필합니다. 조합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부 필진의 의견과 판단을 가능한 한 그대로 전하고자 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의 시선이 KBS 대선방송의 엄정 중립과 공정성을 확립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49일자 대선보도 외부모니터단 일일보고서 (410일 작성)

     

1. KBS 뉴스 9 테마별 총평

오늘 KBS는 세월호 육상이송 소식에 이어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세꼭지에 걸쳐 집중 보도하였다. 5자구도, 4자구도, 양자구도 모든 구도에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였고, 당별 선호도 등에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과 국민의당 지지율 상승 소식을 전하였는데, 지금까지는 없었던 결과를 전하는 만큼 여론조사 질문별 나타난 결과인 문재인 후보의 확장성 실패,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등을 단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분석, 보도하는 전문성있는 보도가 아쉬웠다. KBS는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으로 중도보수층의 흡수를 단순 언급하였다. 반면 SBS는 안 후보에 대한 중도보수층의 지지를 언급하면서도 지속여부가 쟁점으로 짚고 그 이유로 영호남의 이질적 기반을 모으는 것이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JTBC 역시 보수와 진보 사이 안 후보의 딜레마를 분석 보도하였다. 보수층을 겨냥한 발언을 이어간 안후보에 대해 호남민심을 의식 오늘 광주에 방문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KBS가 정치권 소식의 4꼭지중 3꼭지를 안후보가 문후보를 앞선 첫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 할애한 것에 비해 분석 수준이 아쉬운 대목이다. 당일 SBS는 정치권 소식 5꼭지, JTBC7꼭지로 전하였다.

     

2. KBS 뉴스9 테마별 주요 아이템

     

<</font>박근혜 검찰>

직권남용 혐의우병우 전 수석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직무유기, 국회위증등의 염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영수 특검이 지난 2월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었고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다. 검찰은 한달 넘게 보강 조사를 벌였고 문체부 공무원 표적감찰, 최순실 씨 국정개입을 묵인 방조 의혹에 더하여 광주지검의 세월호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해왔다. 우전 수석은 여전히 혐의는 부인하였다. 검찰은 내일 박 전대통령에 대한 네 번째 출장조사를 할 예정으로 박 전대통령 측은 유영하, 채명성 변호사만 남기고 탄핵심판과 수사에 대응했던 변호사 7명을 모두 해임했다고 전했다.

     

--> SBS는 검찰이 우 전수석의 세월호 수사 개입 관련과 국회에서의 위증 정황을 확인했고, 최순실과 마찰을 벌인 대한체육회 감찰 등 새로운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실질심사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모레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검찰은 내일 박근혜를 네 번째 조사하겠다고 했다. 뇌물 혐의 담당 이원석 부장검사가 처음 투입되게 된다고 하였다.

     

<</font>정치권>

[여론조사] 5자 구도 시…安 36.8%·32.7% 접전

[여론조사] ② 중도보수·영호남 표심 어디로?

[여론조사] ③ 후보 단일화 반대 우세…투표하겠다” 93.8%

D-30…대선 주자들 공약·메시지 경쟁

     

1) KBS와 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결과 5자 구도에서 안철수 후보가 36.8%, 문재인 후보가 32.7%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양자 구도로 치러질 경우 안후보가 49.4%로 문후보 36.2%를 오차 범위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달전 실시했던 여론조사에 비해 안후보는 17.1% 상승, 문 후보는 9.5% 하락으로 순위가 바뀌었다. 각 정당별 연대를 가장한 4자 대결에서도 모두 안후보가 앞섰다.

     

2) 이어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을 전했다. 안철수 후보가 중도보수층 표심을 흠수하여 지지세가 두드러졌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자의 27.4%, 바른정당 지지자의 50%이상이 안후보를 지지하는 등 범보수진영 후보의 약세속에 중도 보수층의 표심이 안후보로 몰린 것으로 분석하였다. 문재인 후보는 컨벤션 효과를 기대했었는데, 안지사 지지층의 17.9%만이 문 후보에게 갔고 56.4%가 안후보로 돌아섰다고 조사되었다고 했다. 이 시장 지지층은 문후보 쪽이 많았다. 호남에서는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양분되었으며, 부산, 울산, 경남 역시 오차 범위내라고 했다. 연령대별로는 안후보가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문후보는 40대 이하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3) 후보 단일화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여론이 더 많았다고 했다. 당별 단일화 입장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민주당을 제외한 통합연대 단일화에 대해서 한국당, 바른정당 지지층은 찬성이 우세했지만, 국민의당 지지층은 오차범위내였다고 했다. 정당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3.2% 하락한 반면, 국민의당은 14.8% 포인트 상승해 격차를 좁혔다고 했다. 차기 대통령 중점사항으로는 국민통합, 적폐 해소 순이었고, 박 전대통령 사면복권에 대한 의견은 반대한다가 67.6%로 나왔다. 투표하겠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93.8%가 하겠다고 하였다.

     

4) 문재인 후보는 구도심 등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겠다고 공약했고, 39만개 일자를 만들겠다고 하였으며 아들의 취업 특혜 에 대해선 10년전 해명이 끝난 문제라고 반박했다. 홍준표 후보는 기독교 원로들과 만나 보수 우파가 결집해야 하며 대북 안보 현실을 감안할 때 우파 정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는 호남을 찾아 통합과 탕평을 약속했고 조폭연루설 등 의혹엔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토론하자고 받아쳤다. 유승민 후보는 대입 논술과 외고, 자사고를 폐지하겠다고 하였고 심상정 후보는 체육계 행사를 찾아 체육인들을 권력으로부터 해방시키겠다고 했다.

