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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려는 KBS 총파업 길에
예상 밖의 난관, 방통위!!
감사원 결정문을 즉각 이행하라 촉구하기 위한
KBS 새노조 조합원 릴레이 발언
12월 5일 pm.12:00 시~작!
2017.11.30 총파업 D+88
- 새노조, 오늘 다시 방통위 앞으로
- 연대발언] 김환균 언론노조위원장
- 연대발언] 윤청현 언론노조 SBS본부장
- 연대발언] 박석운 민언련 공동대표
- 성재호 위원장 발언
- 방송대상 수상 조합원 발언
- 전주총국 보직간부들 성명서
- 신입조합원분들을 환영합니다!!
- 구역별 정밀 타격 피케팅
KBS 새노조 총파업 88일차 영상 클릭
미디어업계의 마당발 김용민PD와 <미디어오늘> 민동기 편집국장, 그리고 정상근 기자가 공동 진행하는 미디어업계전문 팟캐스트. 찰진 뽕짝 인트로 뮤직과 광고주를 농락하는 약빤 PPL로 모르는 사람은 모르지만 아는 사람은 매주 업로드되는 토요일만 기다린다는 중독성 강한 콘텐츠! 요즘 거의 매주 KBS MBC 파업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MBC는 휴대폰 파쇄, KBS는 법인카드 유용"
관훈나이트클럽 #23 영상 클릭
총파업 88일차입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들, 지난 화요일에 이어
이곳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KBS 이사들이 국민의 피같은 수신료로 지급되는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사진 아홉 명에 대해 책임의 경중을 고려해서 해임을 건의하고, 연임추천을 배제하는 등 적정한 처분을 하라는 감사의견이 이곳 방송통신위원회로 제출된 상황입니다. 방통위는 감사원 의견에 따라 조속히 비리이사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해서, 총파업 90일차를 눈앞에 둔 국민의 방송 KBS를 하루빨리 정상화시켜야 합니다.
◆ 연대발언] 김환균 언론노조위원장
지금 제게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KBS 적폐인사들 정리하고 KBS 정상화 시키는 겁니다. 지금 88일 차 파업, 하루 빨리 우리가 일터로 돌아가 그토록 꿈꾸는 올바른 방송, 국민을 위한 방송을 하는 것이 저 뿐 아니라 여기 조합원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날씨가 매우 쌀쌀합니다. 이 방통위 앞은 한겨울 칼바람 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방통위가 하루 빨리 결단해야합니다. 방통위가 혹시나 또, 지금까지 보여 왔던 행태처럼 좌고우면 하지는 않을까 싶어, 그저께 화요일에 우리가 와서 그렇게 간절히 그러지 말아 달라 부탁했건만, 그런데 역시나입니다.
방통위는 그러면 안 됩니다. 감사원에서 해임하라고까지 결론 내지 않았습니까? 감사원인들 그것이 가져올 파장에 대한 걱정이 왜 없었겠습니까만, 그걸 무릅쓰고 공영방송 KBS 이사회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그런 결과보고서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주무기관인 방통위가 끌어안고 망설입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지난번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방통위가 좌고우면 하면 특단의 끝장투쟁 하겠다고. 정말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KBS와 함께 싸우던 MBC는 이제 정상화의 길로 한 걸음씩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오늘 사장 후보 3배수로 압축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MBC가 앞서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방통위가 결단한다면 KBS가 MBC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정상화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오늘 여기 모인 이유는, 공영방송 정상화해서 대한민국 민주화 바로 세우는 데 있어 방통위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방통위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우리 조합원들의 투쟁으로만 이 국면을 돌파하려 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끌어온 것만으로 방송노동자들의 역할 충분합니다. 그동안에 방통위가 뭐 했는지 돌아보시고, 마지막 마침표 찍는 일은 꼭 방통위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통위는 더 이상 좌고우면 하지말라!
