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Day116] 지나간 날들이여 안녕~ 새로운 날들이여 안녕!
[총파업 Day116] 지나간 날들이여 안녕~ 새로운 날들이여 안녕!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8.0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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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노조총파업, 116일의 싸움

2017.12.28 총파업 D+116

 

- 정리영상] 새노조총파업, 116일의 싸움

- 연대발언] 오정훈 언론노조수석부위원장

- 성재호 위원장 발언

- 지역지부발언] 이영재 제주지부장

- 후원물품] 가슴이 뜨거운 농부의 사과즙

- 우리 구역을 소개합니다] 경영구역

- 파친소] 언론자유를 외치는 랩퍼

  보도영상구역 최경원 조합원

 

 

KBS 새노조 총파업 116일차 영상 클릭

 

오랜만에 과천 종합청사가 아닌 곳에서 모였습니다. 따뜻한 아랫목 같은 민주광장이 그렇게 그리울줄이야! 지난 며칠간 차디찬 겨울바람을 이겨내며 이어온 우리의 투쟁,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토록 바라던 비리이사 강규형 해임제청 의견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4대 0으로 가결 처리됐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2200 조합원 여러분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파업 시작부터 비리이사 강규형 해임안 의결까지 어떻게 싸워왔는지 총 정리한 영상 보시죠.

 

 

KBS 총파업 116일의 싸움, 영상 클릭

 

 

◆ 연대발언] 오정훈 언론노조수석부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과천집회가 몹시 추웠는데 오늘은 민주광장 실내 집회라고 해서 조금 얇게 입고 왔습니다. 몸도 가볍고 기분도 좋은 집회입니다.

 

 

방금 116일 영상을 보면서 저도 한번 복기 해봤습니다. 저는 KBS MBC 파업 첫 시작의 날에 광주에 있었습니다. 전남도청 앞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KBS MBC 파업을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했고요. 이어서 부산에서 돌마고 하면서 국제신문 투쟁현장에도 들렀고요, 대전에서는 이진숙 MBC사장 퇴진투쟁도 했죠. 그리고 서울에서 광화문, 감사원, 명지대, 과천 등등 그렇게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이제 KBS앞으로 갈 길에 두 가지 정도 변곡점이 있을 겁니다. 바로 KBS 보궐이사 선임이 제대로 되는지 봐야할 것 같고요. 그를 통해서 이인호 이사장 바꿔야겠죠.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고대영 사장 퇴출시키는 것입니다. 그 일정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남은 투쟁을 지혜롭게 진행하면서 시일을 앞당겨야한다고 봅니다.

     

 

현재까지는 공영언론이나 국가가 지원하는 방송사, 언론사의 사장이나 이사 임명이 계속 지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KBS도 이사회 구조를 변동시키고 이인호 고대영을 퇴출시키는 작업이 만만치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끈기 있게 싸워오셨지만 더욱 더 단단하게 맞서나가셔야 할 때라고 봅니다.

 

     

오늘 이 민주광장 집회에 김환균위원장께서 같이 오지 못했는데요. 아시다시피 tvN <화유기>라는 드라마 제작인력이 23일 세트장에서 3M 아래로 떨어져서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김환균 위원장은 그 분 병문안을 가면서 평택 노동지청장을 만나서 사태 해결에 관한 논의를 하고 계십니다.

 

방통위와 관계당국은 tvN <화유기> 미술노동자 추락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라, 언론노조 성명서 클릭

<화유기> 추락 스태프, 부당한 지시 거부할 수 없었다, 기사 클릭

 

 

언론노조 산하에 이렇게 여러가지 일들이 산적해 있기도 하고 발생하기도 합니다만, 언론노조는 이인호 고대영 퇴진하는 그 끝까지 KBS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투쟁!