     

--> SBS는 후보들의 행보를 전한 이후, 문재인과 안철수의 검증 난타전이 이어졌고, 공식논평으로 꼬리자르기, 안보관 등 입장바꾸기 내용을 쏟아냈다고 했다. 국민의당도 네거티브 대신 비전과 정책 경쟁을 하자고 했지만 대변인은 문재인 아들 의혹, 폰떼기 의혹 등을 주장했고, 안철수의 상승세를 막아야 하는 문재인과 양강구도를 굳혀야 하는 안철수는 앞으로 양측 난타전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홍준표와 유승민은 보수층 결집에 집중했고, 홍준표는 유승민은 좌파성향이 강해 안철수와 비슷하고, 위장보수라고 했는데, 이를 홍준표 중심으로 보수층을 결집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해석했다. 유승민은 홍준표가 법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우병우와 뭐가 다르냐고 비난했고, 건전한 보수인 자신만이 보수의 후보라고 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번 대선에서 보수의 표심, 단일화, TV토론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의 부상은 중도 보수표심이 쏠렸기 때문인데 그 지속 여부가 쟁점이라고 했다. 호남과 영남의 이질적 기반을 모으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보수후보 단일화 변수는 실효성에 현재로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네거티브 공방에서는 말 한마디가 승패에 결정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TV토론이 오늘 13일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는데, 후보 검증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사흘 뒤 재보궐선거가 있고, 국회의원, 시장군수, 기초의원 등을 뽑으며 대선 전 사실상 진행되는 전국 선거라고 했다. 경기 하남시장에 4개 당이 모두 후보로 나서 주목할 만하고,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등은 상주지역을 방문해 유세를 했다고 했다.  

     

<</font>북한>

[앵커&리포트] 美 칼빈슨함 다시 한반도로…경고 메시지

, 시리아 공습에 첫 반응…핵 무력 강화할 것

뉴욕서 또 친북 음악회, ‘김일성 찬가연주

     

1) 미국의 칼빈슨함의 항로가 변경되어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역에서 가장 큰 위협은 북한이라고 대변인이 밝혔으며 미국이 현재의 한반도 정세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 등의 도발을 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를 얻어내지 못한 미국의 독자적 군사 행동 카드가 살아있다는 걸 중국과 북한에 다시 환기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전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할 경우 941차 핵위기때처럼 한반도 격랑에 휘말릴 수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2) 이어서 미군의 시리아 미사일 공격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전했다. 북한은 놀라지 않았으며 이번 시리아 사태가 자신들의 핵 개발을 정당화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 SBS는 미국이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핵항모를 한반도 근처로 재배치한 소식을 전하며 미국과 더불어 중국의 입장을 전했다. 중국은 정상회담에서 쌍궤병행, 쌍중단의 입장을 취했고, 사드배치 반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추가도발을 나설지 주목되며 급격한 대결구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3)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뉴욕에서 친북 음악회가 열렸으며 김정은, 김정일에 이어 김일성 찬가가 연주되었다고 전했다. 북한 외교관들이 대거 참석했고, 음악회장 밖에서는 반대시위가 벌어지는 등 친북음악회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font>세월호 외>

세월호 1089일 만에 뭍으로…육상 이송 마무리

세월호 선체 수색 본격화…향후 일정은?

이 시각 목포신항…거치 작업 내일 재개

     

--> 세월호가 특수운송장비에 실려 육지위로 완전히 올라왔다. 선체조사위 등의 요청에 따라 세월호는 항구에서 객실쪽을 볼 수 있도록 방향을 틀어 자리를 잡게 된다고 했다. 세월호 안 수색작업은 수새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이 먼저 시작되며 미수습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큰 4층 객실부에 대한 수색은 선체가 무너질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면서 조심스럽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진도해역에서는 수중 수색이 본격화 되어 잠수사들이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더듬어가며 수색하고 음파 탐지기도 사용하며 두달동안 모든 해저 작업은 카메라로 촬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목포 신항의 현장 소식을 전하며 미수습자 가족들이 세월호가 부두로 옮겨지자 국민들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거치대 위에 올라가 완전히 고정되면, 부식을 막기 위한 세척과 방역작업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3. 타사와 주요 아이템 비교

 

   

KBS

JTBC

SBS

TV조선

아이템

세월호 1089일 만에 뭍으로…육상 이송 마무리

세월호 선체 수색 본격화…향후 일정은?

이 시각 목포신항…거치 작업 내일 재개

직권남용 혐의우병우 전 수석 구속영장 청구

[여론조사] 5자 구도 시…安 36.8%·32.7% 접전

[여론조사] ② 중도보수·영호남 표심 어디로?

[여론조사] ③ 후보 단일화 반대 우세…투표하겠다” 93.8%

D-30…대선 주자들 공약·메시지 경쟁

[앵커&리포트] 美 칼빈슨함 다시 한반도로…경고 메시지

, 시리아 공습에 첫 반응…핵 무력 강화할 것

뉴욕서 또 친북 음악회, ‘김일성 찬가연주

[간추린 단신] 체육특기생 제도 개선…학사관리 엄격

참사 1090시간당 30m씩 서서히 마른땅에 오른 세월호

육상 거치 완료시 미수습자 수색·

진상규명전담반 대기

[단독] 세월호 내부 사진 추가 입수바닥재 뜯겨 나간 객실

박근혜 전 대통령, 유영하·채명성 외 변호인 7명 해임

SK·롯데 추가수사박 전 대통령, 뇌물 100억 더 늘 수도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세월호 수사 외압 혐의 등 집중조사

문재인, 도시재생사업 공약 발표'안철수 의혹'도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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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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