◆ 연대발언] 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
저는 어제 있었던 KBS이사회 논의내용이 기사화 된 것을 보고 치가 떨렸습니다. 날이 추워서 떨린 게 아닙니다. 그들의 뻔뻔함에 치가 떨렸습니다. 이인호 이사장이 감사원 감사결과를 두고 “사람 잡기 위한 것”이라는 표현을 썼더군요. 맞습니다.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잡아야죠. 공영방송 망치고 국민의 수신료 흥청망청 쌈짓돈처럼 마구 쓴 자격 없는 이사들, 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범죄 혐의자들, 잡아서 감방 보내야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방통위 뭐하고 계십니까? 책무를 이행하셔야 될 것 아닙니까? 이렇게 공영방송이 망가지고, 방송노동자들이 길거리에서 풍찬노숙 하듯 투쟁하고 있고, 시청자들은 시청할 권리를 빼앗기고 있는데 감독기관인 방통위는 뭐하고 있는 겁니까? 더 이상의 시간낭비는 직무유기입니다.
방통위에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공영방송을 되살리는 길에 방통위가 제발 작은 역할이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직무유기 마시고 최소한의 역할을 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자격없는 비리이사 즉각 해임하라
◆ 오승원 아나운서 ♥♡♥♡ 방통위
방통위를 포함해 이곳 정부과천청사에 근무하시는 관계자 여러분들, 이 집회는 공영방송 KBS를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KBS 직원들의 합법적인 집회입니다. 조금 소란스럽더라도 90일 가까이 파행 방송되고 있는 KBS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KBS직원들의 절박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저희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지금쯤 방통위원분들, 해임건의서 열심히 쓰고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적어도 저, MC오승원은 항상 방통위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거! 제 맘 알아주십시오. 방통위 화이팅!! ♡♥♡♥
이 자리에 우리 새노조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서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 공동대표 여러분들도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매주 돌리고 시민문화제를 준비해주시며 우리 싸움을 응원해주시는 분입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박석운 공동대표 말씀 들어 볼께요~
● 연대발언] 박석운 민언련 공동대표
KBS조합원분들은 이번 주부터 이곳 방통위 앞에 오셨지만 저는 파업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차례 이곳에 와서 방통위가 제대로 법에 따른 역할을 하라! 여러 차례 외쳤습니다. 파업 시작하고는 김환균 성재호 위원장과도 함께 많이 왔었고요.
그런데 정말 궁금합니다. 방통위가 지금껏 MBC KBS 이토록 망가지고 있는데, 그동안 뭐 했습니까? 또 MBC KBS가 정상화하고자 노력하는데 이때까지 제대로 역할 한 것 하나라도 있느냐 묻고 싶습니다. 마치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새 아닙니까? 저희 요구는 더 이상 늦기 전에 방통위가 자기역할 딱 한번 하라는 겁니다.
사실 늦여름에 우리가 돌마고 시작할 때, KBS MBC 양사가 파업 들어갈 때, 정상화 시민행동은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늦어도 추석 전에 끝내야 한다! 그 의사를 방통위에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9월이 그냥 지나가고 10월도 속절없이 지나가고, 오늘 드디어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너무나 모양, 체면 차리면서 쉽게 말하자면 본인들 부담 질 일 하나도 안하려는, 굉장히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도 이사 한 분이 자진사퇴 해서 저렇게 속도를 내지 않았습니까? KBS는 어떻습니까? 실제로 KBS이사들의 죄악은 MBC보다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데도 저렇게 고래심줄같이 그냥 버티고 있어요. 고대영 사장은 그 이사들 믿고 버티고 있는 겁니다.
사실 몇 주 전 고대영 사장이 구노조랑 야합해서 방송법 개정되면 사퇴하겠다 하고, 이인호 이사장도 사실상 사퇴거부하며 꼼수 부릴 때 이미 그 사람들 선의에 의한 자진사퇴, 그를 통한 문제해결은 이미 불가능해 진 겁니다. 시간 끈다고 달라지지 않는데, 적폐들이 정세를 착각하고 계속 버티면서 적폐짓을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주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해결은 결국 방통위에서 마지막 꼭지를 따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명확히 요구합니다.
