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KBS본부, 2018년 임금협약 상견례 개최>
언론노조 KBS본부는 2018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 간담회를 오늘(14일) 오후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2018년 임금인상률을 7.3%로 제시하고 비장한 각오와 노력으로 교섭에 임할 것입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오정훈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언론노조가 KBS본부에 교섭권을 위임하지만, 사측이 성실히 교섭에 임하지 않아 교섭이 파행을 겪는다면, 교섭권을 회수해 직접 교섭에 나설 수도 있다.”며 사측의 성실한 교섭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조성래 본부노조 수석부본부장 또한 인사말에서 “공정방송 쟁취와 생존권 사수는 결코 둘이 아니고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노동자에게 일방적인 고통을 강요하면 우리는 또 다시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고, 개별협상인만큼 이번 협상의 결과물은 오롯이 본부노조 조합원에게만 적용하도록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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