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운행 개선을 위한 실무 소위원회 결과보고
편성운행 개선을 위한 실무 소위원회 결과보고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8.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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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운행 개선을 위한 실무 소위원회 결과보고

     

1. 회의 일시 및 장소(2차 회의) :

   - 2018. 6. 8.() 신관 8층 대회의실

     

2. 참석자 :

   - 사측: 심광흠 1TV사업국장, 강희중 TV프로덕션 3 담당,

           홍진표 1TV 편성부장, 김성모 방송주간

   - 노측: 예경옥 1TV편성부 팀장, 강남경 편성심의 중앙위원,

           송명훈 보도 공추위 간사, 정범수 TV공추위 간사

     

3. 안건 :

   뉴스 정시운행으로 인한 타 프로그램 방송 파행 개선안

   - 관련 근거 : 271차 공정방송추진위원회 노사 합의문 中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한 공방위 노사 실무 소위를 구성하고

                   관련 편성 운영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                                          
4. 안건 논의 배경 :

 최근 잇따른 편성 운행 파행 및 특보 취소 상황

 2018. 2. 5.()

    - IOC총회 생중계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일일연속극 <미워도

      사랑해>드라마가 늦게 시작함. 이에 따라 <KBS뉴스9> 시작도

      정시보다 6분 늦어지자 아무런 사전 안내 없이 드라마에서

      마지막 611초 분량을 자르고 <KBS뉴스9>가 정시에 시작됨

   2018. 3. 6.()

      - 대북 특사단 방북 결과 브리핑이 저녁 8시 예정된 상황에서

        이를 특보할 경우 <KBS뉴스9>의 시작이 늦춰지는 이유로

        보도본부가 대북특사 기자회견 특보 취소를 결정함

   2018. 5. 26.()

      - 2차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속보 나가지 않음

      - 보도국에서 1TV 저녁 8시대 프로그램 뒷부분 잘라달라고 요청.

        그리고 <KBS뉴스9>의 정시 시작을 요청해옴

      - 1TV 편성부에서 특보하고 <KBS뉴스9>를 조금 늦게 시작하

        자고 제안함

      - 보도국에서 특보 취소를 통보함

     

5. 회의 주요 내용 :     

   - 뉴스 이외의 타 프로그램도 시청자들에 대한 약속이며 서비스이기

     때문에 갑자기 자르는 것은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함

   - 현재도 지방선거와 북미회담 등 특보사항이 많고,

     주요기관의 뉴스 브리핑도 저녁 8시에 맞춰지는 경우가 많아

     편성 파행운영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음

   - <KBS뉴스9>의 정시운행을 존중하되 밀릴 가능성에도 항상

     대비해야함

 

6. 회의 결론 :

   - <KBS뉴스9>의 정시운행은 시청자와의 중요한 약속이므로 이를

     존중함. 그러나 특보 등 비상한 상황이 발생하면 「KBS 비상방송

     지침」 제10(재난방송의 절차)를 준용하여, 보도본부장과 방송본

     부장이 협의하되 특보의 중요도와 당시 운행 중인 프로그램의 상황

     을 함께 고려하여 <KBS뉴스9>의 정시 운행 여부를 탄력적으로

     결정할 것을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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