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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감사실의 김대회 후보자 조사결과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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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7  1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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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실의 김대회 후보자 조사결과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지난달 24일 KBS본부는 차기 KBS이사 지원자인 김대회 후보자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부적격 사유를 밝혔다앞서 시민행동 차원에서 방통위에 부적격 의견을 제출한 KBS이사후보는 7인이었다시민행동차원에서는 7인의 후보자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KBS본부가 김대회 후보자의 실명을 공개한 이유는 부적격 사유의 정도가 도저히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넘었기 때문이었다.

     

  앞서 KBS본부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대로 김 후보자는 KBS 재팬 사장 재임 중 허위로 의심되는 부실 컨설팅계약공금 사적사용직원들에 대한 갑질 등 여러 비리 의혹의 당사자다사실로 확인될 경우 업무상 배임사기 등 법적 처벌이 충분히 가능한 비리행위들이다

     

  KBS 재직 중 비리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KBS이사에 응모하고또 실제 야당 모 의원과의 친분관계를 통해 야권추천 이사로 강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에서 KBS본부는 실명공개를 할 수 밖에 없었다. KBS본부는 이와 함께 해당 내용에 대한 정확한 진상공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감사실에 감사를 청구했다

     

  하지만 감사청구 2주가 된 오늘까지 감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감사결과는 언제 나온다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내용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방문 및 김대회 당사자 또는 당시 KBS재팬 근무 직원들에 대한 조사도 아직 실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본부노조는 지난달 26일 성명을 통해 전홍구 감사에게 조속한 감사와 함께 결과발표를 촉구한바 있다이는 <</font>진실과 미래위원회출범과정에서 벌어졌던 사내 감사기능 중복에 대한 감사실의 주장에 설득력을 얻는 것일 뿐 아니라 전홍구 감사의 정치적 독립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상황은 감사실이 혹시 누군가의 눈치를 보거나 정치적 유불리를 판단하는 것 아니냐” 는 의심이 불거지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방통위의 KBS이사선임이 이번 주에 마무리된다다음 주에는 선임된 후보자를 청와대에 추천해 임명절차에 들어간다고 한다본부노조는 감사실 차원의 늑장 조사에 대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이다이에 따라 김대회 후보자에 대한 비리 의혹 건에 대해 법적인 고발조치에 들어감을 밝힌다    

     

 

2018년 8월 7일

강한 노조! 정의로운 노조! 연대하는 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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