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방송모니터[4월14일] 안철수 부인 의혹 입다물기...북한 7꼭지로 공포 조성
대선방송모니터[4월14일] 안철수 부인 의혹 입다물기...북한 7꼭지로 공포 조성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04.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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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KBS방송모니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017년 대선을 맞아 KBS방송모니터 보고서를 내외부에 공개 배포합니다. 보고서는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외부모니터요원들이 KBS 보도, TV, 라디오 방송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집필합니다. 조합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부 필진의 의견과 판단을 가능한 한 그대로 전하고자 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의 시선이 KBS 대선방송의 엄정 중립과 공정성을 확립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414일자 대선보도 외부모니터단 일일보고서 (415일 작성)

     

1. KBS 뉴스 9 테마별 총평

     

당일 뉴스9는 첫 뉴스부터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미국의 태도를 집중 다루었다(KBS23초 앵커&리포트 포함 7꼭지, SBS6꼭지 JTBC 2꼭지 MBC 5꼭지). 북한의 공격 가능성과 미국의 강력 메시지를 KBS는 중복되게 다루며 다섯 꼭지로 벌려 의도적으로 긴장 상황을 강조하려는 편집방향을 보였다.

정치권 보도는 5꼭지였고(SBS 7꼭지, JTBC 8꼭지), KBS는 후보와 정책 소개시 문재인-홍준표-안철수 순으로 보도했다. 당일에도 타사(SBS, JTBC, TV조선)13TV토론 내용을 분석하는 것과 달리 KBS는 이에 대한 분석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단지 후보들의 1번 공약 소개 꼭지 마지막에 공통적으로 재원마련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총평을 간단히 한 것이 전부였고, 당일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을 나열하고 보도하는데 그쳤다. 특히 KBS에서는 타사에서 다루고 포털사이트에서 순위에 오른 안철수 부인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당일 KBS에서는 국정농단 관련 재판 뉴스는 언급되지 않은 반면 일본 지진 이후 1, 화력발전소 건설 등 안전 이슈, 드론 산업(44) 뉴스를 과다 보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2. KBS 뉴스9 테마별 주요 아이템

     

<</font>대선>

文 ‘일자리’, 洪-安 ‘안보’... 대선후보 1번 공약은?

대선후보 영입, 지지 선언... 치열한 세몰이 전쟁

文-安, 보육, 육아 정책 경쟁...洪, TK 공략

19대는 ‘미니 취임식’... “규모 축소 또는 생략”

[대선후보 검증] 홍준표, 오피스텔 임대소득세 탈루 의혹

     

     

1) 각 당 후보들이 10대 정책을 선관위에 제출했고, 문재인은 제1공약으로 일자리 창출, 홍준표, 안철수는 안보를 첫 번째 공약으로 삼았다. 유승민은 보육공약을 첫 번째로 삼았다. 심상정은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주장했다. 해당 KBS의 꼭지에서 기자는 대부분의 후보가 재원 마련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는 설익은 정책 공약만 제시되었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하는데 그쳤다.

     

2) 문재인은 대구, 경북 출신 전직 관료를 영입했고, 홍준표는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을 영입 소식을 전했다. 지지선언도 이어져 한국노총 등이 문 후보를 반사모는 안철수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3) 문재인은 육아휴직 수당에 대해 발표, 홍준표는 대구경북 비전 공약을 발표하고 전통시장 방문을 전했다. 안철수는 전국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 6천개 확충을 주장, 유승민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근절을 공약했다. 심상정은 노조 가입 권리를 복원시키겠다고 했다.

     

KBS는 후보들의 공약이나 정책 분석은 거의 다루어지지 않고, 당일도 제시된 정책을 나열하고 받아쓰기식으로 보도하는데 그쳤다.

     

 SBS는 토론회 전후로 논란이 됐던 안 후보의 유치원 증설 공약에 대 해 살펴봤다. 그 결과 교사 선발, 주변 사립 유치원의 반발 든 현실 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회의적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SBS는 13일 대선후보 첫번째 TV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현안에  따라 복합한 짝짓기 양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보통 이념에 따라 공동 전선을 형성했던 과거와 다른 형태다. 이념을 복잡한 짝짓기가 가장  두드러졌던 현안은 증세였다. 찬성에 유승민 심상정 후보, 신중론에  안철수, 문재인 후보 그리고 반대에 홍준표 후보가 있었다. 사드 배 치애서는 우클릭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한반도 위기설이 나 오면서 안보문제에서는 안정감이 최선이라는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SBS는 사실은 코너에서는 TV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했던 말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논란이 된 공약을 살펴봤다. 먼저 홍 후보가 문 후 보에 대해 세월호 문제에 원초적 책임이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한 점을  집었다. 결론은 사실이 아니다였으며 그 근거로 사실관계가 틀린 점 을 나열했다. 또한 홍 후보의 세탁기 비유에 대해 헌법학자들 마다  해석이 다르기 때문에 애매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SBS를 비롯한 타사에서는 연이틀 토론회 관련 분석이 보도되었지만  KBS는 없었고, 결국 KBS시청자들은 토론회 관련 후보들의 발언과  정책을 비교해보는 뉴스 정보는 타사 시청자들에 비하여 받아보지 못 한 것이다.

     

4) 2017 대선후보 검증은 한국당 홍준표 부인이 2006년 분양받은 오피스텔로 임대수익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재산내역에 임대소득 재산이 없어 검증에 나섰다고 했다. KBS 검증단은 누락된 사유 등에 대해 조사했고 홍후보의 관계자는 비서가 살았고, 20123년간 빈상태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증빙서류는 제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KBS는 홍준표의 임대수익 누락 보도와 마찬가지로 그에 대한 해명도 상세히 보도되었다.

