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47호] 내일, 총파업 투표 돌입
[특보 47호] 내일, 총파업 투표 돌입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1.08.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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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언론장악 심판하자

 

이번 총파업은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방송 광고직거래 저지를 위한 언론노조 총파업’이다. 이명박 정권이 자행한 언론 장악을 심판하고, 미디어 생태계를 파괴할 조중동방송 광고 직접 영업을 저지하기 위해 미디어렙법을 제정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래는 언론노조가 내건 10대 요구사항이다.

 

 

이번 파업은 결코 KBS와 상관없는 남의 일이 아니다. 조중동방송의 광고직거래는 결국 공영방송 KBS의 재정적 기반을 파괴할 것이다. 또한 이병순, 김인규로 이어지는 정권의 공영 방송 장악에 대한 심판이라는 의미도 크다.

 

 

압도적 찬성률로 총파업 투쟁 승리하자 !

 

KBS본부 총파업 찬반투표

부재자투표 : 8월 11일~12일 / 본투표 : 16일~18일

 

 

 

●● 여러분은 KBS내에서 동료로 또는 같은 제작스텝으로 일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 비정규직 노동자라 불리는 계약직, 파견직 등 간접고용 형태를 띤 노동자는 국내에 850만명에 달하며 이들의 처우는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다. 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간의 임금격차 문제는 더 커지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0년 임금동향과 2011년 전망”에서 국내 고용 시장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5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발생하는 여러 격차에 대한 해소주체는 당연히 개별기업의 사측에 있다. 하지만 이에 못잖게 중요한 것이 정규직 노조 집행부의 태도라는데 많은 지적이 있다. 정규직 노조가 연대 정신을 발휘해 비정규직의 상황 개선을 도와야 사회전반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들이 좀 더 쉽게 풀릴 수 있다는 것이다.

 

●● KBS내에도 다양한 형태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동료로써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연봉계약직은 약 130명이 있으며 약 80여명이 무기 계약직이다. 이중 41명이 2009년 7월 비정규직법 제정 당시 해고를 당한 후 회사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파견근로자는 약 8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출근길에 만나는 청소용역 아주머니들은 89만원수준(식비제외)으로 자회사인 KBS비즈니스에서 KBS로 파견되어 상황이다. 이외에도 작가나 제작현장에 있는 수많은 스텝들이 비정규직의 신분으로 KBS에 직간접적으로 종사하고 있다. 이중 계약직 직원들로 구성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계약직지부(이하 계약직 지부)는 현재 임·단협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직 지부는 사측을 상대로 단체협약에 대한 축조심의를 4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17개 쟁점이 남아 8월말 중 본 회의가 개최될 전망이다. 계약직지부 단체협약 중 최대 쟁점은 단연 ‘미복직 조합원들의 우선 재고용’에 관한 것이다. 임금교섭의 쟁점은 평균 2000만원 수준의 임금의 인상이외에도 정규직에게는 당연시 여겨지는 학자금 지원, 장기근무 수당 등이다. 불과 1년 전 우리 조합이 걸어왔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본부노조)는 단번에 KBS내 모든 비정규직의 처우가 나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하지만 지난해 뜨겁던 7월 파업 중 강의를 통해 우리 조합원들에게 웃음과 울음을 같이 안겼던 김진숙 동지가 “비정규직을, 장애인을, 농민을, 여성을, 이주노동자를 외면한 채 사회가 더 나아질 수는 없다”고 외치며 현재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중인 그 뜻에 동의한다. 본부노조는 그 뜻의 실천사항 중 하나로 제6차 대의원회(2011.8.9)에서 2011년 임금교섭안 총액대비 9%인상 중 KBS 비정규직 임금 격차 해소에 필요한 재원조성 규모인 인상분 1%를 할당하는 것에 총의를 모았다. 이는 그간 KBS가 뉴스와 프로그램으로 방송했던 수많은 사업장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방송의 주체였던 공영방송사 내 노동조합 스스로 자사의 문제부터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본부노조는 이 사례가 비정규직 문제를 해소하는 한 가지 전형으로 사회적인 주의를 환기하는 작은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

 

[6차 긴급 대의원대회 결과]

 

- 보고 안건

1.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방송

광고직거래 저지를 위한 총파업

2. 총파업 투쟁기금 조합원 1인당 2만 원 결의

(기 조성된 투쟁기금에서 조달)

3. 황보영근 조합원 법률구조비 지원

4. 회계감사 보고

5. 2011년 임금교섭 안 보고

(총액대비 9%, 비정규직 1% 할당)

6. 하반기 주요사업 집행 계획 보고

(도청사태 책임 문제, 수신료 선결 조건 등 조사사업)

 

- 의결 안건

1. 선거관리 규정 제정 승인

2. KBS본부 운영규정 개정 승인

(중앙위원회 신설, 수석부본부장 제도 도입, 임원 임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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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내일, 총파업 투표 돌입

이제 굴종을 단호히 거부할 때입니다

 

2<임금교섭>‘비정규직에 1% 할당요구키로

사장님만을 위한 수상한 소송

이승만 다큐...이제 끝장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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