방통위는 지금 딱 해임하라!
● 성재호 위원장
많이 추우시죠? 오늘이 11월 30일, 마지막 날입니다. 저희가 지난 9월 4일 파업을 시작했고 PD 기자 조합원들은 8월 말에 제작거부 들어갔습니다. 이제 달력도 마지막 한 장 남았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수신료 착복한 감사들에 대해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하라는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 주가 거의 다 지나가도록 방통위는 아무런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이인호 이사장이 이길영 전 이사장을 강제로 사퇴시킨 이후 들어오던 그 때를 기억합니다. 전 이사장 물러나고 난 이후, 대통령이 임명해서 이인호 이사장이 오기까지 딱 열흘 걸렸습니다. 그때의 방통위는 그렇게 빨리 움직였습니다.
이런 얘기도 들립니다. 혹시 해임제청을 했다가 나중에 가처분 단계에서 지지 않을까 걱정한다고요. 대통령의 행정처분은 가처분 대상도 아닙니다. 집행정지 신청이나 가능하겠죠. 정연주 전 사장, 2008년 소명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단 3일 만에 사장에서 쫓겨났습니다. 정사장도 집행정지 신청 했습니다. 그런데 1심 2심 3심 다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방통위는 무엇 때문에 좌고우면 하고 있는 겁니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고 있는 겁니까?
지금 방통위에게 필요한 것은 신중함이 아니라 신속함입니다. 방통위가 허송세월 보내는 동안 KBS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회사가 감사원에 대한 재심청구를 신청한답니다. 해볼 것은 다 해보겠다는 심산입니다.
얼마 전 KBS에 대한 기관감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조합원 몇몇을 포함한 직원에 대해 징계요구 있었습니다. 저희가 잘못했다면 징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고대영사장! 우리 억울한 조합원 직원들 위해 감사원에 항의 한 번 해봤습니까? 비리이사들의 수신료 착복, 그것 뒤나 챙겨주려고 재심청구 한다면서, 졸속으로 추진된 UHD 업무 그거 처리하다가 징계까지 받게 된 우리 직원들을 위해서 감사원에 재심청구 한 번 검토해 봤습니까? 이런 사람이 무슨 사장입니까? 자기 자리보전하기 위해 이사들 비호하고 있고, 회삿돈 들여 소송하겠다는 사람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수신료 도둑과 고대영
이인호 이사장 그리고 어제 이사회에 참석한 다수이사들. 그냥 이사가 아닙니다. 수신료를 착복한, 국민의 수신료 호주머니로 털어간 도둑!! 더 이상 단 하루도 이렇게 놔 둬서는 안됩니다. 방통위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다음주 안으로 해임하지 못하면 우리야말로 특단의 대책 실행할겁니다. 우리는 악으로 깡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당장 대통령에게 KBS비리이사 해임을 건의하십시오! 외쳐봅시다.
방통위의 신속 처리 / KBS 되살린다!
국민이 명령한다 / 조속히 해임하라!
● 방송대상 수상 조합원 발언
- 권재민 스포츠구역 조합원
시상식 있던 그 시간이 저희 과천 방통위에서 그저께 집회하던 때였거든요. 그래서 말도 못하고 살짝 빠져서 다녀왔는데 이미 시상식 얘기가 다 퍼져서 조금 쑥스러웠습니다. 어제도 피케팅 하면서 나와서 봤는데요. 자전거 좋아하시는 분 알겠지만, 저 건너편 길이 한강 지류타고 라이딩 하는 좋은 코스에요. 막 파업 시작할 때만 해도 반바지 입고 자전거 타고 저 너머까지 자전거 타고 와서 라면을 먹곤 했던 그 길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추운 겨울이네요.