 

  

◆ 위원장 발언

 

반갑습니다. 전국에서 올라오신 우리 조합원 여러분 반갑고 감사합니다. 어느 파업동영상에서 ‘한 땀 한 땀 만들어간다’ 이런 표현 썼던 것 기억나는데, 우리 새노조가 정말 그렇습니다. 한 걸음씩 따박따박 걸어서 정말 힘들게 오늘까지 오지 않았나, 그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함께 끝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강규형 해임안에 대해서 청와대 결재 날 겁니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고대영 해임되기까지 길어야 한 달 입니다. 그리고 방금 전, 이인호 이사장은 망언 수준의 성명을 내놨습니다. 저는 차마 못 읽겠더라고요. 고대영이나 이인호이사장은 정연주가 아닙니다. 당신들은 피해자도 아닐뿐더러 지금 상황이 언론장악도 아닙니다. 그저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일 뿐입니다. 지금 그 범죄에 대해 단죄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간 강규형이사의 기행을 너무 많이 봐 왔지만, 해임되는 그 순간까지도 조금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도대체 교육을 어떻게 받았기에 저럴까 싶을 정도의 상식 밖의 사람들을 KBS 이사로 앉혀놓은 것이 지난 9년 세월이었습니다. 고대영이나 이인호는 그저 또 하나의 박근혜, 최순실일 뿐입니다. 

 

앞으로 한 달. 해임될 것이냐 스스로 물러날 것이냐 길은 다만 이 두 갈래밖에 없습니다. 고대영 사장, 이인호 이사장은 선택해야 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도 해야 하고, 파업하면서 많은 프로그램들이 경쟁력은커녕 해체 수준으로 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들이 다시 다 일으킬 것입니다만 고대영이 스스로 물러난다면 그 시간, 다만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명예로운 선택을 기대 하는 것은 좀 바보짓인거 같아요. 해서 빛의 속도로 그들을 단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우리가 승리를 위한 첫 단추를 꼈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우리가 이루고자 했던 최종 목표는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주 많이 남아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고대영 사장을 해임시킬 때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을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끝까지 똘똘 뭉쳐 함께 합시다.

 

     

지금껏 어려움 속에서도 KBS 지켜내려 노력하신 현 여권 이사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고대영 사장 해임에 속도내고 KBS 정상화 위한 개혁적인 시스템 이끌어 낼 새 사장을 모셔오기까지, 그냥 가만히 기다린다고 우리에게 거저 주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 YTN만 보더라도 매우 큰 위기를 다시 맞이해 간신히 봉합되는 고통을 다시 겪었듯, 잠시만 방심하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KBS를 차지하려는 사람들이 득달같이 덤벼들 겁니다.

     

 

우리는 지금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영리하게 이겨내야 합니다. 이 집회 끝나면 비대위 다시 열고 지난번 논의하다가 못다한 것들을 다시 논의할겁니다. 투쟁 유형에 변동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그것은 우리 동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더욱더 강하고 슬기롭고 우리 목표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려할 몇 가지 사항들은 있는 것 같습니다. 비대위원들과 논의하여 결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추운데 고생해 주신 우리 조합원들께 감사말씀 전합니다.

 

  

◆ 지역지부발언] 이영재 제주지부장

 

지부장 중 기수가 가장 높다는 이유로 오늘 또 발언하랍니다. 방통위 앞에서 이미 한번 했는데… ^^ 그래도 강규형 이사 잘렸으니까 기분도 좋고, 뭐 한 번 더 말할께요.

 

     

제가 1년 반 전 쯤 주택으로 이사한 후 전원생활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전엔 출퇴근 시간이 일정해서 나무도 기르고 정원도 손보고 개도 산책시키고 했는데, 파업하고는 데크 방부목에 오일스테인도 못 칠하고 낙엽도 못 쓸고 여러 피해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미안한 건 진돗개입니다.

     

 

이 진도개가 파업 시작하고 제대로 산책 못 시켜주니 상당히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강규형이 그 원인 중 하나겠죠. 본인의 개 때문에 우리집 개가 산책을 못 나가고 있습니다! 강규형의 강아지인들 기분 좋았겠습니까? 개는 착한 동물입니다. 강규형 때문에 강아지 명예가 실추되었습니다. 전국의 반려인 여러분, 강규형 해임 다 같이 축하박수 칩시다!

 

     

제게는 기분 좋은 소식이지만 좀 억울하기도 합니다. 2200 조합원이 이렇게 오래도록 싸워 왔는데 지금 강규형 하나 날렸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강규형 하나 날리는 정도의 무게입니까? 한편으로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이인호 차기환 조우석… 다 날려야겠죠?