     

 SBS는 문재인 후보 아들과 안철수 후보의 아내 특혜 채용을 두고 공 방이 가열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양 측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진상규명을 하자고 나섰다. 또한 보육정책을 두고도 문 후보가 안 후 보의 단설 유치원 설립 자제 발언을 겨냥했고 안 후보는 학부모들을  만나 자신의 본뜻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내용 면에서는 두  후보의 공약에 큰 차이는 없다고 설명했다.

     

 KBS에서는 타사와 포털사이트에서 다루거나 순위에 오른 안철수 부 인 의혹에 대해서는 보도되지 않았다. 아울러 JTBC에서 보도된 자유 한국당 의원의 불법 여론조사 혐의로 검찰 수사가 이루어진 뉴스도  보도되지 않았기에 KBS 시청자들은 안철수 의원 부인 의혹, 한국당 의 의원의 혐의 등에 대한 정보를 받아보지 못한 것이다.    

     

     

<</font>북한>

北 “핵실험 언제든 가능... 美 선제공격 시 전쟁”

한,미, 북 김일성 생일 도발 가능성 대비

美 시리아 공습 이어 IS 근거지에 초강력 폭탄 투하

[앵커&리포트] 트럼프 “北 메시지? 상관없다... 경고 메시지” (2분3초)

“中 기술, 부품 공급... 北 미사일 계속 발전”

“日, 두 달 전부터 美 북한공격 대비”

한반도 긴장... 美 분위기는? ‘선제타격’ 가능성은?

     

     

1) KBS가 첫 소식부터 다룬 북한 뉴스는 북한 외무성 부상이 6차 핵실험은 언제든 가능하다고 했으며 칼빈슨호 한반도 재배치 등에 대해 강하게 비난, 선제타격하겠다고 한 내용이다. 미국의 트럼프 정책은 호전적이라며 비난했다. 해당 꼭지의 마지막에 기자는 내일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한반도 긴장은 최고조에 이른다고 멘트했다.

2) 북한이 평양 시내를 통제하고 열병식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신형 ICBM공개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KBS 뉴스9에서는 전 국정원1차장의 인터뷰를 내보내는 등 무수단 미사일 발사에 대한 동향 주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은 내일 항모 진입시킬 것임을 전했다.

     

3) 미 초강력 폭탄 투하 소식은 빨간색 자막으로 강렬하게 시작되었다.

미국이 IS근거지에 폭탄을 투하했고, 이 폭탄은 폭발력이 크고 폭탄의 어머니라고 불린다고 했다. IS 사령관 포함 주변 초토화되었고 민간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트럼프가 또 하나의 성공적 작전이라고 자평했다고 전했다.

해당 미사일이 폭탄의 어머니라고 불린다면서 다시한번 앵커가 소개했고, 트럼프는 이를 자랑스럽게 언급하며 이번 폭격이 북한을 겨냥하느냐의 질문에 자신있게 답변했다며 적들에 대한 반격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했다. 미국 각 언론들의 평가도 자세히 소개했다.

 

4) 지난해 2월 북한이 발사한 로켓 잔해를 분석한 결과 유럽 기술이 사용된 소프트웨어 등이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은 설명을 거부했고, 이에 북한과 거래한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취한다면 중국기업에 대한 세컨더리 제재가 될 것이라고 했다.

     

5) 일본발 한반도 위기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아베가 NSC를 소집, 자위대를 방문하는 등 한반도 위기설을 군비 강화명분으로 이용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아베정부의 탈출구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6) 미국정부와 언론의 반응을 전하면서 북한이 이번 주말에 핵실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된다고 하며 첫 꼭지에서 다룬 내용을 다시 언급하였다. 실제로는 선제 타격 가능성에 대해 낮게 보고 있다고 전하고, 한국민 안전을 고려해 미국이 선제타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세컨더리 보이콧 발동이나 경제적 압박 카드를 꺼낼 것이라고 했다.

     

KBS는 북한 뉴스 첫 번째와 두 번째 꼭지, 세 번째와 네 번째 꼭지는 타사에서 다루는 수준보다 중복되는 내용을 벌려서 강조 보도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마지막에는 현재 한반도 상황을 바라보는 미국의 상황까지 특파원 보도로 전하며 반복된 내용 보도의 정점을 찍었다.

     

<</font>박근혜 검찰>

당일 뉴스9는 박근혜 및 관련 재판 보도가 없었다.

타사나 포털 사이트의 상위에 오른 뉴스를 보면 관련 소식이 생산되었지만 KBS는 당일 박근혜 변호사 접견, 정유라 학사비리 및 고영태 관련 재판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3. 타사와 주요 아이템 비교

 

   

KBS

JTBC

SBS

TV조선

아이템

핵실험 언제든 가능... 美 선제공격 시 전쟁

,, 북 김일성 생일 도발 가능성 대비

美 시리아 공습 이어 IS 근거지에 초강력 폭탄 투하

[앵커&리포트] 트럼프 北 메시지? 상관없다... 경고 메시지” (23)

中 기술, 부품 공급... 北 미사일 계속 발전

, 두 달 전부터 美 북한공격 대비

한반도 긴장... 美 분위기는? ‘선제타격가능성은?

일자리’, -안보’... 대선후보 1번 공약은?

대선후보 영입, 지지 선언... 치열한 세몰이 전쟁

-, 보육, 육아 정책 경쟁..., TK 공략

19대는 미니 취임식’... “규모 축소 또는 생략

[대선후보 검증] 홍준표, 오피스텔 임대소득세 탈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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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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