상대가 예상보다 강하고 질긴 거 같습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아무리 약한 팀이나 강한팀도 결국 최선을 다 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것 같아요. 여태껏 우리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잖아요. 계속 최선을 다 하면서 끝까지 싸웁시다. 그러면 이길겁니다. 감사합니다.
- 드라마구역 이재훈 중앙위원
시상식이 조촐해졌다고 걱정해 주시는 목소리 있었는데요,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이 와중에 상을 받은 게 송구스럽죠. 드라마 <김과장> 초반에 파업하는 씬이 있었어요. 그걸 열심히 찍었는데, 지금 제가 여기서 이러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그 당시 파업했던 드라마 속 택배회사 직원들도 승리했고, 우리도 결국 승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추운데 우리 모두 고생 많습니다.
- 박성주 교양기제 중앙위원
이 상이 원래 9월에 받았어야 하는 상이에요. 그때 MBC에서 먼저 전화 와서, 우리 이 상 거부하자, 방송협회장이 고대영인데 이 상 받을 수 없다고 했는데, 대상은 작품상이라 아무나 와서 받아도 되는 거더라고요. 다만 수상소감 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줍니다. 그런데 생방송 중계는 무산이 됐고요, 어제 가서 사장 사퇴하라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오늘 이사회에서 이사장이나 사장이 염치없이 발언한 걸 보니, 어제 간 김에 더 세게 얘기할 걸 그랬네 하는 후회가 드네요. 날씨 추운데 힘 합해 파업에 도움되는 일 무엇이라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전주총국 보직 간부들 성명서
요즘 코비스 제안알림, 노동조합 게시판이 뜨겁습니다. 최근 전주총국 보직 간부들이
<고대영 사장은 물러나라,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라는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한줄 한줄이 시한부 사장 고대영의 폐부를 찌르는 명문입니다. 그 외에도 좋은 제안글들, 그리고 우리 새노조 소식글 등 많습니다. 좋아요, 댓글, 공유는 힘이 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KBS뉴스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 신입조합원들 환영해요!!
새노조 가입해 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소리없이 늘고 있지요. 저희가 감사의 뜻으로 자그마한 기념 물품 보내드리고 있지요. 국민의 사랑 받는 KBS를 회복하자는 그 단 하나의 가치를 공유하는 진정한 KBS인, 이렇게 긴 파업이라는 고난과 시련을 함께 이겨 낸 동지이기에 같은 마음을 확인하는 작은 징표- 바로 새노조 현수막으로 재활용 한 파우치 입니다.
지난 11월 말, 중앙위원과 지부장님들 통해 1차 제작분 전달해 드렸고요, 여유분 남은것으로 새로 가입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추가로 일정기간 모아서 새노조가 챙겨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익명의 조합원님'이 제안해 주시고 삼삼오오 형편대로 십시일반 해 주신 '선배 조합원들' 덕분에 정말 감사히 1차 나눔은 무사히 완료했는데요, 생각보다 쇄도하는 새노조 신규가입자 물결에 그만 추가제작분이 바닥이 나서 2차 제작을 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 지난번에 공유했었지요.
물론 새노조 조합비로 충.분.히. 감당 가능하지만 ^^ 이 프로젝트의 취지가 '선배조합원이 후배 조합원에게~' 익명성에 기반한 클라우드 펀딩으로 한번 진행해 보자~ 했던 것이니 만큼, 한번만 더 공지를 띄워봅니다.
◆ 구역별 집중 타격 피케팅
한파가 휘몰아치고 눈이 내리고 바람이 거세도
맡은 바 묵묵히 꾸준히 조용히 강하게
제 할 일을 해 내는 새노조 조합원!
이인호 이사장 집 앞, 방통위, 그리고 명지대까지
갈 곳은 늘어나도 십시일반 서로에 대한 배려로
오늘도 구역별 정밀 타격 피케팅은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 11월 30일
강한노조! 정의로운노조! 연대하는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