     

강규형은 시작이다 적폐이사 다 꺼져라!

     

 

어제 영화 1987 개봉일이었습니다. 제주도 조합원들과 함께 단체관람 했습니다. 20명 가까이 했는데, 영화 보는 내내 뒤에서 훌쩍훌쩍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사실 영화 자체는 슬플 수밖에 없습니다. 박종철 이한열 두 열사를 다루기 때문에 괜찮다 싶으면 또 슬퍼지고 하더라고요. 누구였을까 영화 끝나고 뒤돌아봤더니 19기 제일 고참선배님이셨습니다. 순간 영화 속 그 캠퍼스에 계시던 분들과 그 선배가 오버랩됐습니다. 나와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선배도 그 시절 생각 많이 나더라 하시더라고요.

     

 

참 열받았습니다. 지금 방송 하고 있는 사람들, 간부들. 분명 과거부터 언론사에서 일해 오면서 말도 안 되는 꼴 많이 봐 왔을테고, 양심이 없는 편인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여러 가지 취재하고 프로그램 제작하면서 간접경험 충분히 했을 텐데 그들은 한 번도 이런 현실에 화를 낸 적 없는 사람들 아닙니까. 그러니 저렇게 지금도 일 하고 있죠. 그들에게 언론인 자격 있나요? 절대 없습니다. 저는 KBS 구성원 뽑을 때 정파와 상관없이 시대의 아픔에 관심이 있는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어떤 고민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행이 쉽지는 않겠지만 방법론에 대해 같이 고민해서 그것들 꼭 확인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문제 얘기해보겠습니다. 파업이 끝나고서는 본사도 그렇겠지만 지역에서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지역은 사람들을 면대면으로 만나게 됩니다. 니편 내편 가리면서 노조가 개입하기 곤란한 그런 틈을 타서 마음 아픈 분들이 막 나타날 것입니다.

 

 

인사고충 문제도 있습니다. 본사 올려달라는 문제가 아닙니다. 지역과 지역간 얼마든지 조금만 노력하면 이동할 수 있는데 막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러다가 본인은 진급해서 서울 올라가고, 그렇게 비워진 자리는 아무도 메워주지 않습니다. 지역 조합원들의 문제가 아니라 KBS 전체의 문제로 생각하고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 적극적인 문제제기를 하겠습니다.

     

지역방송 살려내서 공영방송 되살리자!

 

  

◆ 후원간식] 가슴이 뜨거운 농부의 사과즙

 

오늘 오랜만에 간식이 배달됐습니다. 지난 10월 24일 우리 총파업 51일차 집회에 청년 귀농인 김종명씨께서 파업 응원과 함께 맛있는 청도 반시를 보내주셔서 나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가을에 사과를 수확하는데, 그럴 일은 없어야겠지만, 만약 그때까지 파업하고 계시면 사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약속하셨거든요. 그래서 도착했습니다. 청도 사과! ㅠㅜ 먹기 좋으라고 즙으로 만들어서까지 보내주셨습니다.감사, 또 감사합니다. 그 마음!

 

  

◆ 우리 구역을 소개합니다] 경영구역

 

KBS 경영진 때문에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만

새노조 경영구역 없이 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공영방송을 직접 제작하지는 않지만

공영방송사 직원의 마음가짐으로 행동하는

참된 KBS 인재상, 경영구역 조합원들!

 

 

원래 얌전한 친구가

화나면 제일 무서운법이죠.

점점 더 많은 경영 동료들이

새노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단단한 경영구역을 소개합니다!

영상 클릭

 

  

◆ 파친소] 언론자유를 외치는 랩퍼

  보도영상구역 최경원 조합원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우리 주변의 파업동료를 만나보는 시간. 오랜만에 만나보는 오늘 파친소는 정말 어마무시한 장기를 가진 조합원입니다.

 

 

언론적폐를 청산하러 왔다!

비트 위를 날아다니는 외로운 힙합 저격수

a.k.a 파미넴..

