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노조 1차 노사간담회 개최 결과 보고
본부노조 1차 노사간담회 개최 결과 보고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8.05.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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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1차 노사간담회 결과 보고>

     

     

● 일시/장소 : 2018년 5월 24일(목) 본관 3층 제1회의실 10:00~11:20

     

● 간담회 위원

 △노측 위원 : 조성래 수석부위원장, 송현준 부위원장, 김진오 사무처장, 김상미 정책실장, 임용진 조직국장 (교체위원 : 임현식 노사국장)

 △사측 위원 : 정필모 부사장, 최선욱 미래전략기획국장, 권오훈 혁신추진부장, 류해남 지역정책실장, 이도영 노사협력주간 (교체위원 : 오성일 인력관리실장)

     

● 안건

 1.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대책

 2.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

 3. 사내 비정규직 및 고용구조 개선 방안

 4. 기타 안건

     

● 안건 협의 결과

     

 1. 주 52시간 근로제 변경 시행

     

 노측 "조합원 피해없도록 52시간 근로제 대비해야"

 사측 "부서별/직종별 면밀히 분석해 대책 내놓을 것"

     

 본부노조는 오는 7월 주 68시간 근로제, 내년 7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자칫 무리한 단축적 업무로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거나, KBS 프로그램의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대책 마련 과정에서 근무 현장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본부노조와 유기적으로 협조를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각 부서별로 직종별로 업무 특성을 분석해 파악하고 있다며, 직무 분석 결과와 함께 대책을 동기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논의를 위해 '근로시간 변경 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본부노조에서는 김상미 정책실장이 위원장으로, 고혜미 양성평등국장과 진아영 감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사측에서는 혁신추진부장이 위원장으로, 인사운영부장과 인사전략팀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2.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

     

 노측 "지역방송, 제 역할위해 인력/예산 투자해야"

 사측 "인력/예산 확충과 함께 지역방송 역할 고민"

     

 노사는 그동안 KBS의 지역국 정책이 사실상 전무했다는데 인식을 공유했다. 본부노조는 지역국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문제를 지적하고, 우선 제작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사측도 지역 KBS가 지역사회의 공론장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히고, 인력수요를 산정해 충원하고 제작 예산도 복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국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성과를 분석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노사는 내실있는 지역 방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역방송 활성화 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본부노조에서는 송현준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강성원 지역협의회 의장과 황인중 영동지부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사측에서는 지역정책실장이 위원장으로, 투자전략부장과 인사운영팀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3. 사내 비정규직 및 고용구조 개선

     

 노측 고용구조 개선통한 “일반직화 시급...파견직 문제도 개선해야”

 사측 “상시 근무하는 직원 고용구조 개선 노력”

 

 본부노조는 무기계약직, 자원관리, 관현악단, 방송전문직 조합원에 대해서 일반직화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계열사 및 파견직 직원들의 처우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측도 이에 대해 공감을 나타내며, 상시 근무하는 구성원들의 고용구조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사는 ‘사내 비정규직 및 고용구조 개선 TF’를 꾸려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본부노조는 김진오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임현식 노사국장, 임용진 조직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사측에서는 인사전략부장을 위원장으로 노사협력부장과 혁신추진팀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4. 기타 안건

     

 본부노조는 전속성우의 부당한 방송제작 보조업무 겸업과 시간외 근무 수당 과소책정 등을 지적했다. 또, 자원관리직 직원들의 건강검진 공가 미처리 등 처우 개선을 사측에 요구했다.

본부노조의 지적에 대해 사측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대답했다.(끝)

 

 

  강한 노조! 정의로운 노조! 연대하는 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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