 

소소한 감동과 따스함을 주던 기존 파친소 형식미를 파괴해버리고, 스윀 듬뿍 뿌린 자작랩으로 촌철살인 날리는 힙.합.파친소! KBS 민주광장의 보도영상구역 최경원 조합원을 소개합니다.

 

 

2012년 파업할 때 대전지부에서 다섯명이 모여 ‘대전 다이너마이트'라고 해서 WD 결성해서 활동하면서 상도 받고, 그래서 한 대여섯 번 무대 불려 다니고 했었는데 그게 영상으로 남아있었네요.

 

 

원래 지난 목요일이 공연이어서 좀 비장한 랩을 준비했는데 오늘로 공연이 밀리면서 그 사이 크게 기뻐할 일이 생겼죠. 곡을 좀 바꿔볼까 했지만 시간도 없고... 그냥 준비한 거 하겠습니다. 가사를 음미하면서 감상해주시길... Yo, 알 유 레디?

 

 

내가 무뎌지길 바랐니? 난 여전히 날카로워

무뎌지지않기 위해 매일같이 날을 갈아

관절은 녹슬었지만 비트 위를 날아 다녀

여전히 내 펜끝은 메모지 위를 뛰어 다녀

검게 빛나는 단어와 문장은 칼날과 비수 같아

입만 놀리는 놈들 위엔 학살이라고 새겼어

 

여전히 내 혀끝은 날이 바짝 서 있어

몇 글자만 내 뱉어도 놈들 양심을 쑤셔대기에 충분해

몇 놈 정도는 가뿐해 좋은 게 좋은 거니까

둥글게 살으라고? 나쁜 건 나쁜 거니까

각을 바짝 세울 거야

 

 

자비라는 것은 내가 쇼핑할 때나 쓰는 거

쓰레기한테 어울리는 건 자비 보다는 매장

쓰레기장 간판에다간 써놨어 “적폐처리장”

그래 맞아 지금 하는 건 적폐들과의 싸움

X리면 뒈X시던가, 알아서들 OUT!

 

 

난 여전해 여전히 여전해

그러니 의미없는 안부들은 생략해

그래 난 여전해 의심은 하지마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럴거야 계속

뜨겁지 여전히 knock out da hottie

시간이 흘러갈수록 식어갈거라 여겼니?

 

 

잔고가 비어도 양심은 팔지않아

여전히 염치도 상식도 없는 놈들이 바로 enemy

찌질이들 똑바로 줄을 맞춰 봐 나란히

한 놈씩 불덩어릴 뱉어 내 줄 테니

버티겠다고 깝X는 놈들 I’ll say f*** you

 

 

짜지든가 타죽든가 선택하는 건 자유

불길은 계속해서 번질거야 도망쳐봐 뛰어봤자 트랙 위

내 18번을 PLAY 한마디로 죽이는 소리로 트랙에 불을 붙여

소개할게 또 다른 내 이름은 human torch

 

 

타기 전에 한 번쯤 고민해봐 네 거취

전부 타고 재가 되어 입만 남았을 땐

아무도 꽉 다문 네 주둥일 알아보질 못 해

그러니 그나마 가능할 때 변명이라도 해

 

 

난 여전해 여전히 여전해

그러니 의미없는 안부들은 생략해

그래 난 여전해 의심은 하지마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럴거야 계속 uh!

 

  

◆ 2017년 마지막 비대위, 새로운 투쟁지침

 

집회 끝나고 열린 2017년 마지막 비대위.

긴 논의 긑에 새로운 투쟁지침이 내려졌습니다.

 

고대영 사장 퇴진까지 KBS 새노조는 전면적인 총파업을 유지할 것. 그 과정에서 총파업 승리 이후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예능과 드라마구역 조합원들은 새해 1월 1일부터 방송정상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단, 1월 넷째 주까지 고대영 퇴진이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다시 파업에 합류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제11차 전국비대위 결정 사항 보도자료 클릭

 

이날 오후 대통령은

강규형 이사 해임안에 최종 결재했습니다.

이제는 고대영 차례입니다.

새노조 여러분들,

2017년 한 해 수고많으셨습니다.

 

 

 

 

2017년 12월 28일

강한노조! 정의로운노조! 연대하는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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